나는 매일 그려요 (꼬마 무지개와 구름 강아지 | 양장본 Hardcover)

나는 매일 그려요 (꼬마 무지개와 구름 강아지 |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꼬마 무지개와 구름 강아지가
매일 그리는 날들로 초대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떠난 모험 《걸었어》와 울창하고 오래된 숲에서 만난 친구들을 그린
《내가 태어난 숲》을 펴낸 우지현, 이정덕 모녀가 세 번째 바느질 그림책으로 찾아왔어요.
순한 말과 바느질로 만들어진 유기농 그림책은 무채색 하루를 그리고 있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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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우지현

1972년12월북한산아래작은마을에서태어났어요.
도서관을좋아하고숲을좋아해요.
쓰고그린책으로《걸었어》《울보바위》《내가태어난숲》《느릿느릿도서관》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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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꼬마무지개는길을가다만나는평범한풍경들을좋아해요.
좋아하게된것들은모두그리고싶어요.
흔한구름이라도모두다르게그릴수있으니까요,
평범한집이라도모두다르게칠할수있으니까요.

꼬마무지개가사랑하는매일매일의풍경,사실은우리도이미사랑하고있는것들이에요.

풀과나무,햇님,별님
그리고우리집.
사랑한다는것을깜박잊고있을뿐,
꼬마무지개의시선으로다시들여다보면새록새록다시그려질거예요.

좋아하는것을열심히들여다보면보살필수있습니다.
내곁의친구를자세히들여다보고그려주는일은
‘괜찮아?’라고묻는것과같으니까요.

평화로운그림책〈나는매일그려요〉를읽으며
내주변을둘러싼흔한것들을자세히들여다보는법,
혼자울고있는것들을위로하는법을배워요.

꼬마무지개가가진빨주노초파남보들로는
누구라도품을수있고,
무엇이든그릴수있으니까요.

‘나는매일그릴거예요.’라는말은‘나는매일사랑할거예요.’라는말과같습니다.

하루가끝난후잠자리에들기전,
내일도그릴것을,내일도사랑할것을굳게다짐하는꼬마무지개.

오색빛깔바늘땀위로좋아하는것을만나러뚜벅뚜벅걸어가는
작은꼬마무지개의발걸음을따라가보아요.

좋아하는것을만나러함께맑고씩씩한여행을떠날수있지요.

글씨로만들어진이야기너머
바느질그림이품은더많은이야기를읽어주세요.

한땀,두땀,세땀,바느질이나아가는속도만큼
느릿느릿더많은것을그리게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