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 공식, 프렙! - 에세이부터 보고서까지 논리적인 구조로 완성하는 글쓰기 비법

쓰기의 공식, 프렙! - 에세이부터 보고서까지 논리적인 구조로 완성하는 글쓰기 비법

$14.00
Description
쉽고, 정확하고, 간편한 글쓰기 전략!
『쓰기의 공식, 프렙!(Prep)』은 빠른 시간에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쓰기의 공식으로 ‘프렙(PREP)’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프렙(PREP)’은 주장/주제(Point)가 되는 부분을 먼저 쓰고, 이를 뒷받침할 이유/근거(Reason)를 대고, 근거를 증명할 수 있는 사례(Example) 등을 제시한 뒤에, 다시 주장을 강조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이에 더해 단문 쓰기를 강조한다. 짧은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간결하게 전달할 때 프렙의 힘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이 두 가지만 잘 지키면 ‘쓰기의 공식’이 완성된다.

원자력국장으로 일하던 시절 글을 못 써서 좌천당한 경험이 있던 저자는 그 이후로 자신의 경쟁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해외에 나가서도 글쓰기 강좌를 들으며 절치부심 끝에 글쓰기 방법을 익혔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글을 쓸 때도 분명히 기술과 공식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유명한 작가들이 오랜 시간 그 기술과 공식을 갈고 닦으며 자신의 글을 발전시킨다. 저자는 글쓰기를 할 때 글의 문단 구조를 프렙으로 잡고, 그 구조에 맞춰서 글을 쓰면 글이 쉽게 풀린다고 이야기한다.

글쓰기가 직장 내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아는 저자는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를 쓸 때 프렙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준다. 프렙으로 정보를 체계화하고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음을 조감도를 통해 보여주는데, 단순직렬형(1형식), 계층구조형(2형식), 대비형(3형식)의 프렙 구조만 익히면 누구라도 쉽게 주요 문서들을 작성할 수 있다. 유시민, 최재천, 이외수 작가의 글 뿐 아니라 교과서, 신문기사, 칼럼, 연설 등 다양한 글 사례를 예로 들며 좋은 글은 무엇이고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차근차근 밝혀 논리적이고 전달력이 좋을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임재춘

저자:임재춘
영남대학교기계공학과를졸업하고1973년기술직공채시험에합격하여과학기술처원자력국에서공직생활을시작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1년간,국제원자력기구에서2년간파견근무
Georgia공과대학에서원자력공학석사학위받음
Lancaster대학에서MBA받음
과학기술부원자력실장을역임
현재영남대학교겸임및객원교수로활동

목차

머리말
글쓰기의중심을잡아주는,‘프렙’의힘!

1장_글쓰기,누구나두렵지만길은있다
1.인생에글맛을알기까지
2.글쓰기는기업과개인의성공에필수
3.최재천교수의치열한글쓰기
4.글쓰기공부는형식보다구조가먼저다

2장_프렙문단으로글쓰기
1.글쓰기공부는문장보다문단이먼저다
2.프렙,인류최고의전달술
3.소대처럼조직하는프렙문단
4.프렙구조로고쳐쓰기

3장_글쓰기의형식은단문으로하라
1.단문의힘,전달력
2.주어없는문장은얼굴없는사람
3.어떻게주어를쓰는가

4장_글은철저하게독자를위해쓰라
1.결재권자는‘결론’을원한다
2.보고받는사람의취향까지고려하라
3.독자의기대에부합하는논리전개방법:프렙문단과패턴
4.전문용어와약어는독자에맞춰라

5장_알기쉽고,정확하고,간결하게쓰기
1.알기쉽게쓰기
2.정확하게쓰기
3.간결하게쓰기

6장_글쓰기실력을높여주는실전교정
1.5문단기본에세이쓰기
2.좋은글,나쁜글분석하기
3.5~6문단글쓰기
4.보고서,제안서,기획서쓰기
5.자기소개서쓰기

참고문헌및인용자료

출판사 서평

보고서,제안서,기획서,AI시대의자소서쓰기까지
글을못써좌천당했던저자가
터득한글쓰기비법!

저자는원자력국장으로일하던시절글을못써서좌천당한경험이있다.방사선폐기물처분부지확보를위한신문공고문안을유명작가에게의뢰했지만막상받아본글이실망스러워서저자가직접작성을했다.밤새워작성한원고를장관에게팩스로보냈지만,장관은크게화를냈고,그날오전원자력국장에서좌천되었다고한다.
그이후로자신의경쟁력이무엇인가를생각하게되었고,해외에나가서도글쓰기강좌를들으며절치부심끝에글쓰기방법을익혔다.저자의첫책인[한국의이공계는글쓰기가두렵다]는25쇄이상판매된책으로그노력의산물이다.
보고서,제안서,기획서는직장인이쓰는주요문서다.글쓰기가직장내에서얼마나중요한가를잘아는저자는보고서,제안서,기획서를쓸때프렙을어떻게활용하면좋을지알려준다.프렙으로정보를체계화하고효율적으로처리할수있음을조감도를통해보여주는데,단순직렬형(1형식),계층구조형(2형식),대비형(3형식)의프렙구조만익히면누구라도쉽게주요문서들을작성할수있다.
프렙으로문단을구성하고전체글을구성하는것은AI시대의자소서쓰기에더욱적합하다.자소서도이제AI가채점하는시대가온만큼그에맞는글쓰기전략이필요하다.프렙은AI가채점하기에적합한구조다.지원자가회사가원하는인재상을파악했다면그에맞춰주제를정하고프렙형식으로글을전개하면훌륭한자소서가될수있다.

풍부한글쓰기사례로하는실전교정,
그리고꼭지켜야할
글쓰기의원칙들!

이책이지닌장점중의하나는실제글쓰기사례가풍부하다는점이다.유시민,최재천,이외수작가의글뿐아니라교과서,신문기사,칼럼,연설등다양한글사례를예로들며좋은글은무엇이고어떻게써야하는가를차근차근밝힌다.유명한작가들의좋은글에도프렙의공식이그대로적용된다.핵심내용(P)을먼저이야기하고,근거(R)를대고,예시(E)를대고,다시강조하는패턴이자주등장한다.부족하고아쉬운글은프렙에맞춰실전교정을해보기도한다.쓰기의공식을거친글들이더욱명쾌해지고분명해지는것을한눈에알아볼수있다.
또한프렙구조외에도글쓰기를할때지켜야할기본원칙들을알려준다.일물일어(一物一語)의원칙을비롯,일관된명칭사용하기,주어를빼놓지않는완전한문장형태지키기,수식어와피수식을가깝게두기등은논리적이고실용적인글에서는꼭필요한원칙들이다.
글쓰기는누구나두렵다.하지만막연히두려워말고좋은방법을적용해첫문장을쓰기시작하는게중요하다.프렙은글의구조를잡아주는좋은길잡이다.무엇을말해야할지생각하고,근거는무엇이있을지하나씩생각하다보면글감이서서히잡힐것이다.무엇을생각해야할지알려주고,어떻게정리하면되는지잡아주는것이바로프렙이다.이책으로논리적이고전달력이좋을글을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