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에서는 30개의 질문을 던진다. 이 30개의 질문은 다음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먼저 지난 10년간의 언론 보도를 검색하여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내용 중 반복적으로 보도되며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주제를 정리했다. 더불어 소아정신과에 온 부모에게 설문 조사를 해서 대표적인 궁금증을 선별했다.
책에서는 각 주제마다 내용을 설명하고 글의 말미에 의사 선생님이 코멘트를 붙여서 핵심을 잘 정리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나 당사자들에게 주는 메시지도 담고 있어 학술적아고 어려운 내용도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책에서 다룰 소주제의 목록을 정리한 후에는 저자들이 분담하여 각 소주제별로 가장 과학적이고 믿을 수 있는 문헌을 검색해서 정리했다. 문헌 중에서는 의학 연구에서 근거 수준이 최상위인 메타 분석(meta-analysis)과 체계적 문헌 고찰(systematic review) 연구를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또한 유수한 의학 학회에서 제시하는 진료 지침(practice parameter, clinical guideline 등)이나 정책 성명서(policy statement) 등 신뢰할 수 있는 문헌을 찾아서 검토하고 정리했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외국에서는 전문가 집단인 학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연구하고 이에 근거한 정책 성명서를 만들고 공표하고 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데, 이 책도 그런 의도를 담고 있다.)
저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청소년특임위원회(김재원外8인)

김재원 Kim,Jae-Won
김경민 Kim,Kyoung-Min
김수연 Kim,Soo-Yeon
김준원 Kim,Jun-Won
김혜빈 Kim,Haebin
이정 Lee,Jung
최재원 Choi,Jae-Won
최치현 Choi,Chi-Hyun
홍순범 Hong,Soon-Beom

목차

책의목차는소주제를연령대로나누고소아청소년정신의학의논쟁부분을별도의소목차로구분하여총4부로구성했다.소주제에따라내용이어려운것도있지만,대부분쉽게읽힐것이다.책을처음부터끝까지전부읽지않아도된다.자신이관심있는주제만찾아서읽는것도좋겠다.

1.영유아기
아이버릇고치는데엉덩이좀때리면안되나요?/13
아이는언제부터기억하나요?/19
스마트폰,어릴때부터보면말이늦어지나요?/24
틱이있으면언제까지지켜봐도되나요?/30
자주욱하는아이는분노조절장애인가요?/35
아빠가양육에동참하는게좋나요?/41
아이가말이늦는데병원에가봐야할까요?/49

2.아동기
아이의자율성을어떻게키워줄까요?/59
운동의영향에대한소고/72
스마트폰때문에틱이생기나요?/83
대기오염은아이의정신건강에해로운가요?/89
아이의정신질환은더잘유전되나요?/98
아이에게수면제를먹여도되나요?/107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약물로만치료하나요?/115

3.청소년기
공부를잘하는방법이있을까요?/125
청소년은몇시간자야하나요?/135
에너지드링크를마시면성적이오르나요?/142
자살을따라하기도하나요?/148
죽고싶은지물어보면자살생각을부추기나요?/155
자해는왜하나요?/160
청소년기의동성애,어떻게이해해야할까요?/169

4.논쟁
예방접종은자폐증을일으키나요?/179
집중력약은중독되나요?/184
항우울제는자살위험을높이나요?/188
뇌의균형을바로잡을수있나요?/194
영양보조제는정신건강에이로운가요?/202
게임중독이병인가요?/210
폭력적인게임이실제로폭력을유발하나요?/217
자폐증에효과적인대체치료가있나요?/224

5.참고문헌/233

이책을만들기위해대한신경정신의학회청소년특임위원회위원들과같이작업을했다.공교롭게도모두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소아정신과에서전임의수련을받고현역교수로일하고있다는공통점이있었다.모두책의취지에전적으로동감했다.

출판사 서평

서울대소아정신과출신교수들이검증하고알려주는소아청소년정신건강상식을한권의책으로역은것으로서올바른의학지식을전달하고자한다.

이책의대표저자인김재원교수(서울대학교병원소아정신과)는서문을통해이렇게말한다.“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치료에사용되는‘염산메칠페니데이트’제제가‘공부잘하는약’으로처방되어수험생등이복용한다고했다.이를장기복용케함으로써중독성과부작용이발생하는등국민건강에심각한위해를야기할우려가있다고언론을통해사회적문제로계속제기되기도한다.집중력약의중독위험성은지극히낮다고설명하며부모를안심시켰으나이와같은일은한번으로끝나지않았다.마치데자뷰처럼대학입시때만되면언론에서집중력약의중독성에대해보도했다.약물오남용의위험을경고하는취지는이해가가나,대부분의보도내용은과학적사실에근거한것이아니었다.마찬가지로‘예방접종이자폐증을일으키나요?’와같은질문은사람들에게잊혀질만하면연구결과가발표되거나언론에보도되며논쟁이재개되곤했다.의학적으로근거가확립된주제에대한논쟁이반복적으로제기되며불필요한논의로이어졌다.논란에종지부를찍을수있는근거가충분한쟁점임에도불구하고,소모적인담론이되풀이되며사람들의오해와불안이양산되는것을지켜보면서마음이편하지만은않았다.”

대표저자가서문에서밝힌바와같이논쟁이되고,사람들이궁금해하는주제를전문가들의의견과실험결과로제시해주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