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용기 (양장본 Hardcover)

어떤 용기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진짜 나다움을 찾아 떠나는 오리 '점부리'의 행복 찾기!
달그림의 신간 그림책《어떤 용기》는 현대인의 행복과 자아 찾기에 대한 우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점부리’는 흰뺨검둥오리입니다. 오리인 점부리는 성공한 사람의 삶을 동경합니다. 멋진 차, 멋진 집, 멋진 남편을 얻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한 점부리는 큰 회사에 들어가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별나게 생긴 외모가 성공을 방해한다고 생각해 매일매일 겨드랑이 털도 뽑고, 성형 수술을 위해 돈도 모읍니다. 거기다 다이어트도 하고,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도 고치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위한 시간은 포기하고 오로지 성공을 위해 달려왔는데, 어느 날 몸이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있으면 완벽히 아름다운 사람이 될 것 같은데, 여기에서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선정내역
- 2019년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선정
저자

박세경

그림그리기가특기고,글쓰기가취미입니다.평소에는집둘레의개천에사는흰뺨검둥오리와왜가리,까치들을벗삼아놉니다.언젠가자주만난이동물을주인공으로한이야기를만들고싶었어요.흰뺨검둥오리가주인공인《어떤용기》는젊은시절에일에빠져지내다여기저기아프면서깨닫게된자전적이야기이기도합니다.2015년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로선정되었고,《함께한다면》으로2018년4회상상만발그림책전에당선되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현대인을위한우화그림책
아름다운사람이되고싶은오리‘점부리’의자아찾기
많은사람들이중고등학교때는대학교진학을위해,대학교때는취업을위해,직장을얻은뒤에는성공을위해현재의행복을유예하며삽니다.언젠가때가되면행복을찾을여유도생기고,성공도거머쥐리라믿으면서말이죠.하지만그행복이쉽게다가오지는않습니다.
달그림의신간그림책《어떤용기》는현대인의행복과자아찾기에대한우화같은이야기입니다.이책의주인공‘점부리’는흰뺨검둥오리입니다.오리인점부리는성공한사람의삶을동경합니다.멋진차,멋진집,멋진남편을얻는것이성공이라고생각한점부리는큰회사에들어가인정받기위해열심히일합니다.별나게생긴외모가성공을방해한다고생각해매일매일겨드랑이털도뽑고,성형수술을위해돈도모읍니다.거기다다이어트도하고,뒤뚱거리는걸음걸이도고치겠다고마음먹습니다.이렇게자신을위한시간은포기하고오로지성공을위해달려왔는데,어느날몸이아파오기시작합니다.조금만있으면완벽히아름다운사람이될것같은데,여기에서포기해야하는걸까요?점부리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이런질문이떠오를것입니다.과연행복이라는것이지금을희생해야만만날수있는걸까?진짜성공이라는게무엇일까?하고말이죠.
현재에서얻을수있는즐거움과행복은미뤄두고,목적의식적으로만살다가한계에부딪힌사람이라면책속점부리의이야기에공감할수있을것입니다.행복은뒤로미룬다고해서더큰것을만날수있지않음을이야기합니다.《어떤용기》는젊은시절일에몰두하다가몸이아프게되고,치유의과정을거치면서작가가깨닫게된자전적이야기이기도합니다.우리에게지금필요한용기란,정해진답을향해묻지도따지지도않고달려가는것이아니라,끊임없이묻고고민하는가운데에서그답을찾을수있음을차분하게들려줍니다.

“네가진짜원하는게뭐야?”
껍데기가아닌진짜나다움에관한이야기
자아찾기는아주어릴때부터귀에못이박이도록듣는이야기지만,중심을잃고큰흐름에만휩쓸리다보면자아를잃기십상입니다.점부리도마찬가지고요.자신이누구인지를제대로알기도전에성공신화에휩싸이게됩니다.자신의본질을내버리고서라도닮고싶은모델을쫓아갑니다.자신이정말원하는게무엇인지에대한진짜성찰은잠시놓치게됩니다.
점부리를가장점부리답게하는것은하늘을날게해주는날개일것입니다.야성을놓치지않고사는것이자연스러운삶일것입니다.날개의털을뽑아야성을숨기고,문명이라고생각하는사람의삶을따라살다가점부리가얻게된것은결국병입니다.나다운게무엇인지,내가정말좋아하는게무엇인지,정말하고싶은게무엇인지를묻지않는삶이란결국껍데기뿐인공허한삶이될수있음을보여줍니다.날개를회복한뒤하늘을날고,결국원하는대로어디로든갈수있는삶을선택한점부리의삶이훨씬더행복해보입니다.각자가원하는행복의방향이잘설정되었는지,되돌아보게하는그림책입니다.

치유는내곁의사람과손잡기에서시작된다!
점부리처럼성공을향해전력질주를하다가몸과마음을다친사람들이가는병원이있습니다.닥터왜가리의‘행복한병원’이그곳입니다.점부리는처음에병원에찾아가축처진어깨,무표정한환자들을보고는아픔은실패라는생각도합니다.하지만실패자라고만생각했던사람들이모여,서로에게기운을불어넣습니다.같은아픔을가진사람들끼리마음을터놓고이야기하면서편안해집니다.내곁에있는아픈한사람의손을잡아주기부터치유는시작될수있습니다.세상은혼자사는것이아니라더불어함께사는곳임을행복한병원의사람들을통해자연스럽게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