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나는 (조미자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가끔씩 나는 (조미자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7.00
Description
“가끔씩 나는, 빠르게 가기도 하고, 느리게 가기도 해요,
그리고, 꽁꽁 숨어버리고 싶은 날도 있어요! ”
“가끔씩 나의 모습은, 마치 음악 속 음표 같아요.
높은 음과 낮은 음으로, 빠르게 느리게 가기도 하고, 점점 커지고 점점 작아지기도 해요.
음표들이 모여 리듬을 만들면서 음악을 흐르게 하듯이
내 모습들도 내 마음속에 리듬을 만들고 있어요”.

음악 속 높고 낮은 음표들처럼,
점점 커지고 점점 작아지는 파도처럼,
빠르게 또 느리게 부는 바람처럼,
나는 움직여요.
점점 빠르게,
점점 느리게.
나의 리듬을 발견하고 만들어가는 그림책 〈가끔씩 나는 〉입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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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미자

홍익대학교회화과를졸업하고,강원도춘천에서그림책작업을하고있습니다.
창작그림책으로〈어느공원의하루〉,〈거미가줄을타고올라갑니다〉,〈노란잠수함을타고〉,〈바람이살랑〉,〈보글보글퐁퐁〉,〈내방에서잘거야〉,〈내가싼게아니야〉,〈걱정상자〉〈불안〉등이있고,〈마음이퐁퐁퐁〉,〈웃음이퐁퐁퐁〉,〈꼴뚜기〉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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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의모습들이만들어내는나의리듬으로”.

“가끔씩나는,가만히서있어.
그리고걸어가지.

가끔은혼자있기도하고,
함께있기도해.

빠르게가기도하고,
또느리게가기도해”..(본문중에서)

나무와숲,
밝아지는낮과다시어두워지는밤
뜨거움과차가움을오가는계절의변화
빠르게,또느리게부는바람등
우리가살고있는세상,자연안에는양극을오가는리듬과조화가균형을이루고있어요
음악속에도
높은음과낮은음,빠른박자와느린박자,
점점커지고점점작아지는강약의선율이흐르고,
선율속하나하나의음표들은,자신의자리에존재하며,자신의소리를만들어내고,
자연을닮은조화와리듬으로
아름다운음악을완성해나가요.
가끔의나의모습들도
혼자,그리고함께,
빠르게,또느리게,
높은곳에,가끔은낮은곳에있기도해요.
가끔의나는,
음악속하나의음표들처럼,
자연의모습처럼,리듬을만들며균형을이루어가고있어요.

“멈춰진순간,움직이지않는나.
나를다시움직이게하는것.”

꽁꽁숨어버리고싶은날이있어,
지금의나의모습처럼.
한참동안내마음은깜깜하고아주작은방같아.
때굴때굴굴러내려가는노란공같기도하고.(본문중에서)

어느순간멈춰버린음악처럼,
나의모습도더이상움직이지않는순간이있어요
나의리듬을멈춰버린순간에는,세상도더이상움직이지않아요.
물결의일렁임도,나뭇가지의흔들림도없는곳.
세상을가둬버린마음속작은방안에나의마음도가두어버리기도하죠.

자연에게도우리에게도시련의시간이있어요.
태풍이나화재를이겨낸숲속에다시작은풀의새싹이자라나듯이,
우리의마음속에는우리의리듬과균형을기억하는우리의모습들이있어요.
가끔의모습들은,멈춰있는마음과세상을다시움직이게하죠.

겨울을지나더높이자라나는나무의가지처럼,
솟구치고사라지고,다시솟구쳐오르는파도처럼,
조금은달라진음높이로,
조금은다른빠르기로,
우리의리듬으로
세상의리듬과함께
다시움직여요.

“그리고,나의리듬을만들어보세요!나의리듬을발견해보세요!”

운동장으로나가보세요.
커다란운동장한가운데혼자서있기도하고,
친구들과함께달리기도해보는거예요
다함께,빠르게달려보다가,또느리게걸어보는거예요.
길어지고짧아지는그림자도보고,
하늘을보기도하고,땅도보기도하면서.
움직여보세요.
나의리듬을만들고,나의리듬을발견해보세요.
마음의리듬도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