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제도는 처음이라

솔로몬제도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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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흰 도복만 입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청년이 있다. 그곳이 얼마나 멀든, 얼마나 힘들든 상관없이 태권도에 대한 열정 하나로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 바로 『솔로몬제도는 처음이라』의 저자 이철권의 이야기다. 한국의 문화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열정’으로 떠난 솔로몬제도, 저자 이철권은 KOICA 봉사단원로서 1년의 시간을 그곳에서 ‘울고 웃으며’ 보냈다.

저자는 원래 미군부대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사범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다 솔로몬제도라는, 아직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땅에 대한 호기심으로 무작정 ‘섬 생활’에 입문했다. 처음엔 ‘태권도를 통한 한국문화 알리기’를 기대하며 솔로몬제도 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깨닫게 되었다. ‘태권도 알리기’보다 더 시급한 과제가 자신에게 놓여 있음을.

‘태권도’를 입에 올리기 전에 그가 먼저 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은 명제를 푸는 일이었다. “솔로몬제도에 완벽히 적응하라!” 하지만 지구 저 반대편의 나라,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는 시차부터 언어, 생활방식과 전통문화까지 한국과 달라도 너무나도 달랐다. 태권도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듯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나라의 삶을 배우고 또 적응해나간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작품 속 저자는 시간약속에 무던한 현지인들로 인해 태권도 수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일을 겪기도 하고, 갑자기 단수가 되는 바람에 땀으로 젖은 몸을 씻지 못해 안절부절 못 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현지인들만의 인맥 문화를 잘 알지 못해 난감한 부딪히기도 하고, 무작정 현지 친구를 따라 하려다 고생만 ‘주야장천’ 한 날도 있었다. 그는 너무나도 ‘낯선’ 이방의 땅 ‘솔로몬제도’에서 온 마음을 다해 그들과 소통하고 온 힘을 다해 그들에게 태권도와 한국을 알리고자 한다.

그의 글은 애써 아름답게 꾸미려 노력하거나, 보기 좋게 포장하려 들지 않는다. 자신이 느낀 바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하는 저자의 성품이 그대로 녹아있는 까닭이다.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 조금씩 현지인들과 하나가 되는 모습, 투박하면서도 정감 있고 솔직담백한 저자 특유의 서체는 태권도와 삶에 대한 그의 열정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임을 느끼게 한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미지의 세계라 여겨지는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을 꿈꾸는가? 지구 반대편의 삶이 궁금한가? 그렇다면 『솔로몬제도는 처음이라』를 주저 말고 집어 들길 권한다. 열정 맛집 태권도청년 저자가 들려주는 스펙터클 섬 적응기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
저자

이철권

용인대학교에서태권도를전공했다.현재는평택CampHumphreys미군부대에서태권도사범으로활동하고있다.TaekwondoPeaceCorps,Koica에서태권도사범으로활동했다.태권도가개발도상국에미치는영향에관심이많다.한국을대표하는문화태권도를세계모든나라에널리알리는것이그의꿈이다.

목차

남태평양을향해
01한국국제협력단
02‘쏘쿨’한나의가족들
03내로망의땅,솔로몬
04수상한새해맞이
05현지어수업이시작되다
06솔로몬투어
07타나바사마을탐방
08잘부탁드립니다.
09호니아라와친해지기
10호니아라푸드탐방
11나의집은KOICA

솔로몬군도는처음이라

12강제다이어트
13마스터리입장
14빗물의재발견
15지연을중시하는솔로몬
16솔로몬제도제1회현지평가
17병은병원에서
18자유로운영혼
19나의전속헤어디자이너노아
20흥제조기베글렌
21자존심을건전쟁

흰도복만있으면
어디든갈수있지

22이좁은땅에5개의태권도도장이?
23우리는태권도가족
24호니아라를지키는폴리스맨
25토요일에만나요
26yun’s태권도승급심사

정글의법칙

27폭포물로마음씻기
28여행에는실패가없어
29온전한자연을향해떠나다
30아나본,너는내운명
31어미거북이와의만남
32아기거북이의탄생

매듭짓기

33무술인,하나로뭉치다
34툴라기섬탐방
35에브리바디모두say기합!
36제1회솔로몬제도협회장기배태권도대회
37툴라기섬탐방2
38드디어도착한활동물품
39그렇게1년이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