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위탁 가정을 옮겨 다니는 투명 소녀 마린 그린.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자꾸만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
작은 소녀에게 여행의 끝은 어디일까?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자꾸만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
작은 소녀에게 여행의 끝은 어디일까?
〈입양 부모 후보들〉
열한 살은 입양되기가 어려운 나이다. 대부분은 영유아를 입양하려고 한다. 통통한 볼, 포동포동한 다리, 그 무엇보다도 눈망울이 초롱초롱하니까. 그와 달리 열 살, 열한 살, 열두 살이 되는 아이들의 눈은 슬퍼 보인다. 그들의 앙다문 입은 꼭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당신을 믿어도 될지 잘 모르겠어요.”
투명인간처럼 살아가는 소녀가 있다. 위탁 가정을 옮겨 다니던 마린 그린. 소녀는 이제 떠돌지 않고 안정된 보호자에게 입양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도 전혀 기뻐하지 않는다. 친엄마가 영영 떠난 것이 아니라고 믿으며, 엄마를 찾아 함께 살 것이라는 희망의 끈을 단단히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소녀는 안락한 환경에서 잠시 망설이기도 하지만, 배낭을 메고 엄마를 찾아 나선다. 버스를 타고, 모래벌판을 지나고, 절벽을 오른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자꾸만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에게로 향한 그 길의 마지막에서 소녀는 견딜 수 없는 순간을 맞게 된다.
작은 소녀에게 여행의 끝은 어디일까? 그 작은 가슴이 기댈 수 있는 그곳은 어디일까?
열한 살은 입양되기가 어려운 나이다. 대부분은 영유아를 입양하려고 한다. 통통한 볼, 포동포동한 다리, 그 무엇보다도 눈망울이 초롱초롱하니까. 그와 달리 열 살, 열한 살, 열두 살이 되는 아이들의 눈은 슬퍼 보인다. 그들의 앙다문 입은 꼭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당신을 믿어도 될지 잘 모르겠어요.”
투명인간처럼 살아가는 소녀가 있다. 위탁 가정을 옮겨 다니던 마린 그린. 소녀는 이제 떠돌지 않고 안정된 보호자에게 입양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도 전혀 기뻐하지 않는다. 친엄마가 영영 떠난 것이 아니라고 믿으며, 엄마를 찾아 함께 살 것이라는 희망의 끈을 단단히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소녀는 안락한 환경에서 잠시 망설이기도 하지만, 배낭을 메고 엄마를 찾아 나선다. 버스를 타고, 모래벌판을 지나고, 절벽을 오른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자꾸만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에게로 향한 그 길의 마지막에서 소녀는 견딜 수 없는 순간을 맞게 된다.
작은 소녀에게 여행의 끝은 어디일까? 그 작은 가슴이 기댈 수 있는 그곳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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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소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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