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하지 않은 날 (홍중규 단상집)

소란하지 않은 날 (홍중규 단상집)

$14.50
Description
시선의 다정함과 짙은 단상으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홍중규 작가의 첫 번째 단상집
다정한 시선에서 오는 하루의 단상들이 있다.

중규단상(斷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선물해준 홍중규 작가가 단상집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책 〈소란하지 않은 날〉은 일상의 어수선함에서 벗어나 평온한 하루를 보낼 때 떠올랐던 단상과 다정한 시선으로 풍경을 담아낸 홍중규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힐링 에세이다.
이번 책에서 작가는 계절, 여행, 관계, 가족, 사랑 그리고 자존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물음과 단상의 실마리를 건네어준다.

‘단상’은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을 뜻하지만 실제로 그 어떤 생각보다 짙고 강한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 일상에서 스쳐가는 생각과 물음을 놓치는 사람도 많겠지만 작가는 그것들을 스쳐 보내지 않고 사진과 글로 수많은 감정들을 기록해왔다.
맑고 다정한 사람의 생각. 그리고 아름다운 시선을 가진 사람의 기록이 모여 하나의 책이 만들어지니 〈소란하지 않은 날〉은 일상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람들에게 잠깐 멈출 수 있는 쉼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위로가 아닌 인생에서 보편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들은 우리는 소란함에서 벗어나게끔 해줄 것이다.
저자

홍중규

책한권과카메라를지닌채어딘가를걷는다.한걸음씩변화하는풍경을보면서내면의소리에귀기울인다.

어렴풋하기도,가끔은또렷이들리기도하는단상들.잊어버리기전에사진과글을통해기억해둔다.

대학생,게스트하우스스탭,물리치료사,여행자,사진가등으로불렸으나,지금은글을쓰며다정한사람이되기위해애쓰고있다.

인스타그램:@gyuya_

목차

*프롤로그*

〈1장유난히다정하게느껴졌던〉
봄의속성/모든순간의꽃/변덕과진심/봄비/나무의사랑/타지살이/하루일기/그곳/사직동그가게/
공백/타이밍/산책/진심몇통/한쪽으로쏟아지는마음/행복의조각/여름의소확행/영원한노을/
내려놓지못한것/등산/내안의가식/가을이왔다는데/낙엽/SpotlessMind/마지막손님/과속방지턱/
코끝에스치는바람은/산책하기좋은곳/다정한선물/길고양이

〈2장모든순간이온전히나였으면〉
마지막바람/미련에깃든감정/고급진취향/매력적인것/좋아하는사진/이야기를담는것/취향/
오늘의표정/닫지못하는귀/전달받은취향/엄마의명절/삶의방향/차등아닌차이/두루마리휴지/
심야에피어난말은/침묵을양분으로하여/새벽에꽃을피우고/나의몫인후회/젊음의대가/떳떳함/어떤말들/
내앞날에후회는없었으면/Iwashere/세상을바꾸는힘/당신이싫어하는것세가지를쓰시오/세상에맞서는방법/
좌우명/흰눈같은사람/소유와상실사이/두가지선택/어른의태도/조급한잰걸음/잔향/버킷리스트/
낡을수있기를/소리와소음/새로운바람/나름의대답/밤의책상/一得一失/요행

〈3장우리는우리를모르고〉
‘잊는것’과‘잇는것’/어떤시절은/엉클어진저녁/오독/緣에대하여/집에가는길/침묵의대화/
겸허한계절/인연에익숙한사람/우리는우리를모르고/대화의힘/슬픔이슬픔을보살피는세상/바다보다깊은정/
이름을부르는것/얕은바다/조심스런바람/나의평안/지워지지않는것/애석한약속/기댈수있는어깨/
쉼표와마침표/모르는사이의진심/룸메이트/취향에관한인터뷰/냇물같은삶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소란하지않은날이있다.
마음은방금개어진옷처럼말끔했고소화도잘되는아무런탈없는하루.우리는요동치는일상에서줄곧소란스러운날을보냈기에평온한날을기대하며하루를살아간다.

홍중규작가는'중규단상(斷想)'이라는표제로자신의단상을사진과함께기록해왔다.사진과글은기록의눈과귀로써그사실감을더해주는데,이책은작가와함께어딘가를산책하며대화를나누는듯한매력을가지고있다.다정한시선에담긴사진속이야기를전해들을때우리는소란하지않은하루를경험할수있고일상의어수선함에서조금벗어날수있다.잔잔하고보통의삶을지지하는그의마음이우리의인생과별다를것없다고느낄수있는것이다.

동질감이주는위로가토닥임보다더크게다가올때가있듯이한사람의짧은단상은때론긴이야기보다더크게와닿으며촌철같은물음을던지기도한다.그런의미에서〈소란하지않은날〉은당신의단상을일깨우며마음의안식을제안해주는책이다.

요란하지않은삶은없다.불행은늘도사리고행복또한불현듯찾아오니우리는작가의말처럼자존을지키며우리의인생을다정하게감싸안아주어야할것이다.아름다운계절이왔듯우리도그에맞게윤슬처럼반짝거리는일상을보낼때가왔다.이책을통해부디짙은소란함에서벗어나기를.당신의하루가부디소란하지않은무온도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