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와 알제리

알베르 카뮈와 알제리

$15.80
Description
로마 유적, 지중해, 사하라 사막까지
카뮈가 눈에 담고 글로 그린 알제리를 만나다
『페스트』의 오랑, 『이방인』의 마랑고, 『결혼·여름』의 티파자 등
알베르 카뮈의 소설 속 글귀를 따라 테마 여행을 떠나다

소설 『이방인』으로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알베르 카뮈는 유명한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다. 그는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을 알제리를 보냈다. 그의 작품 곳곳에서 알제리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있는 알제리는 아직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나라다. 알제리에서 생활하며 카뮈와 마찬가지로 알제리를 사랑하게 된 저자는 알베르 카뮈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기로 마음먹는다.
『페스트』의 배경 오랑, 『이방인』의 배경 마랑고, 『결혼·여름』의 티파자 등 작품 속 배경이 된 곳뿐 아니라 카뮈의 생가, 할머니와 함께 간 극장, 교리 공부를 한 성당, 뛰어들어 수영하던 바다, 전차를 타고 학교 가던 길에 본 풍경, 그가 다닌 학교, 어머니의 묘, 첫 공연을 한 극장, 그를 지원해준 이모부의 집, 스승과 함께 보낸 동네, 지인과 토론을 벌인 카페, 요양했던 병원, 그의 처갓집 등 그의 발자취를 따라 알제리 곳곳을 거닌다. 카뮈의 글을 함께 실어 그가 눈에 담았을 풍경이 더 생생히 그려진다.
저자

서정완

서울대학교조경학과를졸업하고프랑스베르사유국립조경학교에서최고조경가전문과정을수료했다.유학중파리의공원을돌아다니다여행의즐거움을알게되어지금은취미가되었다.공간과그안에서살아가는사람들에관심이많으며,그에대한경험과인상에대해글쓰기와방송등을통해타인과공유하고있다.EBS〈세계테마기행〉의튀니지편,서아프리카편에출연하며여행하는지식인으로서의면모를보였다.‘진리는눈이아닌발로얻는것’이라는신념으로오늘도분주히세상을다니고있다.
사하라에위치한하시메사우드신도시설계프로젝트를인연으로처음알제리에발을디딘다.신도시조경담당자로서일하던중“너희외국기술자들은우리나라를모른채로설계하려든다.”라는말을듣고알제리를깊이이해하기로마음먹는다.
2015년다니던회사를나와알제리에서창업하고,한국기업의알제리시장진출을돕거나공간을가치있게만드는조경사업을진행했다.그밖에알제리삼성전자모바일공장매니저,KOTRA를비롯한다수한국기업의비즈니스통역,알제소재HolidayInn호텔조경설계,콩스탄틴대학강연등의일을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1신들이내려와사는곳
★봄철의티파자★티파자로돌아오다
Chapter2사람들이잘모르는그의집
★그의집은어디인가?★어머니의공간
Chapter3가난한동네,벨쿠르
★모두가난한곳★그의슬픈기억들
Chapter4어린카뮈의바다
★바다로가는길★그가수영하던해변
Chapter5전차타고학교가기
★전차에서바라보는풍경★광장에서학교로
Chapter6가까웠던죽음
★폐결핵과입원★바다를향한묘지
Chapter7카뮈의주변사람들
★후원자,아코이모부★평생의스승,장그르니에
Chapter8예술이잉태되는곳
★여인들과함께세상앞의집★예술가의천국,빌라압델라티프
Chapter9연극과밥엘우에드
★바다에서시작된연극인의삶★인종의아름다움,밥엘우에드
Chapter10축구와문학중선택
★당연히축구아닌가요?★진정한보물,샤를로서점
Chapter11그의숨겨진공간,카스바
★그의마음에들었던것들★프로망탱카페찾아가기
Chapter12『이방인』의배경
★마랑고의양로원★뫼르소의공간
Chapter13제밀라의바람
★제밀라로가는길은멀다★휘몰아치는바람
Chapter14카빌리는정말비참한가
★전쟁이라도일으키자,먹을거라도얻게★카빌리에서의추억들
Chapter15『페스트』의도시
★소설의무대★처가가있는동네
Chapter16오랑의서쪽
★산타크루즈풍경★자유의일주일을보낸바다
Chapter17그에게소개하고싶은사하라
★비스크라로가는길★사하라의심장,타실리나제르
Chapter18알제의아몬드나무
★지친그가돌아간곳★아몬드나무를찾아서
Chapter19그가동쪽으로간이유는
★최초의인간★알제리동부
Chapter20알제리를생각하다
★알제리독립에대한그의입장★그가잠든곳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
낯설지만궁금한나라,알베르카뮈가사랑한나라
그의발자국을따라알제리…그곳으로들어가다

업무상의이유로알제리에서생활하게된저자는알제리라는나라를마음깊이사랑하게된다.그러던중『이방인』으로유명한카뮈가알제리의어느허름한동네에서유년시절을보냈고성인이되어서도늘그곳을그리워했다는것을알게된다.자신이알제리를사랑하듯카뮈또한그러했다는데흥미를품게된다.처음부터카뮈의작품을좋아한것은아니었지만『이방인』의주인공뫼르소에알제리에서보기드문동양인인자신의모습이겹쳐보이면서카뮈의작품을탐독하게된다.그의작품을읽으며생생한풍경묘사,인간에대한무한한애정,삶의예찬등카뮈또한사랑하게되었고마침내그의발자취를따라알제리를여행하기로결심한다.
***
44살에노벨문학상을거머쥔젊은천재작가,알베르카뮈
사하라사막,로마유적,지중해를모두만날수있는나라,알제리

알베르카뮈는알제리출생의프랑스작가,저널리스트,철학자이다.1957년역대두번째최연소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대표작으로소설『이방인』,『페스트』,『전락』등이있다.그의작품을관통하는주제는부조리와반항이다.자신의삶에대한의미,정당성을갈망하는인간의본능적인충동과아무런답도얻을수없는현실과의충돌에서부조리가발생한다.그의작품속인물은그충돌에서오는갈림길에서고뇌한다.그심리묘사가탁월하여카뮈는‘20세기의양심’이라고도불린다.
북아프리카지중해연안에있는알제리는아직우리에게는다소낯선나라다.전세계에서10번째로국토면적이넓으며아틀라스산맥을중심으로북쪽은지중해성기후,남쪽은사막기후를보인다.그래서푸르른지중해와광활한사하라사막을모두만날수있다.알베르카뮈는알제리를매우사랑했다.그의작품곳곳에알제리를향한애정이드러난다.
***
젊은시절을보낸티파자부터그가잠든루르마랭묘지까지
처음부터끝까지카뮈의카뮈에의한알제리를여행하다

자연에대한경외와감탄으로가득찬산문집『결혼·여름』은알제리수도알제에서약1시간떨어진티파자(Tipasa)에서시작된다.이산문집에서카뮈는“봄철티파자에는신들이내려와산다.”라고표현했다.카뮈의작품중『결혼·여름』을가장좋아하는저자는이책의첫여행지로티파자를소개한다.바다에뛰어들어보고,버스창밖도내다보고,슈누아산과로마유적그리고카뮈추모비도찾아본다.
카뮈의유년시절부터성인이될때까지그가보고자란풍경을눈에담기로한다.우선벨루이즈다드거리93번지인지,124번지인지논쟁중인‘카뮈의생가’를찾는다.주변사람에게물어보며진짜그의집은어디인지밝혀보고,카뮈의어머니묘도찾아가본다.카뮈가유년시절을보낸가난한동네벨쿠르를가서카뮈가어린시절할머니와함께간극장,교리공부를한생샤를성당에들른다.가난한어린시절을보낸카뮈의유일한놀이는수영이었다.그는집에서동쪽으로1km를걸어자르댕데세공원을들러바다에나가수영하기를즐겼다.
청소년이된카뮈는전차를타고등교했다.그가등하교길에보았을풍경이궁금해과거전차노선을찾아거닐어그가다니던뷔조고등학교(현재압델카데르로학교명이변경됨)를둘러본다.17살폐결핵에걸린카뮈가입원했던무스타파파차병원,카뮈의이모부아코의집,카뮈의스승장그르니에가거주한동네를찾는다.
그가첫공연을올린극장‘밥엘우에드의파도바니수영장’,학창시절골키퍼로활약한축구팀RUA의연고지,폐결핵발병이후축구를그만두고문학도가된그가많은시간을보낸샤를로서점,지인들과열띤토론을벌인카사바의프로망탱카페등그의발자취를따라거닌알제리를사진과함께소개한다.
『페스트』의배경오랑,『이방인』의배경마랑고,오랑의또다른상징산타크루즈,가려고계획했다갑작스런사고로방문하지못한사하라사막‘엘칸타라’도소개한다.그리고그의묘지가있는프랑스남부루르마랭을마지막으로‘카뮈여행’을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