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과 함께하기 (자식이 아니라 친척을 만들자)

트러블과 함께하기 (자식이 아니라 친척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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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상처 입은 지구에 대한 사랑과 분노로 쓰다
우리 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의 한 사람인 도나 해러웨이의 최신작. 세계적인 페미니즘 이론가이자 생물학자, 과학학자, 문화비평가인 해러웨이는 남성/여성, 인간/동물, 유기체/기계 같은 이분법적 질서를 해체하고, 학문의 장벽을 뛰어넘는 다학제 연구와 종의 경계를 허무는 전복적 시각으로 사유의 지평을 넓혀왔다.
가부장제와 이성애주의, 자본주의, 인간중심주의에 끊임없이 균열을 내온 해러웨이는 이러한 사유를 더 밀어붙여 “자식이 아니라 친척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친척kin’은 인간이라는 범주를 넘어서는,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확장하는 개념이다. 이 도발적 제안은, 절박한 기후위기와 생태 파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응답이라고 할 수 있다. 망가지고 상처 입은 지구와, 그리고 지구의 모든 인간/비인간 거주자들과 맺는 관계를 바꾸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이 관계의 변화를 위해 우리는 “트러블과 함께”하며 “복수종 생물들과 동맹”하고 “친척”을 만들어야 한다. 지구에 존재하는 수많은 반려종, 수많은 친척들과 공-산共-産, 공-생共-生하는 삶의 양식을 회복해야 한다.
저자

도나해러웨이

DonnaJ.Haraway
세계적인페미니즘이론가이자생물학자,과학학자,문화비평가이다.남성/여성,인간/동물,유기체/기계같은이분법적질서를해체하고종의경계를허무는전복적사유로명성이높다.가부장제적자본주의와인간중심주의,반과학주의를비판하고,인문사회과학과자연과학을넘나드는다학제연구를진행하면서끊임없이사상의전선을확장하고있다.
1944년생으로콜로라도대학에서동물학,철학,문학을전공하고예일대학에서생물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캘리포니아대학산타크루즈캠퍼스의의식사학과석좌교수이다.저서로《사이보그선언》《반려종선언》《영장류의시각》《유인원,사이보그,그리고여자》《겸손한_목격자@제2의_천년.여성인간ⓒ_앙코마우스TM를_만나다》《한장의잎사귀처럼》등이있다.

목차

서론

1장반려종과실뜨기하기
복수종의스토리텔링과반려들의실천
캘리포니아경주용비둘기와비둘기애호가들
신뢰할수있는여행자들

2장촉수사유:인류세,자본세,쑬루세
인류세Anthropocene
자본세Capitalocene
쑬루세Chthulucene

3장공-산:공생발생과트러블과함께하기라는활기찬예술
공생발생
‘안으로말림’의모멘텀으로과학과예술을엮어짜기
트러블과함께하기를위한과학?예술세계만들기
맺으며:실들을묶기

4장친척만들기:인류세,자본세,플랜테이션세,쑬루세

5장카밀이야기:퇴비의아이들
카밀의세계를상상하기
카밀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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