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되었지만 홀로 설 수 있다면 (카이스트를 떠나 스님으로 살아온 이야기)

혼자가 되었지만 홀로 설 수 있다면 (카이스트를 떠나 스님으로 살아온 이야기)

$14.80
Description
행복해지고 싶어 출가했던 스물한 살의 카이스트 학생
도연 스님으로 살아오며 명상을 통해 얻은 삶에 대한 성찰
세계적인 물리학자의 꿈을 목표로 카이스트에 입학했다.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길 거라 기대했던 대학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높은 학점과 취업을 위한 공부가 공허해졌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간섭이 현저히 줄어든 자유 앞에서 방황했다. 갓 스물한 살의 카이스트 학생은 어느 날 출가를 단행한다. 과거의 삶보다는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서. 15년 동안 스님으로 살아온 그는 이 책에서 자신에게 다시 한번 묻는다. ‘지금 행복한지,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가치관의 혼란에서 방황하던 그를 출가자의 길로 이끈 것은 바로 ‘명상’을 통한 성찰이었다. 그만큼 명상은 도연 스님에게 특별하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명상을 지도하며 전파하고 있는 도연 스님은 이 책 《혼자가 되었지만 홀로 설 수 있다면》에서도 명상법을 통한 자기 성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코로나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시대, 바쁘다는 핑계로 진정한 자아를 잊고 살아왔다면, 오히려 지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진정으로 홀로 서는 기회로 삼아보면 어떨까. 출가자로서 학생으로 지도법사로 살아오며 겪는 고충, 그 사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도연 스님의 모습은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에게 따뜻한 길잡이이자 위로로 다가온다. 그 또한 오늘도 ‘나답게 살아가는 길’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저자

도연

카이스트(KAIST)에서전자공학을전공하며세계적인물리학자를꿈꾸었으나그길이자신의길이아님을알고2006년출가하여탁발과참선,마음챙김명상을중심으로수행해오고있다.2012년부터카이스트,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등각종연구소와명상센터에서마음챙김과호흡명상을지도하였다.외교부산하NGO단체〈세계시민학교〉와서울시교육청위탁형대안학교〈숲속작은학교〉에서청소년을위한대안교육과소외계층을위한봉사활동을이끌었다.
2015년카이스트기술경영학과를졸업하고,2017년동국대학교인도철학과석박사통합과정에들어와2020년에수료하였다.봉은사,월정사등에서행자생활을하고2016년직지사에서사미계를받으면서대한불교조계종의승려가되었다.
현재봉은사에서명상지도법사로있으면서직장인을대상으로명상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으며,신세계아카데미에서정기적으로명상특강을진행한다.유튜브〈마음챙김도연TV〉와네이버오디오클립〈도연스님아침명상〉을비롯한다양한SNS를통해명상방법을소개하고있다.최근에는명상앱〈루시드아일랜드〉에서루시디스트(콘텐츠제작자)로활동하고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doyeon723
유튜브〈마음챙김도연TV〉
클럽하우스〈클하사寺〉@doyeon723

목차

추천의글

들어가며|스님답게살아본적이있었나

1장|떠나보니알게되는것들
숨쉬듯자연스러운삶
잘먹고잘살고싶은욕구를알아차림
근심과곤란으로세상을살아간다는것
넘치는자유를어떻게다룰것인가
인생을설계하기전에‘내가누구인지’통찰하기
존재함으로이미완전해
도연스님의명상클래스01〈호흡명상〉자존감을회복하는시간

2장|새로운삶이낯선사람들에게
깨어있으라,변화하는관계속에서
괴롭고힘들면잠시멈춰요
스물에미련해지고마흔에어리석지않으려면
사랑하면보이는것들
눈덮인길위의나는혼자가아니다
그대는그사람을가졌는가?
도연스님의명상클래스02〈에너지명상〉관계성을회복하는시간

3장|예전과다른삶을살고싶다면
공부의본질은배우는것일까,덜어내는것일까?
삶의의미와목적을모르겠다면
몸과마음의얼음을녹이는법
이.뭣.고
침묵하면보인다
참선과수행,어렵지않아요
도연스님의명상클래스03〈소리명상〉집중력을기르는시간

4장|당연한것에감사하는시간
자리이타,나도남도이롭게
혼자가되었지만홀로설수있다면
차마시는게좋은이유
모두가행복해지는세로토닌게임
지금인연에감사할수있다면
기도는사람답게만드는힘이있어요
도연스님의명상클래스04〈마음챙김명상〉통찰력을기르는시간

나오며|나답게살기위하여

출판사 서평

혼자가되어버린시대,
우리는진정한홀로서기의시간이필요하다
어쩔수없이사람들과일정한거리를두며살아야하는시대가되었다.그래서더우울하고무기력감을느낀다.피할수없다면오히려긍정적인면으로마음을돌려보면어떨까.외적요인으로인한고립을자의로선택했다고생각해보는것이다.참선수행을하는선승은산속깊이자리한선방에들어가세상과거리를두고오로지수행에만전념한다.얼핏보면산으로도피해은둔하면서살아가는소극적인모습같기도하다.그러나사실은진정한자아를찾기위한가장적극적인선택이다.바쁘다는핑계로,주변에서다른것을원한다는이유로진정한자아를잊고살아왔다면,지금이야말로자기만의시간을가지며스스로홀로설기회인것이다.

“스님은왜출가하셨어요?”
“행복해지고싶어서요.”
좋은대학에들어가사회적으로성공하는것을꿈과희망으로여겼던어린시절.카이스트에입학한그는자신이꿈꿨던것과는다른현실에방황한다.성적과취업을위한치열한경쟁,준비없이주어진자유,미래에대한불안함은가치관의혼란과삶의방황으로이어졌다.제대로숨쉬기조차어렵게느껴졌던그의삶은명상을배우면서큰변화를맞이한다.들이쉬고내쉬는호흡에집중하고알아차렸을뿐인데,내가누구인지,열등감에서벗어나내존재의가치를발견한스물한살의카이스트학생은어느날출가를단행한다.

“명상은단지고요함에머무르며현재를알아차리는것만이아닙니다.
내가원하는삶을만들기위한일체의것들이명상입니다.”
도연스님은도시에산다.봉은사명상지도법사로있으면서조계종에서진행한미디어포교활동인‘잡(job)스님’을비롯해다양한분야에서불교크리에이터로활동하고있다.최근에는유튜브〈마음챙김도연TV〉와클럽하우스〈클하사寺〉에서명상방법을지도하며끊임없이소통하고있다.그가대중들과이렇게활발하게소통하는이유는,내가행복하면서다른사람도행복해지는방법인,불교에서말하는‘자리이타(自利利他,남을이롭게함으로써나를이롭게한다)’의정신을나누기위함이다.행복해지고싶어서출가했던스물한살의청년은어느덧15년간도연스님으로살아오며삶을성찰하게해준명상을대중들과나누고있다.

도연스님의특별한‘명상클래스’
성공하는사람의습관으로도일컬어지는명상은코로나19이후깊어진우울감과상처에위로받고자하는전세계인들의공통관심사로더큰주목을받고있다.《혼자가되었지만홀로설수있다면》에는도연스님의특별한명상방법도소개된다.

자기자신을있는그대로느끼고온전히받아들이게해주는‘호흡명상’,
깨어있는현재의식의내가무의식으로서의나와관계를맺게해주는‘에너지명상’,
명상의기본원리이자바탕인집중력을기르게해주는‘소리명상’,
그리고세상을슬기롭게살아가는지혜를계발하는‘마음챙김명상’

“명상은단지고요함에머무르며
현재를알아차리는것만이아닙니다.
내가원하는삶을만들기위한
일체의것들이명상입니다.
(…)
나를비우고욕심을내려놓는것은포기가아닙니다.
집중할수있는다른무언가를선택하는것입니다.
깨어있는정신으로초점을맞추고몰입할수있다면
삶에주어진모든것이명상과수행이됩니다.”

바깥세상과소음을향한마음을잠시접고
자신의가치에집중해보세요

갓스물한살의나이.출가자의삶과의미에대해서제대로알지못한채과거의삶보다는더행복할수있을거라는생각으로출가한도연스님은15년이지난지금,자신에게다시묻는다.‘나는한번이라도진짜스님이었던적이있었을까?’책에는종교인이기전에한사람으로서세상을살아가며겪는문제,또한스님이기에겪게되는고충,그사이에서갈등하는모습마저솔직하게담아냈다.

‘부족한것이부끄러운것이아니다.부족한줄모르는게부끄러운것이다.’
‘모르는게잘못된것이아니다.모르는데잘안다고생각하는게잘못된것이다.’
‘부족한건부족한대로,모르는건모르는대로인정하고받아들이자.그리고그자리에서다시하나씩시작해보자.’

‘나를찾는길위에서나답게살아가는건참어렵지만,그래도그길위에있다는걸행복하게생각하자’라는도연스님의긍정메시지는자신의길을찾지못하고방황하는누군가에게조그마한길잡이가될것이다.아주평범하고당연한일상이어려운일이되어버린포스트코로나시대,혼자지내는시간동안혼자가돼버리지말고자신의가치를발견하는진정한홀로서기의시간을발견하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