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붓꽃처럼 터져 나오는 (이정화 시집)

각시붓꽃처럼 터져 나오는 (이정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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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정화의 첫 시집. 2013년 등단한 이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아온 소심한 내면의 상처와 욕망을 조금씩 언어로 형상화해 왔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마스크 쓴 얼굴과 맨얼굴 사이의 간극을 생각하면서 그동안 써온 시들의 본질적 내면을 표면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보탰다. 제1부 ‘너에게는 없는 것들’에 19편, 제2부 ‘바다를 떠나고 나서야’에 19편, 제3부 ‘장미의 시간’에 18편 등 총 56편을 담았다.
저자

이정화

부산출생.2013년『심상』신인상,2014년『월간문학』신인상으로등단.
단국대대학원문예창작과석사.

목차

시인의말

1부너에게는없는것들
얼굴없는얼굴
우편배달부
어떤목소리
당신의바깥
비협화음
소록도
기타
이카로스의날개
뿌리
스플리트의우물

백미러
얼음피정
굽이치며흐르는능선처럼
통장이흐른다
하이에나
마스크팩
너에게는없는것들
호루라기

2부바다를떠나고나서야
거미와물고기
바리케이트
폭설
하오의기도
비명
플랑크타이
제주오름명상
늦장마
고인돌
적설의밤
무청시래기같은
발톱세운오른발을들어
광장
백야
세설원의고양이
살인의밤
동지
바람
겨울직소폭포

3부장미의시간
바깥이라는말
마네킹
폐차장
모나리자의미소
물결
소금기둥
오후3시의시계
중독

글루미선데이
저주받은자들의밤
경계
pm12시
가면무도
테라스에갇힌화이트크리스마스
뜨겁거나혹은차거나
소년에게
장미의시간

해설|표류하는자유혼의미학-유종인(시인,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