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판계 키워드 2010-2019 (2010년대 출판계 이슈로 바라본 한국 사회)

한국 출판계 키워드 2010-2019 (2010년대 출판계 이슈로 바라본 한국 사회)

$30.00
Description
출판전문지 〈기획회의〉에서 발표한 2010년대 올해의 키워드와 주요 키워드를 연도별로 갈무리한 책이다. 출판인, 기자, 작가 등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총 358개의 키워드를 선별해 출판계 이슈를 촘촘히 살펴보았다. 출판계를 넘어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적 맥락을 한눈에 읽을 수 있으며, 당대에 주목받은 책들을 통해 드러나는 대중들의 욕망과 시대상은 묵직한 통찰을 안겨준다. 출판계에 몸담고 있는 이들만이 아니라 콘텐츠와 그 사회적 영향력을 고민하는 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

기획회의

〈기획회의〉는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에서격주간으로발행하는출판전문지입니다.1999년2월부터발행된격주간〈송인소식〉을전신으로하는〈기획회의〉는꾸준히우리출판계의담론을생산하고있습니다.출판인들이교재로삼고밑줄그으며공부할만큼알찬이슈,생생한출판인인터뷰및단단한책이야기가가득합니다.출판계종사자및예비출판인,책을사랑하는모든분을위한잡지입니다.

목차

2010출판계키워드30
자기구원|『정의란무엇인가』돌풍|자기계발서몰락|20대당사자담론|법정파동|소셜네트워크와책의결합|전자책의충격,대안은있나|중국을주목하다|온라인서점간경쟁격화|『엄마를부탁해』해외판권수출|하우스푸어|자서전|인권|6?25전쟁|천안함|빈곤|노년에관하여|뇌|민주주의|하버드|세계문학전집|취업,스펙관련책|북토피아파산|역사적인물|〈성균관스캔들〉붐|아프리카|현실참여형만화|행복|청소년잡지|저작권

2011출판계키워드40
『아프니까청춘이다』|안철수|〈나는꼼수다〉|청춘|정치인책|춘추전국시대|스티브잡스|『분노하라』|SNS의영향력|『도가니』|『뿌리깊은나무』|『엄마를부탁해』|추락하는미국|도서정가제판결|홀로사는즐거움|박완서작고|정유정|김애란|멘토|어록|소셜테이너|서른과마흔|박원순|최인호|작가에세이|유홍준|아까운책|박경철|공부|철학|출판평론가타계|교과서작품읽기|황선미|우리그림책라가치상수상|땅콩집|신정아|2011국방부불온서적|진보|스마트폰|알라딘중고서점

2012출판계키워드50
노마드의이중고뇌|스님의힐링|『안철수의생각』|에세이의부흥|『의자놀이』사태|편집자론|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낙하산인사|온라인서점불공정거래|전자책시장의방향성확립|『그레이의50가지그림자』|마흔|397세대|출판사옆대나무숲|구글북스국내진출|유권자|보수의뇌,진보의뇌|오프라인서점의몰락|온라인서점에서더많은책을파는방법|세계문학전집|피로사회|경제민주화|부채사회|협상의기술|북유럽미스터리|유홍준|황석영50주년기념작|행복의의미|메타북|강신주|김두식|조앤K.롤링선인세논란|99%|김정운|『현시창』|정리|먹거리|이정명|정은궐|스크린셀러|학교교육붕괴|바버라애런라이크‘배신’3부작|백석|자본주의의대안|저항|스티브잡스|사재기|언론비판|이지성과한국자기계발|저작권무료이용동의서논란|집과건축

2013년출판계키워드50
이야기의힘|소설의귀환|에세이전성시대|도서정가제개정추진|사재기파동|KBS〈어린이독서왕〉사태|소프트인문학|국내전자책업체들의경쟁|지역출판의가능성|합리적행복|알라딘중고서점|온라인서점매출하락|무라카미하루키|조정래|정유정|로맨스판타지|북유럽열풍|허영만웹툰유료화선언|윤태호|하상욱|SNS스타|출판사팟캐스트|자기계발서비판|출판에관한책|열린책들‘세계문학’앱|빅데이터|박근혜정부출범|현대사열풍|교학사한국사교과서파동|교육불가능의시대|진로교육|주거문제|혼자사는삶|공부|화|○○사회|저자들의타계|이오덕10주기|지그문트바우만|남자와여자|아버지|김영하|이병률|협동조합|출판사노사갈등|저작권법개정|세계문학전집경쟁|고전문학|디지털치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범1년

2014출판계키워드30
추억의반추|도서정가제개정|『자본』의귀환|여행서의변신|단행본과잡지사이|말만무성한아마존|아빠전성시대|글쓰기권하는사회|한국문학정중동|진짜공부,함께공부|에디톨로지|세월호와출판|요나스요나손|파주출판도시지혜의숲|영어덜트소설의변화|컬러링북|베스트셀러집계방식변경|정치인출판기념회|『구름빵』논란|마스다미리|PPL에목매는출판계|프란치스코교황방한|우리모두는‘미생’|결정장애세대|북버킷|『제국의위안부』역사논란|『이방인』번역논란|예스24두산동아인수|올해도미디어셀러|크라우드퍼블리싱

2015출판계키워드33
책의발견과연결성|『미움받을용기』|『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왜곡번역논란|도서정가제시행1년|신경숙표절논란|〈비밀독서단〉|서브컬처의인기|문학잡지폐간과〈악스트〉|도서굿즈|동네서점의변신|시니어출판|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역사와미디어셀러|서평관련도서|『구름빵』사태|필사책|셀프퍼블리싱|시를읽는시간|요섹남|국정교과서|세월호1년|공유경제|여성혐오|빅데이터와출판|신생출판사전성시대|과학책의재발견|마케팅의힘|생활밀착형도서의출현|위기의책잔치|메르스사태|표현의자유논란

2016출판계키워드30
네트워크형인간의과학적사유|페미니즘|인공지능|한강『채식주의자』맨부커상수상|자존감|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5개년계획수립|큐레이션의강화|정가제개정2주년및공급률갈등|하이콘텍스트|빅히스토리-스토리텔링|4차산업혁명|초판본복간|미니멀리즘|AR(증강현실)?VR(가상현실)|반디앤루니스폐점?예스24중고서점개장|잡지의변신|밥딜런|물리학의약진|그림책,잃어버린자리를찾아서|독서동아리열풍|타이인퍼블리싱|‘윔피키드’와‘나무집’시리즈|세월호소설『거짓말이다』|웰다잉|북테크놀로지|북펀딩|웹소설전성시대|글쓰기|시의강세|포스트트루스

2017출판계키워드35
자기표현|촛불과출판|4차산업혁명과인공지능,그리고인간지능의반격|리커버와문고본|웹소설과플랫폼비즈니스|문화예술계블랙리스트|여혐사회의김지영들|송인서적부도|마중물독서|1인출판사의가능성|아날로그의반격|가즈오이시구로|리베카솔닛|1인분의삶|고양이와반려동물|대형서점의매대판매|『아몬드』|‘추리천재엉덩이탐정’시리즈|책쓰기열풍과독립출판|자연내비게이션|수업인기|라이트에세이열풍|러시아혁명100주년?종교개혁500주년|문템,문재인신드롬|2017서울국제도서전|북튜브와1인미디어|독립서점열풍|과학책의인기|공공도서관사서배치기준개선(안)|‘아무튼’시리즈|〈알쓸신잡〉|무라카미하루키와그작품의역사성|설민석열풍|대통령의책읽기|인쇄소연쇄부도

2018출판계키워드30
소확행|예능인문학|과잉생산,한해8만종시대|IP비즈니스시대의개막|유튜브마케팅시대,개화하다|현장의글쓰기,르포의전진|연예사업,출판에뛰어들다|모바일서점시대|출판의빈익빈부익부|주52시간근무제시대의출판노동|2018책의해|『며느라기』열풍|한학기한권읽기|멤버십비즈니스|뇌과학이인생에대해말하는것들|‘엉덩이탐정’등읽기물시대|콘텐츠큐레이션인가,콘텐츠독점주의인가|문고의경제학|퀴어출판|출판저작권이슈|과학책다음은수학책?|작가매니지먼트|독자와독서문제|출판에도돈이밀려온다|공공구매시장의변화|북한에대한새로운이해|출발,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책방넷|문단의해체,동인의부활|표준계약서논란|소상공인생계형적합업종제도의시행

2019출판계키워드30
주류가된장르|반일종족주의|주52시간제시행1년|밀레니얼세대의등장|일본경제보복|유튜브셀러|도서정가제와전자책유통|디지털시대의읽기와쓰기|조쏘공과불평등문제|업세이|2019서울국제도서전|오디오북|크라우드펀딩|셀럽이된반려동물|『빨강머리앤』|취향의연결,살롱문화|텍스트비즈니스|인용과표절사이|베스트셀러어뷰징|어반플레이투자유치와로컬크리에이터|고서점에서중고서점으로|인류세|21세기사상의최전선|기성문단의몰락|아카데미와학술윤리|공공대출권|새로운과학저자의등장|도서정가제이후의독립서점|불법다운로드사이트검거|구독경제

출판사 서평

2010년대한국사회를관통하는출판계키워드
미래의출판을준비하는이들을위한인사이트!

2010년대출판계는무척역동적이었다.스마트폰과태블릿PC등의하드웨어,그리고각종콘텐츠플랫폼의부상,그로인한읽기와쓰기의변화는가히혁명이라고할만했다.출판이란단지책을만드는것이아니라콘텐츠를유통하는가장오래되고강력한매체였다.오늘날급격한콘텐츠환경의변화는출판에있어서도위기이자기회가되고있다.

지난10년한국사회도격동의시간을보냈다.2008년글로벌금융위기이후개인의삶은갈수록팍팍해졌다.88만원세대로대변되던청년들의패배감은헬조선이라는말을낳을정도였다.대중들은정치권력에대한기대를접고,스님이나멘토들의말을통해치유(힐링)를구했다.경쟁에지친이들은자기계발서도놓았다.그자리를심리학서나소프트인문학이빠르게대체했다.그렇게변화해간의식을따라가지못하고상식을저버린보수정권을대중은촛불의힘으로교체했다.이제대중은상식이통하는개인들의세상을꿈꾼다.청년들은대학,직장,결혼등정해진인생의트랙에집착하기보다‘자신만의’행복을추구한다.또SNS를통해자신을표현하고,타인들과느슨하게연결되어살아간다.

2010년대는출판에어떤의미였을까?아이패드가출시된것이2010년이다.출판계는그해를전자책원년의해로삼고,앞으로전자책이대세가될거라기대했지만아무일도일어나지않는듯했다.그러나2010년대중반을넘어서며스마트폰의성장이무르익자,콘텐츠생태계도변화하기시작했다.이제는누구나플랫폼을통해읽고쓰며작가가된다.영상을통해지식과정보를전하는콘텐츠크리에이터도폭발적으로증가했다.모든이들이콘텐츠를만들어내는시대.과연콘텐츠의미래는어떤모습일까?이러한변화의한가운데서출판은콘텐츠의형식과내용을끊임없이고민하며변모하고있다.

이처럼출판의변화는기술의변화와궤를같이한다.또출판은당대를살아가는이들의욕망을충실히반영한다.따라서출판의담론을살펴보는일은지난시기의역사를통해미래를조망하는하나의방법이된다.

이책은출판전문지〈기획회의〉에서발표한2010년대올해의키워드와주요키워드를연도별로갈무리했다.출판인,기자,작가등전문가들의시선으로총358개의키워드를선별해출판계이슈를촘촘히살펴보았다.출판계를넘어한국사회의정치,경제적맥락을한눈에읽을수있으며,당대에주목받은책들을통해드러나는대중들의욕망과시대상은묵직한통찰을안겨준다.출판계에몸담고있는이들만이아니라콘텐츠와그사회적영향력을고민하는이라면꼭읽어야할책이다.독자들은이책을통해2010년대출판의역사를키워드라는임팩트가강한앵글로제대로들여다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