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늦지 않았다

결코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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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백화만발의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 4권. 정년 퇴임한 김팔복 씨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끝에 보디빌더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읽기만 해도 울끈불끈 힘이 솟는 글과 정년 퇴직자의 좌충우돌 방황 극복기를 생기 있게 표현한 그림은, 언젠가 마주할 끝이 또 다른 시작일 수 있음을, 삶에는 끝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한다.
저자

신현수

이화여대국문과를졸업하고〈국민일보〉기자로일했으며,2001년‘샘터상’에동화가,2002년‘여성동아장편소설공모’에소설이당선되면서작가가되었다.동화,청소년소설,지식정보책,옛이야기책,시니어그림책등다양한분야,다채로운주제의책을두루쓰며초·중·고교와도서관강연을통해독자들과도직접만나고있다.펴낸책으로는《플라스틱빔보》《그해유월은》《사월의노래》《내이름은이강산》《하람이의엉뚱한작전》《용감한보디가드》《호랑이꼬리낚시》《제비따라강남여행》《내가사는집》《지구촌사람들의별난음식이야기》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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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국내최초시니어그림책전문브랜드‘백화만발’
소외되었던5090세대의삶을아름다운그림과이야기로담아내다

‘시니어그림책’시리즈는시니어의삶과이슈를담은어른그림책입니다.외롭고막막한어르신들,자녀와소통하고싶어도바쁜그들에게말붙이기어려운부모님들,마음은아직젊은데그마음을누구도알아주지않아슬픈어르신들.먼저그들에게위로와격려,그리고꿈을드리고싶었습니다.많은어르신이이책들을함께읽으며마음속이야기를풀어내었으면합니다.온가족이이책들을함께읽으며어르신들의이야기에귀기울이길소망합니다.
-기획자백화현

“다끝내고나면홀가분할줄알았는데,
그많은시간이모두다내거라서좋을줄알았는데.”
마음의준비를단단히하고맞은정년퇴임이지만,김팔복씨는서운함을감출길이없습니다.인생을송두리째바쳤던학교를떠나고보니,잠도오질않고가슴도먹먹합니다.새벽녘에학교앞을서성이다집으로돌아오기도하고요.결국울적한마음을추스르지못하고몸져누웠습니다.

“너무젊어서인생을모르나?
이나이에마음을옴팍쏟을곳을어디서찾느냐고!”
김팔복씨의소식을들은자식들이집으로와위로를합니다.지금껏열심히살았으니수영,그림,게이트볼,웃음치료교실,청춘골든벨대회같은것들에도전하며즐겁게살라고합니다.자식들성화에못이겨이것저것해봤지만,김팔복씨가마음을옴팍쏟을곳은없었습니다.

“젊은날별명이괜히‘악어이빨’이겠어?
뭐든한번꽂혀서물었다하면절대로놓는법이없거든.”
김팔복씨는마음의병으로병원에있다퇴원하던길에,동네게시판에붙은보디빌더대회벽보를발견합니다.자신의또래들도함께한사진을보니‘이거다’싶습니다.그렇게김팔복씨의도전은시작됐습니다.헬스클럽에나가운동도하고,매일달리기도했습니다.변화하는몸을보니힘도절로솟았습니다.손주들의응원까지받으며김팔복씨는제2의인생을찾았습니다.

“지금의나를만천하에보여주고싶을뿐이라네.
김팔복이살아있다는걸보여주고싶을뿐이라네.”
평생하던일을그만두었을때의허탈함은누구도짐작할수없을것입니다.하지만삶은계속되지요.여전히아침은오고,사람을만나고,음식을먹고,어딘가에가야합니다.그렇다면이것은또다른기회아닐까요?자신의다른면을발견하고새로운일에도전할수있는기회요.젊어서잘할수있는일이있다면,나이들어잘할수있는일도있을테니까요.《결코늦지않았다》를통해새로운기회를얻을수는없겠지만,다시시작할용기를얻을수는있을겁니다.기회는누구에게나공평합니다,결코늦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