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다고 말해도 돼

서툴다고 말해도 돼

$13.80
Description
『서툴다고 말해도 돼』는 서투름과 불안으로 힘들어하며 자책하는 이들에 대한 저자의 배려와 애정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조언을 건네기 위해 4~5개월을 듣고 기다리며, 준비가 안 된 이에게 건네는 말 한 마디는 의도치 않은 폭력이 될 수도 있음을 아는 저자는 무엇보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라서 우리 모두가 인생의 초보이고 신입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1장에서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특징을 설명하며 낮은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2장에서는 사랑에 서툰 이들을 위해 사랑이란 어떤 감정인지, 호감을 얻고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3장에서는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를 설명하며 외로움이 반드시 부정적이기만 한 감정은 아니라고 말하며 4장에서는 툭 하면 터지는 일상 속 분노의 정체와 현명하게 화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5장에서는 지독한 마음의 흉터인 트라우마의 다양한 속성과 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상처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며 6장에서는 보다 지혜로운 일상 속 소통을 위한 다양한 표현의 방법들에 대해 설명한다. 7장에서는 상실로 인한 슬픔을 달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8장에서는 타인을 향해서나 자신을 향해서나 결코 쉽지 않은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9장에서는 선택은 어떤 메커니즘으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지, 그리고 10장에서는 인간관계와 일에 서툰 사람들에게 거리두기의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은 특별히 저자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방송작가 출신의 에디터가 책임편집을 맡아 출판 작업 자체가 또 하나의 긴 대화처럼 독특한 과정을 거쳤다. 〈서툴다고 말해도 돼〉에는 편집자의 말처럼 내 맘 같지 않은 상황과 답답하고 불안하기만 한 삶에 어떤 전환점을 만들어줄 말들이 알알이 박혀있다.
저자

권명환

서울에서미학을공부하고부산에서정신과의사가되었다.
의대에서문학과미술을가르쳤으며김정란시집‘용연향’해설로문학평론을시작했다.KNN라디오,MBC라디오,TV닥터인사이드등의방송활동과라캉,프로이트의정신분석,벤야민과니체,들뢰즈의철학,현대미술사,트라우마등의강의를진행하며대중과소통하고있다.현재해동병원정신건강의학과의사로많은분들의정서적뇌와마음을돌보고있다.

목차

머리말

1장.‘자신’에게서툰당신에게
자신을사랑하지않는사람
외모가전부는아닌데
남의판단에나를맡기는사람
자신을혹사시키는사람
낮은자존감의다른표현,거짓말
너에게서나의약함이보일때
자존감을회복하는방법

2장.‘사랑’에서툰당신에게
사랑에빠지다
좋아하는걸까?사랑하는걸까?
첫사랑을잊지못하는사람
남자의사랑,여자의사랑
반대가끌리는이유
호감을얻는법
사랑을지속하기위해

3장.‘외로움’에서툰당신에게
외로움유전자
SNS가운데서외로움을외치다
은퇴증후군
외로움과고독의차이
고독의부작용
외로움도잘만쓴다면

4장.‘화’에서툰당신에게
나는오늘도‘욱’한다
내면아이
위장분노
화만이목적이다
현명하게화내기

5장.‘상처’에서툰당신에게
트라우마
상처,그후
잠복트라우마
유전,전염되는트라우마
치명적상처,아동학대
상처를다스리는법

6장.‘표현’에서툰당신에게
욕하는이유
거절하는방법
서운함을표현하는방법
조언의방법
긍정표현법
소통의문을여는열쇠

7장.‘슬픔’에서툰당신에게
죽음의애도기간
끝내지못한애도
슬픔을달래는방법

8장.‘용서’에서툰당신에게
쉽지않은용서
상처놓아주기
나를향한용서

9장.‘선택’에서툰당신에게
“나는아무거나”
결정의마감시한

10장.‘거리두기’에서툰당신에게
여행의역설:떠나야잘보인다

덧.편집자단상

출판사 서평

?서툰우리마음을토닥여주고
서툰마음을이해하는길잡이가되어줄
‘마음닥터’권명환의편지에세이

우리는모두서툴다.우선자기자신에게서툴고사랑과외로움에서툴다.지혜롭게화내는방법을모르고,상처를다스리는법이나표현에도서툴며슬픔과용서,선택과거리두기에도서툴다.그래서힘들게열심히살고는있지만매번공허하고외롭고,어딘가불완전한것만같아불안하기만하다.저자는진료실에서한달에평균1,500여명의사람들을만나나눠온이야기들과2016년부터2018년까지KNN라디오를통해매주생방송으로보내온청취자들의사연과고민을듣고상담한내용을토대로우리에게‘서툴다고말해도돼’라며다정한편지를띄운다.
‘마음닥터’라불리는저자권명환은미학을공부하고의대에서문학과미술을가르쳤으며현재정신건강의학과의사로근무하며다양한매체를통해사람들의마음을돌보고있다.이책에는‘마음닥터’권명환이상담실과생방송에서같이고민을나누었던수많은사연들이모두10개의주제로나뉘어담겨있다.그사연속에는자신때문에,타인때문에,사랑과슬픔뿐아니라다양한일상속상처들때문에힘들어하는우리시대평범한사람들의일상이고스란히담겨있다.
우리모두는셀수없이많은마음을가지고각자힘겨워하며살아가지만,저자는그대부분이서?에서비롯되는것이라말한다.다만‘서툰것일뿐’이라는말이다.저자의편지에는막연한이야기가아니라지금당장불안한내마음을편안하게해줄수있는이야기들이담겨있지만이이야기들은우리에게단순한위로만을건네는게아니다.각자자신의마음을돌아보면서어떤면이서툰지생각하고이해하며가늠할수있는사유의여백을겨냥하는데바로이런지점에서이책은다른힐링에세이와가장크게차별화된다.일상에서잠시벗어나마음의휴식을얻는것도소중하지만,다시돌아갈일상에서또다시힘겨워진다면아무소용없는일이기때문이다.이책은우리마음을스스로돌아보고각자의서툰마음을이해하는길잡이가되어주며,덜서툴게자신의마음을다룰수있도록돕는실질적인방안을전해준다.
〈서툴다고말해도돼〉는라디오생방송이라는주어진시간과형식안에서가장쉽고편한말로전하고싶은바를풀기위해노력했듯,책에서도오랜벗의편지처럼이해하기쉽게전달된다.하지만그내용은정신분석학과심리학,현대정신과학을토대로문학과예술,철학이절제된형태로녹아들어있어단단하기도하다.〈서툴다고말해도돼〉는열심히살아온자신에게는물론마음아파하고힘들어하는주변사람들에게선물하기좋은책이다.특히살면서힘들때마다,서랍장에서오랜편지를꺼내어읽듯스스로마주한고민을찾아가며읽기에좋은소장품으로권하고싶다.
저자는숨을헐떡이며정신없이달리고는있지만갈수록공허해져만가는우리시대사람들의공통점으로‘서툴다’는점을꼽으며그서툴기만한일상에서저자자신도자유로울수없다고고백하면서,더많은사람들의마음이편안해지길바라는마음을담아이책을펴냈다.

“저는어릴때부터제가남들과다르다고생각했어요.또래관계에서툴렀고철학이나문학,미술에관심이많은외톨이였죠.더군다나제팔에는아직도큰화상흉터가있습니다.열등한게아니라다른것일뿐인데,친구들의놀림을받다보니엄청주눅이들어있었고스무살까지도한여름에반소매티를입지못했습니다.정신과의사로살다보니'사람사는게비슷하다는걸,각자저마다의고민과상처를안고서툴게살아간다는걸'알게됐습니다.그런공감이저자신은물론환자분들을이해하고위로하는데도움을주었어요.그리고지금은저로인해자존감을회복하고마음의문제를극복하는사람이많이생겨나고있습니다.저는여전히서툴다고말합니다.그리고저는모든분들이이렇게말하기를권합니다.‘서툴다고말해도돼’라고말이죠.”

-저자의말中

?정신분석학과심리학을토대로
매달약1,500여명이넘는사람들과나눈이야기들

〈서툴다고말해도돼〉에는서투름과불안으로힘들어하며자책하는이들에대한저자의배려와애정이곳곳에서묻어난다.조언을건네기위해4~5개월을듣고기다리며,준비가안된이에게건네는말한마디는의도치않은폭력이될수도있음을아는저자는무엇보다누구에게나인생은단한번뿐이라서우리모두가인생의초보이고신입이라는걸받아들이는게중요하다고강조한다.
1장에서는자신을사랑하지않는사람의특징을설명하며낮은자존감을회복할수있는방법을알려주고2장에서는사랑에서툰이들을위해사랑이란어떤감정인지,호감을얻고사랑을지속하기위해염두에둬야할것은무엇인지알려준다.3장에서는외로움과고독의차이를설명하며외로움이반드시부정적이기만한감정은아니라고말하며4장에서는툭하면터지는일상속분노의정체와현명하게화내는방법을알려준다.5장에서는지독한마음의흉터인트라우마의다양한속성과또누구도피해갈수없는상처를다스리는법을알려주며6장에서는보다지혜로운일상속소통을위한다양한표현의방법들에대해설명한다.7장에서는상실로인한슬픔을달래기위한방법은무엇인지,8장에서는타인을향해서나자신을향해서나결코쉽지않은용서에대한이야기를들려주며9장에서는선택은어떤메커니즘으로우리를힘들게하는지,그리고10장에서는인간관계와일에서툰사람들에게거리두기의방법에대해알려준다.
이책은특별히저자와개인적인인연이있는방송작가출신의에디터가책임편집을맡아출판작업자체가또하나의긴대화처럼독특한과정을거쳤다.〈서툴다고말해도돼〉에는편집자의말처럼내맘같지않은상황과답답하고불안하기만한삶에어떤전환점을만들어줄말들이알알이박혀있다.

“나는사람에겐누구나상처가있다고믿는편이다.상처의크기나,상처를대하는생각의차이가있을뿐.방송구성작가시절,권명환선생을처음만났다.몸이쇠약해져내과,신경과를전전하다마지막에가닿은곳이그의책상앞이었다.

그와의상담중가장기억에남는말이있다.내가알수없는불안에휩싸일때,그의말은언제나힘을발휘한다.
“은지씨는그저남보다조금예민한거랍니다.그런예민함이,글을쓰는은지씨에게오히려도움이될겁니다.”
위로도무엇도아니지만나의부정을긍정으로바꾸어준그의말.이책에는상황을,인생을바꾸어줄그런말들이알알이박혀있다.”

-편집자단상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