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못다 한 부산이야기

교실에서 못다 한 부산이야기

$13.80
Description
부산의 모토 '동래'부터
뉴욕타임즈가 주목한 '전포카페거리'까지
부산은 아름다운 바다와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인구 340만의 도시다.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가을에는 불꽃축제와 영화제 등으로 떠들썩해지는 이 도시의 오래된 골목 사이사이에는 다양한 역사가 생생하게 살아있다. 그 흔적들은 역사적 현장이자 또한 미래를 바라보는 소망의 터전이다. 부산은 깊고 다채로운 역사만큼이나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왔는데 그 변화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부산 곳곳에 숨어있는 놀라운 이야기들이 더욱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교실에서 못다 한 부산이야기〉의 1부에서는 부산의 모토 동래를 소개한다. 동래읍성의 역사와 풍수, 옹성과 동장대 및 송공단과 독립운동가 박차정 생가 등 동래읍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2부에서는 외양포, 새바지, 천성마을과 다대포진성, 동래온천과 금강공원 등 역사의 아픔을 품은 부산의 장소들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기장 죽성리와 강서 신장로 마을에서부터 뉴욕타임즈가 주목하며 입소문이 난 전포카페거리까지 새로운 삶과 활력이 어우러져 변화하고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부산의 모토 동래부터 전포카페거리까지,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세월을 버텨온 사람의 이야기와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까지, 이 책 〈교실에서 못다 한 부산이야기〉에는 부산에 살고 있는 사람 혹은 부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부산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잔뜩 담고 있다.
저자

허정백

지리교육을전공하고교사가된후30여년을줄곧중학교에서만근무하였다.대부분의사람이그러하듯출근하고퇴근하는일을가장잘하고주어지는대로살아가는것을당연한것으로여기는사람이다.다만조금더알고더잘가르치려는마음으로교육학,역사학도기웃거려보았다.이책에많은부산이야기도더잘가르치고자하는바람을담아내었다.

목차

시작하며

Ⅰ.부산의모토,동래
1.동래의중심동래읍성
동래읍성은어디에?
임진왜란에희생된조선전기의동래읍성
흔적만남은조선후기의동래읍성
동래읍성,지금의모습은?

2.최고의산책길,동래읍성산지지역
아파트정원에남겨놓은읍성의흔적
치성(雉城)이란무엇일까?
성가퀴를따라걷는읍성길
북문에서옹성(甕城)을확인하다
북장대에서보는동래의풍수
제자리를잃은체육공원
인생문에서
노출된성돌을바라보며
동장대는읍성길과연결되어야한다
집터로내어준성벽의흔적

3.골목길로만나는동래읍성평지지역
야문터주변에서
서문터로가는길
동래읍성의중심동래만세거리
동헌이이렇게만되었어도
송공단이주는의미
수안역지하광장,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
‘전사이가도난’목패를던진곳,남문터
골목길이모여드는동문터
여성독립운동가박차정생가
학생항일운동기념탑앞에서
동래읍성평지길막바지에

Ⅱ.역사의아픔을품은곳
1.부산제일남쪽외양포,새바지,천성마을
포진지,그때만들어진그대로
감춰진비밀장소,화약고
1904년의마을,외양포
새바지인공동굴은왜만들었을까?
천성진성의복원을기대하며

2.다대포진성전투의현장,다대포
홍살문이뭐지?
이곳에왜당집이?
늘머리숙이게되는곳,윤공단
진리한광국비석에담긴의미
유아교육진흥원에서출발하다
다대포항역입구에서서

3.쓰라린흔적을넘어서,동래온천과금강공원
온천장할아버지상
동래온천온정(溫井)을찾아서
동래별장이남아있다
금강공원의변화
동래금강원비석부근에서
금강공원후문에서

Ⅲ.새로운삶이어우러진곳
1.숨겨진절경을누비다,기장죽성리
노랑바위길을아십니까?
물마루의위협에현기증이나던곳
노랑바위언덕위성당과황학대
숨겨진유적,두모포진성
여섯이하나되다,죽성리해송
동해바다를내려다보는감격

2.대도시근교지역의현장,강서신장로마을
신장로에나가봐라
분노와울분이새겨진비석
위령비는위령비다워야
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
문화창고감성돔
일본식가옥,언제까지살아남아있을까?

3.후미진곳이되살아나다,전포카페거리
사랑옵다
뉴욕타임즈가주목한곳
전포카페거리그속을보자
하필이면왜이곳에
소문이소문을낳고
‘둥지내몰림현상’을아는가?
이젠전리단길을가보세요
‘밭개거리’라는또새로운곳

출판사 서평

*교실밖으로나온선생님,
교과서에담지못한이야기를담다.

저자는부산에서30여년동안학생들을가르쳐온중학교선생님이다.그동안교실에서학생들과부대끼며가르치는일에만전념하다가우연한기회로부산의중학교지역교과서『부산의재발견』집필진으로참여하면서그동안품어왔던부산의기억을글로엮기시작했다.글이진행될수록책에담고싶은부산이야기는더많아졌다.한정된지면때문에교과서에담지못한이야기는아쉽지만마음에담아두었다.이후저자는정규수업뿐만아니라동아리학생지도,교사나학부모대상연수등을진행하면서부산에대한다양한이야기를알리고다녔다.그러다못다한이야기를글로남기기시작했고,그이야기들을정리해한권의책으로묶어선보이게됐다.
부산의모토동래에서출발해부산곳곳을발로뛰며수집한이야기들은부산의과거와현재를아우르며마침내미래를바라보게한다.

“교사이고가르치는자이기때문에단순히부산을소개하거나여행하는차원의글이될순없었다.이곳부산에살고있는사람이나부산을방문하는사람에게꼭해주고싶은이야기를최대한자세히,신명나게담아내었다.학생뿐만아니라일반시민들을위해서도필요한일이라고생각했다.예상보다구석구석에우리가잊지않고기억해야할이야깃거리들이있었고,이것들을알고가르쳐야한다는일종의직업적습관에싸여글을썼다.”
-시작하며中

*한사람한사람의이야기가역사가되고문화가되는,
호밀밭출판사와협성문화재단의NEWBOOK프로젝트

협성문화재단은2016년부터지난4년간NEWBOOK프로젝트공모전을통해누구나자신이직접쓴이야기를단행본으로기록하고출판할수있는기회를제공하고있다.올해는응모작중6편을최종선정한뒤도서출판호밀밭,도서출판산지니와의협업을통해보다전문적이고완성도있는책으로선보인다.2019NEWBOOK프로젝트에서는『교실에서못다한부산이야기』(허정백),『우아한여행』(박미희),『저는비정규직초단시간근로자입니다』(석정연),『할말을라오스에두고왔어』(장재용),『햇감자와묵은감자』(김선애),『나는개성공단으로출근합니다』(김민주)가선정되었다.매년6월공모전이진행되며대한민국국민이라면누구나지원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