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온몸이 귀다 (정정례 시화집 | 양장본 Hardcover)

달은 온몸이 귀다 (정정례 시화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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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정례 시인 겸 화가의 시화집 〈달은 온몸이 귀다〉는
대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과 국전 서양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의 작가가 시 62편을 4부로 나눠 싣고 한국화 35점을 곁들인 작품집이다.
이 시화집은 생동감 넘치는 봄 호수, 눈 내리는 마을, 들판을 아늑하게 이어주는 논두렁길,
개울과 나무, 숲이 어우러진 여름풍경, 어머니 품 같은 영산강과 무등산, 하염없이 듣고 싶은 빗소리 등 자연의 영원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등을 시와 그림으로 맛깔나게 그려냈다.
저자

정정례

전남 영암 출생.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수료. 2010년 월간 '유심'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시간이 머무른 곳', '숲' 등. 2013년 제5회 천강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 수상, 2014년 제3회 한올문학상 시 부문 대상 수상.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푸른 우정 ㅣ네가 그리울 때 ㅣ 민들레 ㅣ 보리밭은 여름 바다 ㅣ 봄날
색유리 ㅣ 요지경 ㅣ 김규동 시인 ㅣ 석양 ㅣ 과부 ㅣ 복숭아 향기
목욕탕이 있는 정물 ㅣ 고속도로 ㅣ 그리움 ㅣ 삼정문학관에서 ㅣ새벽 세 시

제2부
아가의 꿈 ㅣ 조약돌 ㅣ 한여름 ㅣ 개화 ㅣ 복날 ㅣ 5.18민주화운동 ㅣ 문상
풍전등화 ㅣ 우정을 확대시키면 ㅣ 달은 온몸이 귀다 ㅣ 6.25 ㅣ 중복
동그랑땡 ㅣ 홍련암 ㅣ 강진만 아침 ㅣ 용두암에 올라서면

제3부
무화과나무 ㅣ 남한강변에서 ㅣ 가을비가 내린다 ㅣ 시간의 마술
국자의 길 ㅣ 동굴 ㅣ 독거 ㅣ 오원의 그림 앞에서 ㅣ 고향 가는 길 ㅣ 층계
향수 ㅣ 신경통 ㅣ 신 유토마을 ㅣ 골목 ㅣ 저물어가는 풍경 ㅣ 모과

제4부
발효에 관하여 ㅣ 수수 ㅣ 동백 ㅣ 벽제화장장 4번 화덕 앞에서 ㅣ 낙화落花
열녀문 ㅣ 향기 ㅣ 꽃씨 ㅣ 허수아비의 오후 ㅣ 정자亭子 ㅣ 사랑해
고모 ㅣ 거미줄 ㅣ 세한도

해설

출판사 서평

정정례 시인 겸 화가의 시작품들과 그림들 또한 주목된다. 예술이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예술의 현대성과 전통성을 위한 변화와 계승은 충돌하게 마련이다.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서는 안 되지만, 무시할 수도 없다. 사상과 기교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전개되어 온 한국의 화단과 시단의 상황은 내용 보다는 기교를 중시한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차원에서 정정례의 시와 그림이 추구하는 주제는 의미가 크다. 풍경화를 통해 영원성의 시론과 화론을 구체화시키는 동시에 보편적 공감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 맹문재(문학평론가, 안양대 교수)의 해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