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사느냐죽느냐,그것이문제로다.
어느쪽이더고결한가.포악한운명의
돌팔매와화살을마음으로받아낼것인가,
아니면밀려드는고해에대항해싸우다끝장낼것인가.
죽는건―잠드는것,그뿐이니,
잠이들어육신이상속받은가슴앓이와
수천가지타고난고통도한번에끝난다면,
그건간절히원할만한결말이다.-‘햄릿’중에서(97쪽)
“오,질투심을조심하세요.그것은자신의먹잇감을비웃으며조롱하는푸른눈을가진괴물입니다.”-‘오셀로’중에서(303쪽)
그렇다면그거지녀석이개를피해도망치는것도?
(…)―넌거기에서권력의위대한형상을볼수있었을
거야.지위가있는개에겐사람이복종하니까.
-‘리어왕’중에서(534쪽)
꺼져라꺼져,짧은촛불이여,
인생은걸어다니는그림자,
배우처럼무대위에서잠시활개치고안달하다
얼마못가잊히고마는것,
그것은백치가지껄이는이야기,
떠들썩한분노로가득차있으나
아무런의미도없는것.‘맥베스’중에서-‘(689쪽)
추천사
문학적위력이라는면에서성경에맞먹는유일한인물이다.-헤럴드블룸(미국의문학비평가)
그는한시대의사람이아니라만세의시인이다.-벤존슨(영국의시인,극작가)
“셰익스피어를즐길수없는사람은불행하다.그는수천명의유능한사상가들을제치고살아남았으며,앞으로도수천명을더제칠것이기에.”-조지버나드쇼(아일랜드태생의영국극작가,비평가,소설가)
셰익스피어의작품은무대에서보는것보다읽음으로써더많은것을배울수있다.-요한볼프강폰괴테-(독일의시인,소설가,극작가)
노벨연구소선정세계문학100선
미국대학위원회선정SAT추천도서
서울대학교선정동서양고전200선
국립중앙도서관선정청소년권장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