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김소월, 피렌체를 꿈꾸다)

진달래꽃 (김소월, 피렌체를 꿈꾸다)

$10.00
Description
“소월과 함께 도시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다”
피렌체에서 보내는 126편의 초대장!
작가 조앤 롤링은 “상상력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을 그릴 수 있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다.”라고 했다. 이 책은 시인이 저 멀리 어딘가의 도시에서 현대의 독자들을 초대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색다른 상상력을 발휘한 도詩선집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은 한국 현대문학에서 가장 유명하고, 근대 출판물로서는 최초로 문화재로 등록된 김소월의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이다. 낭만 · 슬픔 · 서정이 공존하는 김소월의 시가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 속 꿈의 도시로 손꼽히는 ‘피렌체’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 책은 1925년 중앙서림을 통해 출간된 초판본 《진달래꽃》을 따라 총 126편의 시를 담았다. 초판본의 순서를 그대로 따랐으며, 읽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대어로 표기하면서도 최대한 시인의 글맛을 살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초판본 그대로 온전하게 감상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피렌체를 배경 삼아, 대중적이면서도 동시에 문학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김소월의 시를 감상하다 보면 어느덧 독자도 그 꿈의 도시에 한발 더 성큼 내디딘 듯한 감동을 전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소월

1902~1934

1902년 9월7일평안북도구성군에서출생
1920년 필명을소월(素月)로문예동인지《창조》에〈낭인의봄〉,〈그리워〉,〈야(夜)의우적〉등을발표.
이후잡지《학생계》에〈만나려는심사〉,〈먼후일〉등잇달아발표
1921년 동아일보에〈봄밤〉,〈풀따기〉등발표
1922년 잡지《개벽》에〈진달래꽃〉,〈금잔디〉,〈엄마야누나야〉등발표
1923년 〈깊고깊은언약〉,〈접동새〉등발표
1924년 〈밭고랑위에서〉,〈생과사〉등발표
1925년 시집《진달래꽃》출판
1926년 평안북도구성군남시에서동아일보지국경영.
〈봄〉,〈저녁〉,〈첫눈〉등발표
1934년 〈제이·엠·에스〉,〈고향〉등발표.
12월24일생을마감

목차

님에게
먼후일
풀따기
바다
산위에
옛이야기
님의노래
실제
님의말씀
님에게
마른강두덕에서

봄밤
봄밤

꿈꾼그옛날
꿈으로오는한사람

두사람
눈오는저녁
자주구름
두사람
닭소리
못잊어
예전엔미처몰랐어요
자나깨나앉으나서나
해가산마루에저물어도

무주공산

맘켕기는날
하늘끝
개미
제비
부엉새
만리성
수아

한때한때
담배
실제
어버이
부모
후살이
잊었던맘
봄비
비단안개
기억
애모
몹쓸꿈
그를꿈꾼밤
여자의냄새
분얼굴
아내몸
서울밤

반달
가을아침에
가을저녁에
반달

귀뚜라미
만나려는심사
옛낯
깊이믿던심성

님과벗
지연
오시는눈
설움의덩이
낙천
바람과봄

깊고깊은언약
붉은조수
남의나라땅
천리만리
생과사
어인
귀뚜라미
월색

바다가변하야뽕나무밭된다고
불운에우는그대여
바다가변하야뽕나무밭된다고
황촉불
맘에있는말이라고다할까보냐
훗길
부부
나의집
새벽
구름

여름의달밤
외두편
여름의달밤
오는봄
물마름

바리운몸
우리집
들돌이
바리운몸
엄숙
바라건대는우리에게우리의보습대일땅이있었더면
밭고랑위에서
저녁때
합장
묵념

고독
열락
무덤
비난수하는맘
찬저녁
초혼

여수
여수

진달래꽃
개여울의노래

개여울
가는길
왕십리
원앙침
무심

진달래꽃
삭주구성

춘향과이도령
접동새
집생각
산유화

꽃촉불켜는밤
꽃촉불켜는밤
부귀공명
추회
무신
꿈길
사노라면사람은죽는것을
하다못해죽어달려가올라
희망
전망
나는세상모르고살았노라

금잔디
금잔디
강촌
첫치마
달맞이
엄마야누나야

닭은꼬꾸요
닭은꼬꾸요

출판사 서평

한국문학사중가장빛나는시인,김소월!
꿈의도시와함께만나다
김소월의시집은《진달래꽃》이유일하다.이시집은신문과잡지에발표한시들을골라시인이직접1925년에출간하였다.그리움,사랑,아픔,이별,향수등다양한감정을아름다운언어로담아낸김소월의시는,대중성과작품성이라는두마리토끼를다잡은작품들이라고할수있다.시인이작고한후연극,영화,드라마등의장르에서그의시가폭넓게사용되었으며,2019년발매된‘아이유’의앨범《꽃갈피둘》에서도김소월의시〈개여울〉을만날수있는등문화전반에서쉽게김소월의시를접할수있을정도로대중성이있다.또한다수의작품이교과서에실리고,근대출판물최초로문화재에등록되는등작품성도인정받았다볼수있다.한국문학사에서가장빛나는시인이라일컬어지는김소월의시를아름다운도시피렌체의풍경과벗삼아감상하는시간을가져보자.

도詩선집세번째시집,《진달래꽃》
시인이피렌체어딘가에서현대의독자들을초대하는도詩선집시리즈김소월시집은,피렌체의아름다운모습과더불어시인특유의섬세한은유를여과없이느낄수있는시집이다.김소월의시는표현뿐만아니라운율이한껏살아있어낭독할때그맛이더욱살아난다고할수있다.이시집에담긴126편의시를한편한편곱씹다보면소월만의시선을통해보는인간의다양한감정,특히슬픔의아름다움을제대로맛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