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이쪽과 저쪽 중에 어느 쪽이 옳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흑백논리와 양자택일의 이분법을 넘어서 양립적 사고방식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여러 가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균형과 통합은 단순한 기계적 중립이나,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종합도, 윤리적 상대주의를 의미하지도 않는다. 온전한 진리를 찾으려는 시도를 포기하는 태도도 아니다. 오히려 어떤 주제에 어떤 사고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좋을지, 그 사고방식에는 어떤 장점과 한계가 존재하는지를 면밀히 살피고 분별하는 것이 진리를 찾아 겸손하게 길을 나서는 우리의 태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양립적 사고방식으로의 전환은 성경이나 신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필수적입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복합적이며, 세상의 모습도 다층적이며, 인간은 하나님의 진리의 모든 조각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성경의 진리를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식으로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유보하고 좀 더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진리는 중간에 있지 않고, 어느 한쪽 극단에도 있지 않으며, 오직 양쪽 극단에 있다.”
진리는 우리의 이성에 굴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가 우리의 이성보다 상위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무 고민 없이 중간 입장을 기계적으로 선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또한 너무 성급하게 한쪽 극단으로 달려가려는 욕망을 제어하면서, 혹시 양쪽 모두에 진리가 있는지 잘 살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마무리’ 중에서
양립적 사고방식으로의 전환은 성경이나 신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필수적입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복합적이며, 세상의 모습도 다층적이며, 인간은 하나님의 진리의 모든 조각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성경의 진리를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식으로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유보하고 좀 더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진리는 중간에 있지 않고, 어느 한쪽 극단에도 있지 않으며, 오직 양쪽 극단에 있다.”
진리는 우리의 이성에 굴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가 우리의 이성보다 상위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무 고민 없이 중간 입장을 기계적으로 선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또한 너무 성급하게 한쪽 극단으로 달려가려는 욕망을 제어하면서, 혹시 양쪽 모두에 진리가 있는지 잘 살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마무리’ 중에서

균형의 미학 : 흑백 논리와 양자택일을 넘어서 - 느헤미야 렉처 시리즈 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