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스퀘어 (22장의 아르칸에 담긴 역사와 미래,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 | 인생의 사각지대에서, 타로의 지혜를 만나다)

타로 스퀘어 (22장의 아르칸에 담긴 역사와 미래,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 | 인생의 사각지대에서, 타로의 지혜를 만나다)

$16.00
Description
타로점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기억할 것이다. 눈 앞에 펼쳐진 카드 중 한 장을 선택하는 일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집중했는지. 간절한 바람은 무의식의 기저에서부터 우주의 기운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아 단 한 장의 카드에 집중케 하지 않았던가. 시작은 그러했다. 손쉽게 접하는 타로점에 어떤 기운이 깃들어 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 되는지… 알고 싶었다. 그러나 동양과 서양, 중세에서 현대까지 그토록 오랫동안 인간의 마음을 끌어온 타로 카드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수백 년간 켜켜이 쌓인 시간의 더께를 걷어내고, 중세의 신비와 르네상스의 부흥을 건너 드디어 마주한 타로 카드의 민낯과 같은 이야기다. 오래된 이야기에 힘이 깃들 듯, 오래된 염원과 비밀의 상징이 합체된 카드는 인류가 잃어버린 지식의 한 귀퉁이 퍼즐이 되어 일상을 파고든다.

“전설이나 신화란 어찌 보면 인류가 잃어버린 역사의 퍼즐 조각일지도 모른다. 그중 하나가 타로라는 확신을 버릴 수가 없다. 타로는 영감의 원천이다. 마치 현대의 세계에서 모든 능력을 잃어버린 내가 고대의 지식이 축척된 CD를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본문 中
저자

민혜련

‘르네상스적인인간’을인생모토로삼고살아가는파리문화예술전문가.프랑스캉대학에서불문학박사과정을수료했으며,와인에빠져와인발효공정공학전공으로공학박사까지마쳤다.호기심과열정이가득해번역과글쓰기,대학강의는물론프랑스레스토랑까지직접운영한팔방미인의표본.

인문학에서시작된학문적호기심은공학박사라는최종학력까지취득하게만들었지만,여전히그녀는인문적상상력으로세상을바라본다.이책은‘혹시나과학이인간의실존에관해답해줄수있을까기웃거린시간’의결과물이다.과학을연구할수록뒤안길로사라진신비와상징이어른거려문헌을찾고,확인된사실들을적어나간시간들.과거와미래,미생물에서우주까지헤집고다닌결과는늘‘인간’을향하고있다.타로의소용(所用)이그러하듯이.

저서로〈르네상스:빛과꽃의세기〉〈게스트하우스프랑스〉〈인생에한번은파리를만나라〉〈장인을생각한다이탈리아〉〈이탈리아남부기행〉〈파리예술기행〉〈관능의맛파리〉〈와인양조학(공저)〉〈퇴근길인문학수업(공저)〉등이있으며,번역서로〈와인디바의와인이야기〉,장그르니에전집중〈거울계단〉〈절대와선택〉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Prologue
인간과우주에대한같은주제,다른언어

아르칸Ⅰ::인생의사각지대에서

세상을읽는타로인문학

혼란한어느시기에지식의빗장이열리다
중세의어두운터널을지나온신비의지식
‘신비’의‘원형’을찾아가는여행
카발라의무한한상징안에존재하는타로
모든신적지혜는수를통해드러난다
예술가의마음을훔친22개의상징

마음을위로하는타로심리학

무의식이삶의방향을결정한다
사람의마음을읽는다는것
상징이라는악보를연주하다
보이는것이현실의전부는아니다
내안의또다른나
인간은누구나위로받고싶다

현상을설명하는타로의현대과학

미신또는증명되지않은과학의진실
시작부터끝까지,세상은파동으로이루어졌다
매순간우리는다른우주를선택한다
별에서온그대,웜홀을지나다
상대성원리안에존재하는타로의시간
슈뢰딩거의고양이이름은타로?
위치를알아야방향이보인다

아르칸Ⅱ::타로의지혜를만나다

타로를읽는다는것,미래를본다는것

당신은누구입니까
22개의아르칸,22개의비법
메이저아르칸
-1그룹
-2그룹
-3그룹
-4그룹
-ETC.그리고
마이너아르칸

에필로그Epilogue
하룻밤의꿈처럼,천계를다녀온느낌이다.

출판사 서평

22장의아르칸에담긴역사와미래,인간과우주의이야기

타로는22장의메이저아르칸과56장의마이너아르칸으로구성되어있다.아르칸은타로카드한장한장을일컫는용어로,중세연금술사들이귀중한금속이나불로장생의약을만들던‘비법’이라는의미다.이는각그림이뜻하는비밀스러운상징이모여하나의결과를조제해낸다는의미로볼수있다.

아르칸1_세상을읽다/마음을위로하다/현상을설명하다
책은크게두개의아르칸으로구성되어있다.‘인생의사각지대에서’라는부제를단아르칸1에서는세상을읽고,마음을위로하고,현상을설명하는타로의존재이유를서술한다.
타로가우리에게온시간을거슬러올라가면서양의세계사가,그중에서도베일에싸였던중세사가그모습을드러낸다.타로에숨겨진상징을들여다보면정신분석학자칼융이말한우리안의‘원형’이투사되어나타난다.마지막으로,바로그순간그한장의카드가내눈앞에펼쳐진이유를설명하는파동과양자역학,상대성원리에서우리모두는섬광같은깨달음을얻게된다.타로안에는세계와인간의본성과우주의현상이응집되어있었던것이다.
독자들은‘타로’라는일상적인소품이시공을뛰어넘어무한대의지식과통섭되는순간을목도하게된다.아울러인생의사각지대에서타로가보여주는지혜를통해,남은인생을담대하게살아낼기운을얻게된다.

아르칸2_타로를읽는법,미래를읽는법
아르칸1에이어,아르칸2에서는인문학적상상과과학적고찰을지나온독자들을위해최소한의타로읽기방법을제시한다.생애의주기와닮아있는메이저아르칸을4개의그룹으로나누어설명하고,4원소를지니고있는마이너아르칸의정신을소개한다.
22장의메이저아르칸에숨겨진상징과스토리를따라가다보면지금내앞에드러난카드의의미를어렴풋하게나마이해하게되고,불확실한미래에다소나마선명성이더해진다.
타로카드를선택하는사람에게는막연했던카드의상징을알아가는즐거움이,그카드를읽어주고자하는사람에게는카드한장한장에얽힌히스토리와비밀을알아가는즐거움이쏠쏠하게쌓인다.

인문학자이자공학자가쓴,
세계사와심리학,현대과학을관통하는지식의통섭

“나는여전히타로가어디에서부터왔는지모르지만,인간의내면에깊이침잠한무의식을깨우는고대의상징임을믿는다.나역시과학적정신을선호하지만,결코신비주의적인면을무시할수없다.세상의진리는아직아무도모르고,과학조차도현재의문명에서만참이지시간이가면또어찌될지모르는것이다.고대부터인간의삶한부분을그토록오래도록지배했던사상에는분명무언가가있고,그안에는인간의염원과에너지가깃들여있기때문이다.”-본문中

이책의저자민혜련은프랑스문학과기호학을전공한인문학자이자공학박사다.그에게타로는,유럽의문화전반을이해하는키워드이자오랜관심의대상이었다.저자는자칫미신이나심심풀이로흐르기좋은타로라는주제를인문학적상상과과학적사고로고찰해낸다.어디서부터시작되었는지를찾기위해프랑스어문헌을뒤지고,색바랜타로카드를찾아프랑스소도시를헤매기도했으며,공학자로서모든지식을총동원해타로에흐르는파동과현대과학의원리를접목하려애쓴흔적이행간마다빼곡하다.

〈시크릿〉에이어신비주의의계보를잇는또하나의문제작!

“타로가우리에게줄수있는위로는이런것이다.현재는순간이고,인생은끝까지살아봐야안다고위로한다.그래서현재의슬픔도고통도온전히자신의것으로하는연습이필요하다고말한다.”-본문中

1%만알았던세상의비밀,끌어당김,에너지의진동,마음의힘,긍정….
2000년대중반,오프라윈프리쇼에처음소개되어세계적인신드롬을일으켰던책〈시크릿Secret〉에나오는카피이자키워드들이다.비과학적이라는우려에도불구하고사람들은시크릿의단순한원리에열광했다.간절히원하고믿으면이루어진다는것.타로가우리에게주는시그널중절반은시크릿의원리와맞닿아있다.덧붙여,〈시크릿〉의저자론다번이얼버무렸던(?)신비주의의과학적해석이명료해지고,타로만의역사성까지더해져이책의가치를돋보이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