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 물들다 : 세상 서쪽 끝으로의 여행

포르투갈에 물들다 : 세상 서쪽 끝으로의 여행

$16.80
Description
포르투갈의 역사, 문화, 예술 여행
『세상 서쪽 끝으로의 여행, 포르투갈에 물들다』는 저자가 ‘포르투갈’을 6개월 이상 여행한 뒤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유럽 대륙의 서남부 끝자락에 위치한 포르투갈의 면적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며, 인구는 1천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정식 명칭은 포르투갈 공화국이며, 국경은 스페인에 맞닿아 있다. 또한 이베리아 반도 이외에 대서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아소르스 제도와 마데이라 제도가 포르투갈 영토에 속해 있다.
『포르투갈에 물들다』는 리스본, 신트라, 포르투, 코임브라 등 포르투갈의 유명한 관광지뿐만 아니라, 아베이루, 오비두스, 나자레, 파티마, 벨몬테 같은 소도시,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마데이라 섬, 베나길, 세르타, 순례길 등 포르투갈 곳곳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여행 정보를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도시에 깃든 역사와 숨은 이야기, 인문학,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소개하며 포르투갈과 더욱 친숙해지는 시간으로 초대한다.

조금은 천천히 걸으며 인생을 바라보는 포르투갈의 시간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는 페르난도 페소아와 함께 여행한 기분에 사로 잡힌다. 28번 트램을 타고 시내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어두운 밤이 되면 어느 허름한 식당에서 파두 음악에 심취한다. 벨렝지구에서는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를 상상하며 유구한 역사를 엿보고, 제로니모스 수도원에서는 마누엘 양식의 화려한 건축물 앞에서 감탄을 하기도 한다. 중세인들이 세상의 끝이라고 믿었던 카보 다 호카에서는 끝없이 펼쳐지는 대서양을 감상하고,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신트라를 지나 포르투갈 순례길을 걷는다. 파티마 성지에서는 가톨릭 순례자들을 목격하고, 벨몬테에서는 유대인의 뼈아픈 역사를 기억한다.
포르투갈 최초의 대학 코임브라, 포르투갈 제2도시 포르투, 여왕의 도시 오비두스. 포르투갈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아베이루에서는 제카 아폰수의 음악을 들으며 길을 걷고, 나자레 해변에서는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나자레 주민들과 어울려 웃어본다.

포르투갈의 소도시는 특별하다. 걸어서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마을들. 화려하지 않아서 더 좋은 곳.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기억하고 있는 좁은 골목길, 진한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에 그타르트, 애정 어린 눈빛으로 낯선 여행자를 반기는 따스함.
포르투갈의 역사와 문화, 음식, 예술 등 포르투갈의 다양한 모습을 저자의 따스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로 담아내고 있다.

포르투갈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포르투갈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저자

박영진

저자:박영진
(주)여행그림대표
저자에게유럽은‘사색의샘’이다.
유럽여행을통해얻는인문학적인깨달음과‘세상과나’에대한실존적성찰과형이상학적인물음은진지하고겸손한인격의창으로저자를인도한다.
아프리카의강렬한색을갈망했던들라크루아처럼,
괴테의여행기에매료되어이탈리아로떠났던헤르만헤세처럼,
스페인의때묻지않은순수함을찬양했던카잔차키스처럼,
삶을향한사랑,낯선길에대한설렘,선명한열정,심미적인식,모험,충동,호기심이저자를포르투갈로이끌었다.
거위를타고세상을여행하는어린소년닐스와같은마음으로동화처럼아름다운포르투갈곳곳을6개월간여행했다.
저자는브라질에서5년,칠레에서5년,스페인에서5년을거주했고,여행으로,사업으로,주재원으로해외에서20년가까이살면서본인이가장좋아하고가장잘할수있는일이'여행가이드'라는것을깨닫고,서울로돌아와오랜기간준비한여행사를창업했다.
저서로는<스페인마음에닿다>,<론다in스페인>,<세계를모르면도전하지마라>,<회화가씽씽터지는브라질어,포르투갈어>,<스마일남아공>등이있고,EBS세계테마기행<신화의땅아틀라스>편에출연했다.

목차

004프롤로그Prologue
022리스본Lisboa
050리스본국립고대미술관MuseuNacionaldeArteAntiga
076벨렝지구Belem
092신트라Sintra
112카보다호카CabodaRoca
120오비두스Obidos
132세르타Serta
154나자레Nazare
164순례길CaminhodeSantiago
212파티마Fatima
232아베이루Aveiro
246코임브라Coimbra
268포르투Porto
294벨몬트Belmonte
306알가르브Algarve
316마데이라Madeira
334포르투갈역대왕으로살펴보는포르투갈역사

출판사 서평

조금은천천히걸으며인생을바라보는포르투갈의시간
책한권을읽고나면,포르투갈의수도리스본에서는페르난도페소아와함께여행한기분에사로잡힌다.28번트램을타고시내를구경하며시간을보내다가어두운밤이되면어느허름한식당에서파두음악에심취한다.벨렝지구에서는포르투갈대항해시대를상상하며유구한역사를엿보고,제로니모스수도원에서는마누엘양식의화려한건축물앞에서감탄을하기도한다.중세인들이세상의끝이라고믿었던카보다호카에서는끝없이펼쳐지는대서양을감상하고,포르투갈의아름다운자연을감상할수있는신트라를지나포르투갈순례길을걷는다.파티마성지에서는가톨릭순례자들을목격하고,벨몬테에서는유대인의뼈아픈역사를기억한다.
포르투갈최초의대학코임브라,포르투갈제2도시포르투,여왕의도시오비두스.포르투갈의베네치아라고불리는아베이루에서는제카아폰수의음악을들으며길을걷고,나자레해변에서는소소한일상을즐기는나자레주민들과어울려웃어본다.

포르투갈의소도시는특별하다.걸어서다둘러볼수있을정도의작은마을들.화려하지않아서더좋은곳.사람들의소소한일상을기억하고있는좁은골목길,진한에스프레소와달콤한에그타르트,애정어린눈빛으로낯선여행자를반기는따스함.
포르투갈의역사와문화,음식,예술등포르투갈의다양한모습을저자의따스한시각으로바라보고경험한생생한이야기로담아내고있다.

포르투갈을여행을준비하는분들이나포르투갈에관심이있는분들에게이책을적극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