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벌리 역의 고양이 (양장본 Hardcover)

웨이벌리 역의 고양이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웨이벌리라고 불린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어 볼래요?
도시의 한 공원에서 태어난 웨이벌리에겐 친구가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친한 친구인 도널드가 웨이벌리를 보살펴 주었습니다. 어느 날 도널드가 먼 전쟁터로 떠나기 전까지는요…….
돌아갈 집이 없어진 작은 고양이 웨이벌리는 친구가 떠난 웨이벌리 기차역에서 매일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웨이벌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어요. 과연 도널드는 돌아올까요?
그리고 도널드와 웨이벌리는 함께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변치 않는 우정에 대한 이 이야기는 동시에 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여러분에게 집이란 무엇인가요?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 곳,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 추위에 떨지 않고 잠들 수 있는 곳, 물론 그건 집의 정말 중요한 기능입니다. 그런 집은 아마 가장 기본적이면서 최소한의 집이겠지요. 하지만 웨이벌리에게 집이란 마음 편히 기댈 수 있는 도널드가 있는 곳을 의미했습니다. 그래서 웨이벌리는 음식을 주고 추위를 피하게 해주는 도시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지만 절대 아무도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 번의 계절이 지난 어느 날, 웨이벌리는 어떤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흑백의 배경과 최소한의 컬러를 사용한 그림은 친구를 기다리는 웨이벌리의 마음에 독자들이 더욱 쉽게 다가가도록 도와줍니다. 웨이벌리와 함께 우정과 집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저자

데비글리오리

(DebiGliori)
다수의그림책과동화를발표한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어릴때부터그림그리기와글쓰기를좋아했으며,1997년〈케이트그린어웨이상〉후보에지명되었고,〈영국아동도서연맹어린이도서상〉을받았습니다.1999년에발표한『잠들기전에행복한이야기를들려주세요』는세계적인베스트셀러가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소개된작품으로는『그래도그래도사랑해』,『엄마는너를사랑해』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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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웨이벌리역의고양이』는먼저그림이눈에들어오는책이었습니다.연필로그린듯한흑백의배경과노랑과주황,녹색으로포인트를준그림은친구를그리워하는고양이와전쟁의참화를겪는도널드의마음을잘표현하기에적합했습니다.
‘집’이란단순히비와추위를피할수있는곳만은아닐것입니다.모든짐을내려놓고긴장을풀수있는곳,지칠때돌아가고싶은곳,에너지를재충전할수있는곳,그런곳이아닐까요?거기에누군가기다려주는사람이있다면더욱소중한공간이겠지요.웨이벌리에겐도널드가있는곳이‘집’이었습니다.그리고아마도널드도웨이벌리를품에안는순간비로소집에돌아왔다고느꼈을것입니다.

이책은걸프전참전용사였던대런그린필드라는실제인물에게서영감을받아만들어진이야기라고합니다.대런은에든버러의웨이벌리역계단위에앉아있었습니다.공공장소에서노숙을하던그에게지나가던사람들중몇몇은말을걸거나돈을주기도했지만대부분은그냥지나쳐갔습니다.전쟁은이미끝났지만안타깝게도대런과같은사람들에게전쟁은끝난것이아니었습니다.결코끝나지않을지도모릅니다.한국에도대런과같은사람들이있을것입니다.
저자인데비글리오리는,‘우리는모두쉼터와음식과돌봄이필요한사람들’이라고말합니다.
날이조금씩쌀쌀해지는계절,한사람도빠짐없이마음까지따뜻해지는‘집’을찾았기를바라며『웨이벌리역의고양이』를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