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여름 밤, 불현듯 홀로 깨어난 아이가 만나는 뜻밖의 풍경을
꼬리에 꼬리를 물듯 그려 낸 그림책.
꼬리에 꼬리를 물듯 그려 낸 그림책.
모두가 잠든 고요한 여름밤!
갑자기, 불현듯, 너는 잠에서 깨어나
엄마도, 아빠도, 집 안을 어슬렁대던 고양이도 모두 잠들어 있는 여름날의 한밤중. 너는 누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불현듯 눈을 비비고 일어나. 세상은 모두 잠들어 있는데 너만 혼자 왜 깨어났니? 혹시 누가 너를 깨우기라도 한 거니?
너는 살그머니 계단을 내려가. 부엌에서 낮에 어슬렁대던 고양이가 잠들어 있는 걸 발견해. 그런데 고양이도 너처럼 갑자기 깨어나서는 들릴 듯 말 듯한 소리로 그르렁대네. 고양이는 무엇 때문에 깼지? 너 때문일까? 너는 깨어난 고양이와 함께 문 밖을 내다보다 용기를 내어 밖으로 발을 내딛어. 한방중의 집 밖에서는 무엇을 만나게 될까?
잠에서 깨어나 만나는 집 밖의 풍경!
한 장 한 장 넘기며 누가 잠을 깨웠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따라가
물을 열고 집 밖을 나서자 건너편 집의 개가 모습을 드러내며 컹컹 짖어 대. 이 밤중에 개는 무엇 때문에 깼을까? 어느샌가 갈색 토끼가 빛나는 눈을 뜨고 너를 쳐다봐. 또 토끼는 이 밤에 무엇 때문에 깼을까? 그 다음에 깨어나는 것은 무얼까? 나뭇잎이 깨어나고, 바람이 깨어나고, 구름이 깨어나고……. 그런데 자연의 이 친구들은 과연 무엇 때문에 깼을까? 너는 하나하나 깨어난 것들을 쫓아서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따라가. 그리고 그 끝에서 너는 무얼 만나게 될까?
책장의 끝에서 만나는 것은?
책장의 앞에서부터 조금씩조금씩 커져 가는 환하고 따스하고 노르스름한 존재
과연 무엇이 너와 고양이와 강아지와 토끼와 나무와 바람, 그리고 구름의 잠을 깨운 걸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우리는 잠을 깨운 존재의 실마리를 조금씩 알아챌 수 있어. 너와 고양이와 개와 토끼와 나무와 너의 머리칼과 구름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봐! 아마 눈치를 채게 될 거야. 누르스름하고 따스한 빛이 몸의 한쪽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는 걸 말이야. 하지만 책장을 넘기는 우리는 이미 알고 있어. 벌써부터 노스름한 빛이 책장마다 계속 등장하고 있었다는 것을. 마지막 장을 넘겨 하늘 높이 떠 있는 둥근 달을 보지 않고서도 말이야.
글 작가 데버라 홉킨슨은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질문을 이어가며 너와 고양이와 강아지와 나무와 바람과 구름의 잠을 깨운 존재가 무엇인지 물어가. 이에 답을 하듯 케나드 박의 어둡지만 환한 존재를 숨기고 있는 듯한 색감의 그림이 달의 존재를 조금씩 드러내. 그러다가 마침내 동그란 달이 떠 있는 마지막 그림에서 너를 다시 포근하고 노르스름한 잠의 세계로 이끌지. 그런데 달은 무엇 때문에 깼을까?
갑자기, 불현듯, 너는 잠에서 깨어나
엄마도, 아빠도, 집 안을 어슬렁대던 고양이도 모두 잠들어 있는 여름날의 한밤중. 너는 누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불현듯 눈을 비비고 일어나. 세상은 모두 잠들어 있는데 너만 혼자 왜 깨어났니? 혹시 누가 너를 깨우기라도 한 거니?
너는 살그머니 계단을 내려가. 부엌에서 낮에 어슬렁대던 고양이가 잠들어 있는 걸 발견해. 그런데 고양이도 너처럼 갑자기 깨어나서는 들릴 듯 말 듯한 소리로 그르렁대네. 고양이는 무엇 때문에 깼지? 너 때문일까? 너는 깨어난 고양이와 함께 문 밖을 내다보다 용기를 내어 밖으로 발을 내딛어. 한방중의 집 밖에서는 무엇을 만나게 될까?
잠에서 깨어나 만나는 집 밖의 풍경!
한 장 한 장 넘기며 누가 잠을 깨웠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따라가
물을 열고 집 밖을 나서자 건너편 집의 개가 모습을 드러내며 컹컹 짖어 대. 이 밤중에 개는 무엇 때문에 깼을까? 어느샌가 갈색 토끼가 빛나는 눈을 뜨고 너를 쳐다봐. 또 토끼는 이 밤에 무엇 때문에 깼을까? 그 다음에 깨어나는 것은 무얼까? 나뭇잎이 깨어나고, 바람이 깨어나고, 구름이 깨어나고……. 그런데 자연의 이 친구들은 과연 무엇 때문에 깼을까? 너는 하나하나 깨어난 것들을 쫓아서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따라가. 그리고 그 끝에서 너는 무얼 만나게 될까?
책장의 끝에서 만나는 것은?
책장의 앞에서부터 조금씩조금씩 커져 가는 환하고 따스하고 노르스름한 존재
과연 무엇이 너와 고양이와 강아지와 토끼와 나무와 바람, 그리고 구름의 잠을 깨운 걸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우리는 잠을 깨운 존재의 실마리를 조금씩 알아챌 수 있어. 너와 고양이와 개와 토끼와 나무와 너의 머리칼과 구름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봐! 아마 눈치를 채게 될 거야. 누르스름하고 따스한 빛이 몸의 한쪽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는 걸 말이야. 하지만 책장을 넘기는 우리는 이미 알고 있어. 벌써부터 노스름한 빛이 책장마다 계속 등장하고 있었다는 것을. 마지막 장을 넘겨 하늘 높이 떠 있는 둥근 달을 보지 않고서도 말이야.
글 작가 데버라 홉킨슨은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질문을 이어가며 너와 고양이와 강아지와 나무와 바람과 구름의 잠을 깨운 존재가 무엇인지 물어가. 이에 답을 하듯 케나드 박의 어둡지만 환한 존재를 숨기고 있는 듯한 색감의 그림이 달의 존재를 조금씩 드러내. 그러다가 마침내 동그란 달이 떠 있는 마지막 그림에서 너를 다시 포근하고 노르스름한 잠의 세계로 이끌지. 그런데 달은 무엇 때문에 깼을까?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_자연탐구_자연과 더불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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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무엇 때문에 깼니? - 책상자 속 그림 세상 3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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