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와 들어와 : 모두 하나 되는 마법의 주문 (양장)

들어와 들어와 : 모두 하나 되는 마법의 주문 (양장)

$14.00
Description
들어와, 들어와!
이제 멋진 축제가 시작될 거야!

신학기 새 친구를 만나기 전에
친구와 어울리는 일로 복잡한 마음일 때
친구와 재미난 요리를 해 먹을 때
언제라도 펼치면 좋은 그림책

“들어와, 들어와!”
주문을 외는 순간, 서먹함은 사라지고 어깨가 들썩들썩!
모두 하나 돼, 짭쪼름 달콤 고소한 맛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모두 하나 되는 마법의 주문 - 들어와 들어와』는 왕관을 쓴 달걀의 이야기입니다.
왕관을 쓴 달걀은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에 놓입니다.
지단이 되어 김밥에 들어갈 수도, 계란프라이가 되어 케첩 휘휘 두르고 샌드위치에 들어갈 수도 있어요. 메추리알 대신 꼬치가 될 수도 있고 튀김옷을 입고 바싹하게 튀겨져, 떡볶이에 들어갈 수도 있지요.
하지만 달걀은 “혼자일 때보다 함께 하면 더 좋아! 들어와, 들어와! 하나가 돼!”를 외치는 친구들을
모두 지나쳐 자신의 길을 가기로 해요.
그러니까 『들어와 들어와』는 우리에게 “함께 하면 더 좋아!”라고 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넌 어떤 선택을 할래?’라고 되묻는,
겉은 ‘바싹바싹, 쫄깃쫄깃, 사르르르’, 속은 진지한 물음을 담은 노래그림책입니다.
저자

이달,조옥경

경상북도김천에서태어나산과들에서뛰놀며유년시절을보냈습니.어린시절부터꿈이었던작가가되기위해동국대학교문예창작학과졸업하고어린이책편집자,기획자,어린이책활동가로일하며아이들책을쓰고만들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세상에서가장힘이센말』,『세계를담은훈민정음』,『공주에게비밀이생겼어요』,『내생활습관이어때서』,『가볼까?두근두근문화유산여행』,『훈민정음의비밀』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모두하나되는
‘더불어·함께·어우러짐’의마법

감자,당근,양파,토마토,달걀은저마다의모양과색,맛이있지요.
감자는감자대로,당근은당근대로,양파는양파대로,토마토는토마토대로,달걀은달걀대로
멋진모양새와색깔,맛을가졌어요.
하지만맛있는요리는,재료각각의맛도중요하지만,‘더불어·함께·어우러짐’도중요해요.
‘함께하면더좋아!’야하는거지요.
합창을할때도서로의소리가‘더불어·함께·어우러’질때아름다운하모니를이루지요.

달달북스두번째그림책《들어와들어와》는
‘더불어’의힘,‘함께’의힘,‘어우러짐’의힘을
우리아이들에게아름다운일러스트와글로건넵니다.

아이들과밥을해먹으며흥얼거린노랫말이그림책으로

《모두하나되는마법의주문:들어와들어와》는작가가
아이들과요리를해먹으며지어부른노랫말에서시작됐어요!

아이들과밥을해먹고함께책을읽는책마실,책밤프로그램을운영하며수년간불러온“들어와,들어와!”레시피송!그때그때다른음에다른가사였지만바뀌지않았던한문장.‘들어와,들어와!우리하나가돼!우리요리가돼!’이문장으로시작해,아이들과함께실제로만들어먹었던음식들을그림책에담았어요.

모든장면에등장하지만,다다른달걀들
신학기부터종업식까지의이야기

《들어와들어와》는글작가와화가,디자이너가함께완성한그림책이에요.
물론이그림책의최종본은독자의손에서완성되겠지요?

그림책의이야기는,절대작가혼자만의것이아니에요.이그림책이특히그렇습니다.아이들과놀며흥얼거렸던노래가그림책원고가됐고화가가최초에는없었던‘달걀’을주인공으로삼았어요.디자이너는신학기부터종업식까지1년의아이들의시간을다양한음식구성으로구성해냈습니다.
맛있는요리를하기위해재료를씻고다듬어,적당한불로익히는과정을행복한마음으로함께한글작가,화가,디자이너가충분히뜸을들여완성한이그림책을여러분께선보입니다.
독자가책의그림을맛보고입술이“들어와,들어와!우리하나가돼!”라는문장을읽어낼때야,《들어와들어와》는온전한그림책으로생명을시작합니다.함께해주실거지요?

이주성작가가곡을붙인,
‘들어와들어와’함께불러봐요!

《들어와들어와》는요리를하며흥을돋기위해마음대로지어부르던노래예요.

“들어와,들어와!우리하나가돼!우리요리가돼!”
책읽으러집에놀러온꼬마손님들에게밥상을차려대접하며,함께요리를만들어먹으며,나중에는아이들이직접장을봐요리를해먹을때곁에서어깨를들썩이며불렀어요.“예~들어와,들어와!”이노랫말은요리에따라수시로바뀌었고그때그때유행하는노래의음을빌려불렸지요.이노랫말이그림책원고가됐을때,우연히이주성작곡가님을만나노래‘들어와들어와’가됐어요.이제는그림책을보고따라부르는노래,그보따부쏭01으로그림책과함께즐길수있어요.

함께의시작은‘들어와,들어와!’
원하지않을때는“괜찮아,괜찮아!”로

새학기가시작되었을때,또새로운곳에서새로운아이들과어울려야하는낯선상황에서이말을건네보면어떨까요?“들어와,들어와!”세상이우리는초대하는기분이들거예요.하지만그세상에들어가는것은분명내가선택할일이라는것!잊지않기로해요.들어가고싶지않을땐“괜찮아,괜찮아!”하고잘거절해도괜찮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