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이야기 - 더 발레 클래스 4

발레리노 이야기 - 더 발레 클래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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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더 발레 클래스]는 도서출판 플로어웍스에서 ‘발레 교양 인문서’이자 ‘발레 입문서’로 론칭한 시리즈다. 발레 분야의 총괄적인 지식과 정보 중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여 출간한다.

여자 발레 무용수는 발레리나, 남자 발레 무용수는 발레리노다. ‘발레’를 생각하면 발레리나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발레 세계에 살짝 들어서기만 해도 발레리노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발레리노는 발레리나만큼 큰 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발레리노 이야기》는 국립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이자 간판급 스타인 이영철의 다정한 ‘발레리노 설명서’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수석무용수가 된 스토리부터 발레리
노의 일상, 직업관, 예비 발레리노들이 궁금했던 소소한 정보까지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이 한 권을 편안하게 읽다 보면 일반인들에게는 몰랐던 세계의 시야를 넓혀주고,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필독 교양서가 될 것이다.연습실, 무대, 일상 등으로 나눠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 작품 속의 발레리노 캐릭터 분석을 비롯하여 창작 작품에서 안무가의 역할, 과정까지도 자세하게 기술했다. 정보 전달과 동시에 개인의 에세이가 녹아 있어서 읽는 내내, 마치 다정한 형이자 선생님이 나에게 직접 말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전에도 앞으로도 발레리노의 발레책을 이렇게 따뜻한 감성으로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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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영철

저자:이여철
스무살의늦은나이에시작한발레에서국립발레단의간판스타가되기까지무용수로서치열한삶을살아왔던그는이제창작자로서의새로운여정을시작하려한다.안무가,작가의영역까지넘나들기를소망하는그의도전은계속진행중이다.발레라는춤언어로지은대표안무작은[빈집],[간(姦)],[DancetotheLiberty]외다수이며,[TheBalletClass]시리즈의《발레리노이야기》는발레애호가를위해쓴그의첫책이다.

그림:김윤식
국립발레단과체코국립발레단에서무용수로활동했다.제2기소니코리아프로포토그래퍼12인에선정되었으며현재는윤식스포토스튜디오대표다.《어쩌다마주친발레》,《바른발레생활》사진저자로참여했다.

목차

들어가며-내인생에서만난발레

제1장연습실에서-예비발레리노가궁금한것,선배발레리노가친절하게알려주마!
발레리노의신체조건
발레리노의준비물
발레리노의훈련과정
클래식발레의하이라이트,빠드두
매너가발레리노를만든다

제2장무대위에서-무대,그이면의이야기
작품을만나는시간
아티스트를만나는시간
무대를만나는시간
동료와의시간
위기의시간

제3장삶속의무대-퇴근후에는감히일반인을꿈꾼다
발레리노의오후6시
무한에너지충전기,가족
꿀같은시간,휴가

제4장무대의무한한변검술사,발레리노-작품속발레리노의다양한캐릭터분석
시종일관천진난만유쾌상쾌통쾌
우유부단하며베일에싸인당신,어쩌면좋지?
일편단심민들레,그대만을생각하는사랑꾼
전지적작가시점으로전체를보는숨은주관자
집착을버리지못해악인의경계에선비운의인물들
카리스마의대명사,내가빠질순없다

제5장작품의또다른기획자,안무가-안무의출발점과발정의경로
첫번째작품,<빈집>
안무의즐거움을깨닫게해준작품,<간>(姦)
세계관의확장이라평가받은작품,

제6장발레리노에게묻고답하다

마지막장

출판사 서평

본문요약
저는부족함을또다른장점으로승화시키는많은예술가들을보며궁극적으로예술이추구하는바는눈에보이는화려함이아닌사람들내면에깊은울림을주는것임을깨달았습니다.의지와열정이만들어내는견고함은타고난조건보다강한힘을발휘할수있습니다.
-제1장연습실에서:발레리노의신체조건

빠드두의기본을간단하게단계별로정리해보겠습니다.1단계는바로발레리나의'중심느끼기'입니다.우선발레리노입장에서포인트슈즈를신은발레리나의중심을손바닥과몸을이용해느껴보세요.파트너의무게중심을이해하고,상대방의움직임을관찰하는과정입니다.
-제1장연습실에서:클래식발레의하이라이트,빠드두

이때클래스중간에아무도모르게나가는것이아니라,클래스를이끄는마스터와피아니스트에게눈을마주치고인사를하고나가는것이에티켓입니다.만약마스터와피아니스트가리허설중이라보지못하더라도예우를갖춰목례를하고나가야하죠.클래스중간이나끝나고나서의인사(레베랑스)는전세계어느발레클래스에서도동일하게지켜야하는기본적인예의입니다.
-제1장연습실에서:매너가발레리노를만든다

저는로렌스신부를연기할때느꼈던것은이캐릭터가단순히작품의주관자가아닌로미오와줄리엣보다더욱무게감있는주인공이라고느꼈습니다.극의외부에존재할때나연인의이야기속으로개입할때나작품의초점은항상로렌스신부를향하고있음을느꼈죠.마이요에게직접역할을지도받으면서어느순간이런생각도들었습니다.'로렌스신부는마이요그자신이아닐까?'
-제4장무대의무한한변검술사,발레리노:<로미오와줄리엣>의'로렌스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