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있는 그대로의 성경
성경은, 해석과 설교를 통해 설명되기 전부터 그 자체가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그 메시지는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서(히 4:12) 읽히고, 선포되기만 한다면 세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해가 되고 안 되고는 다음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있는 그대로의 성경’이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공감과 깨달음을 통해 성경을 더욱 깊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정 말씀에 밑줄을 긋기도 하고 심지어 핵심 구절을 운운하며 성경을 요약(summary)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들은 ‘66권 중에서 이 책만큼은 꼭 읽어야 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받아들여지는 성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은혜의 차별성과 독특함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있는 그대로의 성경’이란 우리의 감정 혹은 지식적 허용, 신학적 중요성과는 상관없는 상태로서의 하나님 말씀이기에, 그것은 ‘받아들여지는 성경’보다 본질적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깨닫거나 이해되기 전에 그저 읽히는 것부터 복됩니다. 사실 성경은 우리가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본서는 우선! 있는 그대로의 성경을 접하도록 권면하는 책입니다. 아주 평범하고 기초적인 복음 행위를 제안할 뿐입니다.
하가
하가(HAGAH)는 ‘묵상’의 히브리어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로서 가나안 땅의 입구까지 도착한 이스라엘의 눈앞에는 새로운 환경과 더불어 부담스러운 과제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가나안이라는 미래는 텅 빈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을 차지하려면 전쟁을 치루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여호수아 1:8)
성경에서 ‘묵상’(히브리어 ‘하가’Hagah)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알려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삶 앞에서 두려움과 부담을 느끼고 있을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떠올리시고 권면하신 것이 바로 ‘하가’(묵상)였습니다. 그것이 가장 실질적이고 우선되어야 할 실천항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묵상의 사전적 의미는, ‘눈을 감고 말 없이 마음 속으로 생각한다’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가나안 입성 당시에 명령하신 ‘하가’(Hagah)는 꼭 그런 의미이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것처럼 Quiet time(조용한 시간)의 의미보다는 훨씬 시끄럽고 현실적인 상황에서의 역동적인 요구였습니다.
성경 곳곳에 등장하는 하가(hagah)라는 단어의 쓰임새를 보면 이렇습니다. 그것은 주로 ‘중얼거리다(mutter), 슬퍼하다(mourn), 으르렁거리다(roar), 말하다(speak)’ 등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즉 하가는, 주로 ‘소리’와 관련이 깊었으며 무언가를 갈망하거나 그것에 반응하는 것으로써의 중얼거림이나 으르렁댄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먹이 앞에 움츠린 짐승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가는 삶의 적용과 실천을 위한 깊은 연구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강조하신 묵상이 눈감고 조용히 성경을 노려보는 것이거나 연구자들의 과제로 주신 것이라면, ‘하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살아내야 했던 이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최우선 명령은 분명히 ‘하가’였습니다.
그래서, 본래 그 단어가 사용되었던 의도에 따르면 하가는 사역이었습니다. 하가는 남는 시간에 해야 한다거나 그저 어떠한 유익을 위해서 행하는 선택 사항이기보다 삶을 위한 최우선 단계 혹은 그 한복판에서 행하여야 할 명령이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묵상의 내용이 매일의 현실에 적용되는가를 살피며 ‘오늘의 구절’을 ‘오늘의 현실’에 끼워 맞추느라 애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래 하가는 현실을 채우는 퍼즐 조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를 꾸준히 하나님의 백성일 수 있도록, 또한 하나님이 꾸준히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도록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가(Hagah)는 연구자들에게 주어진 과제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들에게 주어진 보편적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가’하며 풀어낸 기도야말로 하나님께 가장 잘 상달된다.
- R. A 토레이
1. 매일 한 줄의 말씀의 은혜가 깊게 하가하며 자리잡고 싶은 분에게
2. 새로운 삶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 앞에서 두려움과 부담을 느끼는 분에게
3. 묵상은 아직 어렵고 암송은 갈피를 못잡고 기도는 어색한 분에게
4. 교회 첫 발을 때는 새신자
5. 성경 읽기가 아직은 어려운 분들에게
6. 내 생각들을 하가하는 말씀으로 깨뜨리고 싶은 분들에게
7. 단순하지만 깊은 하나님의 교제를 경험하고픈 모든 분들에게
우리는 공감과 깨달음을 통해 성경을 더욱 깊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정 말씀에 밑줄을 긋기도 하고 심지어 핵심 구절을 운운하며 성경을 요약(summary)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들은 ‘66권 중에서 이 책만큼은 꼭 읽어야 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받아들여지는 성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은혜의 차별성과 독특함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있는 그대로의 성경’이란 우리의 감정 혹은 지식적 허용, 신학적 중요성과는 상관없는 상태로서의 하나님 말씀이기에, 그것은 ‘받아들여지는 성경’보다 본질적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깨닫거나 이해되기 전에 그저 읽히는 것부터 복됩니다. 사실 성경은 우리가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본서는 우선! 있는 그대로의 성경을 접하도록 권면하는 책입니다. 아주 평범하고 기초적인 복음 행위를 제안할 뿐입니다.
하가
하가(HAGAH)는 ‘묵상’의 히브리어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로서 가나안 땅의 입구까지 도착한 이스라엘의 눈앞에는 새로운 환경과 더불어 부담스러운 과제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가나안이라는 미래는 텅 빈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을 차지하려면 전쟁을 치루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여호수아 1:8)
성경에서 ‘묵상’(히브리어 ‘하가’Hagah)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알려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삶 앞에서 두려움과 부담을 느끼고 있을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떠올리시고 권면하신 것이 바로 ‘하가’(묵상)였습니다. 그것이 가장 실질적이고 우선되어야 할 실천항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묵상의 사전적 의미는, ‘눈을 감고 말 없이 마음 속으로 생각한다’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가나안 입성 당시에 명령하신 ‘하가’(Hagah)는 꼭 그런 의미이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것처럼 Quiet time(조용한 시간)의 의미보다는 훨씬 시끄럽고 현실적인 상황에서의 역동적인 요구였습니다.
성경 곳곳에 등장하는 하가(hagah)라는 단어의 쓰임새를 보면 이렇습니다. 그것은 주로 ‘중얼거리다(mutter), 슬퍼하다(mourn), 으르렁거리다(roar), 말하다(speak)’ 등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즉 하가는, 주로 ‘소리’와 관련이 깊었으며 무언가를 갈망하거나 그것에 반응하는 것으로써의 중얼거림이나 으르렁댄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먹이 앞에 움츠린 짐승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가는 삶의 적용과 실천을 위한 깊은 연구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강조하신 묵상이 눈감고 조용히 성경을 노려보는 것이거나 연구자들의 과제로 주신 것이라면, ‘하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살아내야 했던 이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최우선 명령은 분명히 ‘하가’였습니다.
그래서, 본래 그 단어가 사용되었던 의도에 따르면 하가는 사역이었습니다. 하가는 남는 시간에 해야 한다거나 그저 어떠한 유익을 위해서 행하는 선택 사항이기보다 삶을 위한 최우선 단계 혹은 그 한복판에서 행하여야 할 명령이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묵상의 내용이 매일의 현실에 적용되는가를 살피며 ‘오늘의 구절’을 ‘오늘의 현실’에 끼워 맞추느라 애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래 하가는 현실을 채우는 퍼즐 조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를 꾸준히 하나님의 백성일 수 있도록, 또한 하나님이 꾸준히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도록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가(Hagah)는 연구자들에게 주어진 과제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들에게 주어진 보편적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가’하며 풀어낸 기도야말로 하나님께 가장 잘 상달된다.
- R. A 토레이
1. 매일 한 줄의 말씀의 은혜가 깊게 하가하며 자리잡고 싶은 분에게
2. 새로운 삶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 앞에서 두려움과 부담을 느끼는 분에게
3. 묵상은 아직 어렵고 암송은 갈피를 못잡고 기도는 어색한 분에게
4. 교회 첫 발을 때는 새신자
5. 성경 읽기가 아직은 어려운 분들에게
6. 내 생각들을 하가하는 말씀으로 깨뜨리고 싶은 분들에게
7. 단순하지만 깊은 하나님의 교제를 경험하고픈 모든 분들에게
데일리 하가 : 365일 날마다 만나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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