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명산 묵언수행 (개정판)

백대명산 묵언수행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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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자 청송(靑松) 장종표는 2년 2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일 내에 주로 혼자 묵언수행하며 멀리 삼척, 울진의 응봉산에서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산림청 선정 백대명산을 모두 둘러보고, 그 발걸음 하나하나에 아로새긴 감동과 느낌을 기록하고 책으로 엮었다.
저자

장종표

경남창녕출신으로부산고등학교와부산대학교를졸업하고삼성그룹공채로입사하여제일모직주식회사기획실,마케팅실,아이비클럽팀등주요부서장을역임하였다.
이후2002년부터(주)패션캠프를설립하여성공적으로운영하다2020년1월말부터는상호를(주)청송재로바꾸어출판문화사업에전념하고있다.

목차

산림청선정백대명산도별위치도 004
차례 006
청송의백대명산묵언수행일지(날짜순) 008
개정판을내면서 011
추천의글/한왕용 012
추천의글/홍성광 014
책을펴내며 016
나에게묵언수행?言修行이란? 022
출퇴근길단상 026

치악산雉岳山 042
북한산北漢山 044
민주지산岷周之山 047
오봉산五峯山 050
화왕산火旺山 053
설악산雪嶽山 058
오대산五臺山 066
태백산太白山 070
소백산小白山 076
월악산月岳山 082
속리산俗離山 086
덕유산德裕山 090
계룡산鷄龍山 097
지리산智異山 103
주왕산周王山 113
내장산內藏山 120
무등산無等山 124
월출산月出山 130
가야산伽倻山 137
가리산加里山 141
도봉산道峰山 145
백운산白雲山(강원도) 149
천마산天摩山 152
관악산冠岳山 157
금정산金井山 160
가지산加智山 166
두륜산頭輪山 173
한라산漢拏山 181
용문산龍門山 188
감악산紺岳山 197
소요산逍遙山 201
명지산明智山 205
백운산白雲山(경기도) 211
칠갑산七甲山 218
덕숭산德崇山 222
주흘산主屹山 230
황장산黃腸山 236
마니산摩尼山 241
화악산華岳山 247
가리왕산加里旺山 252
대암산大巖山 259
삼악산三嶽山 263
천관산天冠山 268
팔영산八影山 274
도락산道樂山 279
용화산龍華山 282
금수산錦繡山 286
금산錦山 292
공작산孔雀山 296
한라산漢拏山 302
대둔산大芚山 309
서대산西大山 314
계방산桂芳山 318
백덕산白德山 322
천태산天台山 327
방태산芳台山 333
구병산九屛山 341
조계산曹溪山 347
백운산白雲山(전라남도) 355
태화산太華山 360
팔공산八公山 365
대야산大耶山 371
선운산禪雲山 377
연화산蓮花山 383
사량도지리산智異山 389
청량산淸凉山 394
희양산曦陽山 402
북한산北漢山 413
황악산黃嶽山 422
금오산金烏山 429
적상산赤裳山 435
운장산雲長山 443
덕항산德項山 449
응봉산鷹峰山 455
두타산頭陀山 460
비슬산琵瑟山 473
강천산剛泉山 480
추월산秋月山 486
미륵산彌勒山 492
황매산黃梅山 499
방장산方丈山 503
백암산白巖山 511
경주남산南山 521
운문산雲門山 530
운악산雲岳山 539
축령산祝靈山 547
유명산有明山 553
마이산馬耳山 558
장안산長安山 564
명성산鳴聲山 569
모악산母岳山 574
변산邊山 580
설악산雪嶽山 588
팔봉산八峰山 600
내연산內延山 606
점봉산點鳳山 624
영남알프스 636
재약산載藥山 639
신불산神佛山 648
천성산千聖山 660
무학산舞鶴山 668
황석산黃石山 678
성인봉聖人峰 689
홍도紅島깃대봉 701

출판사 서평

1.특징및구성
저자청송(靑松)장종표는2년2개월이라는비교적짧은시일내에주로혼자묵언수행하며멀리삼척,울진의응봉산에서제주도의한라산까지산림청선정백대명산을모두둘러보고,그발걸음하나하나에아로새긴감동과느낌을기록하고책으로엮었다.
저자는우리나라백대명산곳곳에스며있는아름다움과신비스러움을한편의산수화처럼그려내고자하였다.그래서백대명산을묵언수행한날짜를기준으로춘하추동4계로나누고이를다시초춘,만춘,초하,만하,초추,만추,초동,만동,8계절로세분하여아름답고신비스런〈사시팔경도四時八景圖〉를연상할수있도록편집하였다.
저자는체력이좋은사람은아니다.그를아는사람들은그의체력을보통평균보다한참모자라게평가한다.체력의약점뿐만아니라저자는또한여느사람들과마찬가지로사업의부진과좌절,가까운친지의죽음과슬픔,권력과사회의거대한힘앞에서느끼는분노와소외감등에서결코벗어날수없었다.
그러한인생살이의애환을저자는산과더불어묵언수행하며고독이주는성찰과사유를통해자연적사회적으로지구와사회에매달려살수밖에없는개인의운명에서오히려적극적으로자유와삶의의욕을발견하고있다.그래서저자의이러한감상과아울러함께제공해주는그산에대한거리와소요시간등다양한산행정보와산의특성,산의매력,관련된이야기와시문학,꽃과나무의이름까지에도인간미가물씬담겨다가온다.

개정판을내면서
개정판의주요내용은책의제목.백폭진경산수화속주인공되다.가너무추상적이고관념적이란독자들의의견을수렴하여.백대명산묵언수행.으로고치기로하였고,초판에서발생한오·탈자교정은물론,사진의배열과가독성을높일수있도록내용과편집을수정·보완하는작업을거듭하였다.무엇보다도초판에서상·하권으로분리되어있던책을한권으로묶는작업도병행하였다.이렇게하다보니책이많이두꺼워졌다.그러나100대명산이두권에흩어져있는것보다한권에모여있는편이나을것이며,독자들의부담을조금이라도줄이는길이라생각하여과감하게그런결단을내리게되었다.
-저자개정판서문에서

1.발간의도와목적
백대명산을묵언수행하면서느낀감동을회고해보면감회感懷가새롭다.존러스킨(JohnRuskin)은일찍이“자연은우리를위해날마다완벽하게아름다운그림을그리고있다.우리가그그림을볼수있는눈을가졌으면좋으련만.”이란유명한말을남겼다.그렇다.자연은우리에게사시사철새로운아름다움을선사한다.날마다아름다운그림이그려진다.따라서봄,여름,가을,겨울계절마다주는감동도다르다.또우리나라의백대명산은골산骨山과육산肉山으로나누어져산마다토질이다르고식물들의생태환경도많이달라산마다각기다른감동을선사한다.아침과저녁으로느끼는감동도다르다.새벽녘어슴푸레한여명기,일출,일몰에서느끼는감동도다를수밖에없다.날씨에따라느끼는감동도다르다.안개가아련히피어오를때,이슬비가보슬보슬내릴때,장대비가우두둑내릴때,눈이나풀나풀내릴때,감동이서로같을수없다.더구나사람마다자연이내뿜는아름다움을똑같이느낄수도없다.아무리산행경험이풍부한산악전문가라도감수성차이에따라산행의서정적느낌을독자들에게잘전달하지못할수도있다.반대로산행초보자도사람에따라서는산행에서느낀점을훌륭하게표현할수도있다.나는내가느낀감동을있는그대로표현하고싶었다.그리고한편으로는주위사람들과그감동을같이나누고싶었다.
이러한생각으로이번기회에용기를내책으로출판하기로마음을먹었다.나는산행경력이일천해,백대명산산행안내서와같은세세한책은만들능력이없는것이사실이다.그러나〈나홀로묵언수행〉에서느낀생생한감동을서정적필치로엮어서독자여러분에게다가가기로책발간방향을정했다.
‘백대명산묵언수행’은나를바꿔놓았다.먼저가장두드러진변화는내바닥체력이보강되었다는점이다.궁窮하여막혀터질뻔한나를변變하게했고,변하여통通하게했고나아가쾌족快足(지금의내마음상태가상쾌하고만족스럽다는의미,大學章句)한나를만들었다.이는전적으로가족들의희생과친구들의도움으로가능했다.거의2년간,토,일요일의대부분을새벽일찍훌쩍산으로떠나버리는나에게불평불만한마디하지않은아내와가족들에게고마움을전한다.그리고‘백대명산나홀로묵언수행’을떠나기전에많은조언을해준친구이산신령,손산신령과전남홍도깃대봉에같이올라가백대명산묵언수행의대미大尾를장식하며축하해준5명의친구이산신령,심회장,호박,정국장,최교수에게감사말씀을드린다.

-저자머리말에서

2.추천의글
내가저자인청송(靑松)을만난건,히말라야칼라파타르및EBC(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트레킹에서다.함께고난의트레킹을하면서나의눈에마치수행승처럼묵묵히걷는그의모습이나에게범상치않아보였다.나에게조곤조곤들려주는그에관한이야기는잔잔한감동을불러일으키기에충분했다.청소년기부터체력이약해입시에서곤란을당한이야기,군생활중에도구보만하면낙오한이야기,게다가몸에네번이나칼을대고몹쓸병마와싸운이야기,사업의부진과멀쩡했던가족의의료사고사등이루말할수없는고통과슬픔이저자인청송의행보를가로막고있었다는것이다,
보통사람같으면너무도힘든삶에방향을잃고괴로움의늪에서허우적거리기만했을것이다.그러나청송(靑松)은달랐다.몸과마음이만신창이가되어갈무렵그는산림청선정백대명산등정이라는뚜렷한목표를세우고도전한다.설악을넘고,오대를오르고,속리산과한라산을종주하고,어느덧100대명산을2년2개월만에올랐다.이러는사이에저자는건강을되찾았을뿐만아니라저자앞을가로막고있던장애물들이마치청명한햇살에구름이사라지듯말끔히걷혔다고말한다.이얼마나감동스러운이야기인가.
청송이초판으로낸「.백폭진경산수화속주인공되다」를읽고있으면현실의복잡한문제에서절로해방된듯한기분이든다.자연의숨결에순응하며산과하나된청송의수행경로속으로자신도모르게푹빠져들기때문이다.그가들려주는산행의감동은한폭의진경산수화가되기도하고,생활속정겨운민화가되기도하고,한인간의인물화가되기도한다.풀한포기도허투루보지않는그의섬세한관찰력과산마다계절마다다른풍경과감동을시.공간을초월한유려한필체로그려내독자들에게전달하는솜씨는전문가를능가한다.이책은시시각각자연이그려내는아름다운그림을글과사진으로감칠맛나게보여주는뛰어난수상록이다.
청송은이제「백폭진경산수화속주인공되다」란수상록을「백대명산묵언수행」으로서명書名을바꾸고전면개편하여세상에내놓고자한다.인생의여정에는엄청난장애물이가로막혀있다.건강이든사업이든연애문제든간에말이다.이런여러장애물에봉착된분들에게이책의일독一讀을권한다.그러면여러어려움들이술술풀려나가홀가분해짐을느낄것이다.

-한왕용/산악인

나역시여행하며경치구경하는것을좋아한다고는하지만실제로실행하는것은쉽지않은일이다.하물며체력을요구하는등산은더욱어려운일이다.등산모임에나도가끔참가하기는하지만무릎이부실해험한길은동참하지못하는실정이다.그런데이책에는좋은경치가함께수록되어있어직접산을오르지않고도눈요기로즐기기에도안성맞춤이다.소위와유臥遊라고하던가.집에서자리에누워TV로명승지를구경하듯이백대
명산을눈으로감상하며즐길수있으니나같은사람에게딱맞는책이다.
그리고글쓴이가글쓰는솜씨가없다고짐짓겸손을떨기는하지만막상읽어보니전문가뺨치는수준이다.언제이런글솜씨를길렀던고?게다가문자속도기특하다.분망하게사업을하면서언제시간을내어이렇게많은책들을읽었던가?동서양의고전을줄줄꿰고있는걸보니걸으면서책과대화를나누며말없이사유하지않았나싶다.니체도책상에앉아서생각하지말고걸으면서사유하라고하지않았던가.일생을사유하며보낸사람보다현장을직접다녀온사람이오히려더나은법이다.글을잘쓴다는것은사유를잘한다는뜻이기도하다.그러므로이묵언수행기는사유가응축되어나왔다는점에서독자의공감을얻을수있겠다.또한글이저자의인품을닮아소박하고진솔하다는점도커다란장점이라할수있다.

-문학박사홍성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