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할아버지의 지적인 손주 만들기 (짧고 깊은 잡학 상식 특강 | 양장본 Hardcover)

변호사 할아버지의 지적인 손주 만들기 (짧고 깊은 잡학 상식 특강 |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세상에!
이토록 매력적인 할아버지라니…
_변호사 할아버지가 건네는 짧고 깊은 지식 여행서_
혹시 ‘상상 속의 수’라는 허수 ‘i’를 아시나요? 보통은 장남이 왕이 된다는데 세종대왕은 몇째 아들로 태어났을까요? 소크라테스가 사형당한 이유는 뭐고, 공자는 어떻게 《논어》를 남겼을까요? 그리고 ‘서기’는 뭐고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했다는 ‘단기’는 또 뭘까요?
이 책은 이처럼 누구나 쉽게 알고 있을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은 상식적이고 지적인 이야기를 테마로 합니다. 과학, 철학, 역사, 수학, 고전, 정치, 종교 등의 ‘읽을거리’, ‘대화거리’를 매일매일 강의하듯 풀어나갑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고, 누구나 공통적으로 지녀야 할 지식을 우리는 일반교양이라고 합니다. 공부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요즘의 청소년들이 특히 부족한 것이 이 일반교양입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이 점에 있어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요즘의 청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많은 읽을거리와 놀 거리에 노출되어 있어, 무슨 무슨 공룡들의 이름이나 제우스, 헤라, 헤르메스 등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온갖 신의 이름 등은 신기할 정도로 잘 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뿌듯해합니다. 저런 상상력과 호기심이라면 저 아이들은 앞으로 얼마든지 지적으로 풍성한 삶을 살겠구나 하고 감탄해마지않는 것이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초등학교 때까지입니다. 이른바 생각하는 봄(사춘기)의 초입에 들어서면, 즉 중학생이 되고 나면 상황이 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공부에 지친 나머지 읽을거리를 전혀 접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공부’라는 벽 앞에서 그 어느 것도 여유롭지 못한 것이 우리 청소년들의 현실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손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상상력도 더욱 풍부해지고, 이런저런 사물에 대해 그 이치를 생각하며 의문도 품을 줄 아는 나이가 된 줄 알았던 중학생 손자를 보고 변호사 할아버지의 마음은 착잡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도 마음대로 가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것도 안타까웠지만, 무엇보다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과 대화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 거죠. 몸은 더 바빠지고 생각할 시간은 더 모자란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대화할 거리’, ‘생각할 거리’, ‘상상할 거리’, ‘의문을 제기할 거리’ 등을 글로 써서 전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틈틈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직접 썼습니다. 쓰다 보니 몇 가지 이야기가 쌓이기 시작했고, 이런 ‘이야깃거리’를 전해줄 기회를 포착하던 중 ‘이 글들을 한데 모아서 손주에게 줘야겠다’고 생각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 책은 손주의 지적인 생활을 위해 변호사 할아버지가 건네는 짧지만 깊은 이야기입니다. ‘대화할 거리’를 만들어 토론하는 기회를 손주에게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죠. 다시 말하면, 할아버지가 손주와 함께 떠나는 지식 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단순히 외우고 기억하는 용도로 쓰이지 않았습니다. 사물의 이치에 대해 의문을 갖고 탐구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쓰였습니다. 지적인 내용이 지루하지 않도록 해당 그림이나 사진을 수록해 그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컬러 그림과 함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다 보면 무엇보다 할아버지의 정성이 전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한편으로는 코끝이 찡해지기도 합니다.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인문 교양서입니다.
저자

김용갑

현재변호사이며세손주를둔할아버지입니다.서울대학교법과대학을졸업했고,사법시험에합격하고나서부터변호사일을오랫동안해오고있습니다.미국의UniversityofPennsylvaniaLawSchool에서석사학위를받았고,미국과일본의법률사무소에서일한경험도있습니다.
그동안법공부에치중하다보니시나소설등문학작품을많이읽지는못했습니다.그래도법공부만한게아니라는증명으로그동안감명깊게읽었던책을이자리를빌려소개해보겠습니다.
바쁘게살다보니《난중일기》를쉰살되던해에읽었습니다.이순신장군께서그당시제나이(쉰살)때쯤처음으로제대로된벼슬을받았다는사실에충격과감명을함께받았습니다.관련된책인《징비록》을읽을땐준비없이당한임진왜란에통탄하기도했습니다.그때쯤다산정약용선생의《목민심서》한글번역본이새로나왔습니다.이책을읽으며공무원들이다산선생의책대로하면참좋겠다싶으면서도,그렇게하면생활은진짜말도못하게힘들겠구나하는생각이들었습니다.
법정스릴러(legalthrillers)의대가로알려진존그리샴(JohnGrisham)의모든소설을재미있게읽었습니다.그리고댄브라운(DanBrown)의소설과이를바탕으로한영화도많이봤습니다.감명깊게읽은칼세이건(CarlSagan)의과학이야기《코스모스(Cosmos)》를손주에게읽어보라고권하고있는중입니다.스티븐호킹(StevenHawking)교수의《시간의역사(ABriefHistoryofTime)》도읽었습니다.그런데이책은아직절반도이해하지못하고있습니다.
앞으로의계획으로는,함무라비법전과로제타석(RosettaStone)에새겨진고대의문자들을읽어보는겁니다.또중국고대의세발솥인‘모공정’에새겨진글도자세히읽어보고싶습니다.다행히이들모두박물관을직접가지않더라도가능합니다.인터넷에원문과사진이잘나와있기때문입니다.참좋은세상입니다.
또다른계획으로는,세손주를둔할아버지역할을제대로하는겁니다.이책이그계획의첫걸음이기도합니다.이책에실린글은손주의지적인생활을위해할아버지가건네는짧지만깊은이야기입니다.손주에게말해주고싶은이런저런지적인이야기를매일매일손주에게말하듯정리했습니다.손주가이이야기를읽으며할아버지의마음을알아줬으면좋겠습니다.

목차

책머리에ㆍ4

첫번째지식마당_대화가필요해ㆍ010

두번째지식마당_수의나라로초대합니다ㆍ020

세번째지식마당_수학마을을아시나요?ㆍ028

네번째지식마당_누구냐너?ㆍ036

다섯번째지식마당_세종대왕도주민등록번호가있었을까?ㆍ046

여섯번째지식마당_…게이야기ㆍ058

일곱번째지식마당_이모티콘전성시대ㆍ066

여덟번째지식마당_빛과빛깔의차이ㆍ076

아홉번째지식마당_그때그시절지구의반대편에서는…ㆍ084

열번째지식마당_철학의쓸모ㆍ094

열한번째지식마당_두나라대통령은만나서반가웠을까?ㆍ104

열두번째지식마당_시대를넘어철학이거기있었다ㆍ112

열세번째지식마당_남아수독오거서?무슨말이래?ㆍ120

열네번째지식마당_100년후의세계를상상하다ㆍ128

열다섯번째지식마당_요즘사람들은말이야…ㆍ140

열여섯번째지식마당_9명에의한민주주의ㆍ152

열일곱번째지식마당_39274646ㆍ162

열여덟번째지식마당_π의끝은어디일까?ㆍ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