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사랑하는방법이일편단심한가지만있는건아니다.
변화무쌍하고신출귀몰한도시부산을사랑하는101가지방법!
뉴욕,런던,파리,도쿄등세계적으로유명한도시들은모두‘101Thingstodo’라는책자를통해각도시의매력을전세계에홍보하고있다.영어권문화에서‘101’이라는숫자는,‘기본’이라는의미도갖고있어도시를알기위한기본적인책이라는의미로이숫자를책제목에활용하고있는것이다.
책은자연,역사,문화,예술,추억,음식등6개부분으로구성되어있다.1부에서는,삼포지향(三抱之鄕)도시답게바다와산,강과공원등부산의절경지들을소개한다.부산의정체성을다룬2부에서는부산이라는도시곳곳에스며있는역사적,문화적,사회적아우라를느낄수있다.3부에서는부산만의독특한매력을느낄수있는사직야구장과자갈치시장부터폐공장의화려한변신F1963,낮과밤이다른곳민락수변공원등을경험할수있고4부에서는이우환공간,요산문학관,남천성당,보수동책방골목등인문과사유의도시로서의부산의면모와만나게된다.5부에서는감천문화마을과대연동문화골목,부산의다리들과천마산에코하우스등색다른경험을만끽할수있는장소와행사들을소개하고,6부에서는전통부터현대까지부산을대표하는음식들과그음식속에얽힌여러가지이야기들을소개한다.
<101가지부산을사랑하는법>을기획한김형균박사는,“이책이부산에현재살고있는사람들에게는익숙하지만새로운발견의기쁨을주고,부산을방문하는사람들에겐다시오고싶은기쁨을주는길잡이역할을할수있을것”이라며“코로나로지친국민들에게힐링의시간이될수있는유용한책이되었으면좋겠다”고말했다.
책집필은선정가치와경험특성을고려해시인,건축가,문화기획가,소설가가참여했다.김수우글쓰기공동체‘백년어서원’대표,이승헌동명대실내건축학교수,송교성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지식공유실장,이정임소설가가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