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

$25.75
Description
ㆍ “과거는 이미 있었던 현재였다”
90년대 학번과 90년대 생이 함께 어울리는 한국 뉴트로(New-tro)의 성지
홍대와 신촌, 우리들의 아지트
누구에게나 젊은 시절의 희로애락은,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다. 그 추억 속에는 시간과 공간은 물론 소리와 색깔, 냄새 같은 오감을 포함해 무엇보다 사람이 함께 녹아있다. 그 기억을 따라가다 보면 못나고 비루했을지 모르나 한없이 찬란하기도 했던 어떤 시절이 성큼 다가온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 시절은 신촌과 홍대 사이 어디쯤, 가요와 팝이 쉴 새 없이 흘러나오던 어느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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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우리 시대 대표적인 음악 공간이다. 1990년대 국내 음악계의 다채로운 변화와 흐름은 물론 2000년대의 급격한 문화적 성장을 지켜보며 흡수해온 이 두 곳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업 중이다. 저자는 음악과 사랑에 빠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알아가던 시절부터 신촌과 홍대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곳을 오갔고,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그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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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장소는 음악을 신청해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리퀘스트 및 LP 바라는 의미 외에도 1980년대부터 이어져 오던 신촌의 청년문화와 1990년대부터 축적된 홍대 인디 문화의 성장과 맥이 연결된다는 점에서 특수한 성격을 지닌다. 두 곳은 음악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신촌과 홍대에서 주로 활동하던 문화예술인들이 줄곧 즐겨 찾았던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각 시대를 살며 음악을 즐기던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들도 함께 그 공기를 호흡했다는 점에서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팝과 가요라는 두 대중음악의 역사적 흐름을 친숙하게 품고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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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관계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다. 함께 듣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결이 달라지고, 어디에서 듣느냐에 따라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다. 저자는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을 통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이어져 온 신촌과 홍대 문화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아울러 많은 독자가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에서 플레이되는 음악과 함께 늘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엮어 세상 밖에 선보인다.
저자

고종석

월간〈록킷〉편집장을거쳐〈서브〉,〈핫뮤직〉,〈GMV〉,〈오이뮤직〉,〈씨네21〉등음악과대중문화관련매체에서기자와객원기자로활동했다.음반기획사인디,뮤직디자인,갑엔터테인먼트등을거치며한국의대중음악산업현장을지켜보며실무경험을쌓았다.SBS와서울음반,그루버스등에서음원유통과DB구축,콘텐츠기획과마케팅을담당했고최근에는경주에들어선한국대중음악박물관사무국장으로설립을주도했다.현재ALESMusic(舊명음레코드)의이사로근무하면서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여성가족부청소년유해매체물음악분야심의분과위원,음반산업발전특위간사,건국대강사등으로활동중이며네이버,벅스,멜론,오디오캠프,음악취향Y,월간재즈피플,파라노이드등에음악과대중문화관련글을꾸준하게써나가고있다.

목차

들어가며-그때그사람들과그음악들

1부.신촌우드스탁
〈우드스탁〉소개
문진웅〈우드스탁〉대표인터뷰
〈우드스탁〉이사랑한음악들51선
〈우드스탁〉문진웅대표가추천하는스페셜트랙

2부.홍대곱창전골
〈곱창전골〉소개
정원용〈곱창전골〉대표인터뷰
〈곱창전골〉이사랑한음악들51선
〈곱창전골〉정원용대표가추천하는스페셜트랙

부록-우드스탁과곱창전골의추천곡400선+@

출판사 서평

ㆍ밤새듣던음악,끼적이던낙서,잔에서몸으로옮겨지던취기
신청곡쪽지에담긴음악과인생을맛보다

신촌과홍대에서청춘을보낸이들이라면〈우드스탁〉과〈곱창전골〉은특별한기억으로남아있을것이다.밤새듣던음악,끼적이던낙서,잔에서몸으로옮겨지던취기.이책은그희미해진시간위에이야기와해설을덧붙여새로운추억으로불러온다.공간이숨겨놓았던일화들과음악듣기의즐거움을다시발견하는행복을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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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음악잡지편집장,칼럼니스트,음반유통관계자,한국대중음악박물관사무국장,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등음악과관련해길고다양한경력을쌓아왔고지금도음악평론가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삶의중심에늘음악이있었던저자는현재까지도음악에기대며살아가고있으며그런저자에게〈우드스탁〉과〈곱창전골〉은음악을곁들이며술에취하기위해,또는이미취기가도는상태에서음악을듣기위해찾았던추억의공간이다.사회에첫발을내딛던당시선배들과이어진자리가대개〈우드스탁〉이었고,술맛을몰라음악의깊이속으로만빠져들다가음악의멋이무엇인지를깨닫게된곳도〈우드스탁〉이었다고저자는이야기한다.〈곱창전골〉과의인연도첫직장에서기자생활을시작할때쯤,인디문화의범람과클럽이난립했을때시작되었다.저자는〈곱창전골〉이처음생길당시홍대땡땡거리의분위기는세상어느곳보다온화하면서도팽창된기운이모여날을세우고있었다고회상한다.저자는〈우드스탁〉과〈곱창전골〉,이두공간과반평생을함께하면서음악을즐기고감상하는태도는물론새로운세상과마주할수있는기백을배울수있었다고고백한다.

“음악을듣고평론하고사업적으로연결하는입장으로서나는늘내가들었던음악을처음접하는다른이의기분이나마음상태가궁금했다.〈우드스탁〉과〈곱창전골〉은음악속사람들의반응을관찰하고판단할수있는최적의공간이었다.솔직히말하자면,이책의첫글을쓰기시작하며두곳을상징하는신청곡을선정하고그곡들에리뷰를다는일은지금까지써온어떤글보다수월하리라예상했다.그러나글이쌓이고내용이더해지며방향을조금잘못잡았음을깨달았다.기획을수정하며주제에대한시점을더넓히게되었고음악을선정하는영역역시보다넓고깊게잡아나갔다.평소와다르게잠복하듯두곳을오가면서,선정했던음악과분위기를수시로체크했고덜어낼곡과추가해야할음악을몇차례에걸쳐수정했다.그리고두곳대표와의몇몇자리를통해비로소책을마무리할수있었다.”-들어가며中

ㆍ신청곡쪽지에서만난롤링스톤스와산울림,퀸과무한궤도,스티브원더와이승철
팝과가요를아우르는30년음악내공,고종석평론가가들려주는생생한음악이야기

LP바에가면자신의신청곡보다타인의신청곡을듣는재미가제법쏠쏠하다.어떤사연이있었을지상상하며들으면한곡한곡이모두인생곡이된다.저자는팝과가요를아우르는30년음악내공으로LP바〈우드스탁〉과〈곱창전골〉의신청곡쪽지에담긴음악이야기를풀어내고있다.
특별한경험을제공하는공간에는반드시사람이모이고,모여든사람은서로뒤섞여공간에새로운기운을불어넣는다.이책은청년문화의용광로역할을했던두특별한공간을추억함과동시에,국내음악계가두공간을통해어떻게새로운물줄기를트고폭을넓혔는지보여주는흥미롭고생생한기록이다.저자는〈우드스탁〉과〈곱창전골〉이야기를빌어,90년대중반홍대인디신이만들어지던현장의이야기를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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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신촌우드스탁’은1992년신촌에서문을열었던〈우드스탁〉에관한소개,문진웅〈우드스탁〉대표인터뷰,우드스탁이사랑한음악51선,문지웅대표가추천하는스페셜트랙으로구성되어있다.
2부‘홍대곱창전골’은1998년홍대땡땡거리한쪽에서10평규모자그마한가게로시작했던〈곱창전골〉에관한소개,정원용〈곱창전골〉대표인터뷰,곱창전골이사랑한음악51선,정원용대표가추천하는스페셜트랙으로구성되어있다.부록으로‘우드스탁과곱창전골의추천곡’이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