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나를 만나는 기쁨 (일흔의 노부부가 전하는 여행길에서 깨달은 것들 | 원숙자 여행산문집)

온전한 나를 만나는 기쁨 (일흔의 노부부가 전하는 여행길에서 깨달은 것들 | 원숙자 여행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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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흔의 노부부가 전하는 여행길에서 깨달은 것들
자연에세이 《우리는 일흔에 봄을 준비했다》로 일흔에 시작한 농사에서 얻은 소박한 삶의 즐거움과 자연의 고마움을 잔잔한 수필로 전했던 '일흔의 수필가' 원숙자 작가의 첫 여행산문집이다. 국내외를 여행하며 써놓았던 산문 24편 중 '인생, 여행,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13편만 선별해서 묶었다. 여행은 내 삶이 아닌 딴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느끼며 기록하는 것, 그리하여 그를 통해 몰랐던 것, 알고도 그냥 지나쳤던 것, 잊고 지냈던 것, 무심했던 것을 기억해내고 온전한 나를 만나 미래를 찾는 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일흔의 노부부가 전하는 여행길에서 깨달은 것들을 소개한다.
저자

원숙자

생각하면꽤어려서부터글을썼던것같다.나이먹어가면서도틈틈이글을썼다.써놓기만했던글들을2012년에야농장이야기《당신은저녁해나는저녁노을》과손자키우는이야기《나뭇잎바이올린켜줄게,춤춰봐》를펴냈다.2016년에는자연에세이《우리는일흔에봄을준비했다》를펴냈다.
이번여행산문집에는국내외를여행하며써놓았던산문24편중‘인생,여행,가족의의미’를주제로13편만선별해서묶었다.여행은내삶이아닌딴사람의삶을들여다보고생각하고느끼며기록하는것,그리하여그를통해몰랐던것,알고도그냥지나쳤던것,잊고지냈던것,무심했던것을기억해내고온전한나를만나미래를찾는길이라생각한다.
충북음성에서남편과나의성을딴구원(具元)농장을12년째하고있다.이제일흔을한참넘어서니남편이나나나힘에겨워그만접을까해보지만한알의씨앗이어떠한역경속에서도수만의열매를맺는것을스승으로삼아우리삶의어려움을극복한다.
꽃들은꽃씨로남아흩어져어디서어떻게살든자신만의꽃으로피어난다.내삶도어떠한악조건이있을지라도나만의도도한삶으로살고싶다.수필을쓰는사람,책을좋아하는사람,눈물이헤픈사람,끊임없이아름다운삶을추구하는사람으로현재를살고있다.

목차

시작하며
1.비내리는날에는칡차를-전남여수돌산도|1988
2.백록과함께울었다-제주서귀포한라산|1994
3.거기에머물면산다-강원인제방태산·개인산|1999·2000
4.꿈은더뎌도이루어지는것이니-중국지린성백두산|2002
5.자연을닮은삶-경북울릉울릉도|2002
6.어찌한번보고보았다고하랴-캄보디아씨엠립앙코르|2003
7.바다색은언제나하늘색을닮는다-전남신안홍도·흑산도|2004
8.청산에살어리랏다-북한강원금강산|2006
9.흘러라,동강아-강원정선아우라지·영월동강|2007
10.여행은돌아오기위해떠나는것-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영국|2010
11.울산아지매들이있는길-경북울진·울산|2012
12.천년의시간을가로질러-터키8개도시|2013
13.닮은구석이많은가깝고도먼친구-중화민국타이베이·신베이|2017

출판사 서평

일흔의노부부가전하는여행길에서깨달은것들
‘일흔의수필가’원숙자작가의첫여행산문집
자연에세이《우리는일흔에봄을준비했다》로일흔에시작한농사에서얻은소박한삶의즐거움과자연의고마움을잔잔한수필로전해호평을받았던'일흔의수필가'원숙자작가의첫여행산문집이다.국내외를여행하며써놓았던산문24편중'인생,여행,가족의의미'를주제로13편만선별해서묶었다.
여행은내삶이아닌딴사람의삶을들여다보고생각하고느끼며기록하는것,그리하여그를통해몰랐던것,알고도그냥지나쳤던것,잊고지냈던것,무심했던것을기억해내고온전한나를만나미래를찾는길이라고작가는말한다.일흔의노부부가전하는여행길에서깨달은것들을소개한다.

‘여행은느닷없이내안의나를보여준다!’
낯선도시,낯선사람들속에서찾은여행의참의미
이책의제목이기도한‘온전한나를만나는기쁨’은작가가말하는여행의참의미이자깨달음이다.작가는낯선사람들이우글대는낯선거리에서우연히‘나’를만난경험을이야기한다.일상에서보지못했던나를고스란히마주하며소스라쳤는데,한편으로는온전한나를만난기쁨으로눈물을흘렸다고고백한다.“여행은그렇게느닷없이내안의나를보여준다.”며어쩌면우리가일상에찌들어매몰될수록더더욱여행을떠나고싶어지는이유가아니냐며되묻는다.
일상에찌들어타의에의해내삶이지배당할때의나는내가아니다.휴식,재충전이라는이유로여행을떠나지만그것은내안의나를찾아‘온전한나’로돌아오기위한것이었다.

‘인생을닮은여행,가족이있기에떠날수있었다!’
떠나고경험하고돌아오고다시떠날준비를하는여행의참목적
작가는“사람으로태어남이이세상으로떠나는여행의출발이요,살아가면서부딪히는만남과이별,슬픔과기쁨,온갖부대낌은여행하면서보고느끼며온갖불편함에숙달되는그과정과다를바없다.”고말한다.삶의끝이죽음이듯,여행의끝은떠났던자리로돌아오는것이라며“‘어떤삶을사느냐’하는것이순전히자신에게달려있듯여행에서‘어떤것을보고느끼는가’하는것역시자신에게달려있다.”고강조한다.
희로애락이교차하는일상은때로가족의소중함을잊게만들기도하지만,이책은‘여행은그목적이다시소중한가족의품으로돌아가는것’임을깨닫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