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석을 따라 서울을 거닐다 (광복 이후 근대적 도시에서 현대적 대도시로 급변하는 서울의 풍경)

표석을 따라 서울을 거닐다 (광복 이후 근대적 도시에서 현대적 대도시로 급변하는 서울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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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표석으로 읽는 서울’ 시리즈 완결편, 표석을 따라 광복 이후 서울의 변화상을 읽는다!
이 책은 ‘표석으로 읽는 서울 근현대사’ 시리즈로서 앞서 출간된 ‘대한제국의 한성’과 ‘일제강점기의 경성’에 이어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서울’ 풍경을 담고 있다. 전쟁 폐허에서 올림픽·월드컵·G20 정상회의 등을 개최한 세계적인 도시가 된 서울, 근대적 도시에서 현대적 대도시로 급변하며 상전벽해를 이룬 서울. 표석을 따라 거닐며 서울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저자

전국역사지도사모임

역사문화가살아숨쉬는현장에서활동하는역사지도사들의전국모임이다.2015년에시작된모임의회원들은박물관,전시관,고궁,공원,한양도성길,둘레길,누리길뿐만아니라학교,도서관,문화센터등에서도활발히활동하고있다.
생활속에서우리의역사와문화를경험하고향유할수있는‘살아있는역사교육’으로역사문화의대중화를위해다양한학습자료를개발하고있다.또한단편적인역사지식보다는문화와결합하여시공간을넘나들며역사의맥락과당대의문화상을이해할수있는유용한콘텐츠를만들고있다.
함께지은책으로《표석을따라경성을거닐다》와《표석을따라한성을거닐다》,《표석을따라제국에서민국으로걷다》등이있다.
서울도서관에서는역사문화표석특별전〈서울의표석이야기〉와〈3·1운동과임시정부의표석이야기〉를열었다.

강선애“명동길”문화예술의산실,다시꿈꾸다
문화유산체험학습지도사,양화진뱃길탐방이야기꾼,서울하수도과학관도슨트,겸재정선미술관도슨트로활동하고있다.역사속숨은이야기들을소재로콘텐츠를개발하여역사강사로도활동하고있다.지은책으로《표석을따라한성을거닐다》(공저),《표석을따라제국에서민국으로걷다》(공저)등이있다.

김미숙“영등포길”군사비행장에서한국경제의상징으로
가풍의영향으로전통문화에관심이많아서예와한문,역사를계속공부해왔다.바른역사정립을위한학술모임에참여하고있고,초·중학교에서한국사와세계사강사로활동하고있다.지은책으로《표석을따라한성을거닐다》(공저),《표석을따라경성을거닐다》(공저)등이있다.

김태휘“강남길”정권이만든강남공화국
전국역사지도사모임의대표이며,창덕궁궁궐길라잡이와한양도성시민순성관으로있으면서역사와함께하는나무이야기를소개하고있다.조선왕릉과골목길해설등관심영역을확장하고있다.지은책으로《표석을따라경성을거닐다》(공저),《표석을따라한성을거닐다》(공저),《표석을따라제국에서민국으로걷다》(공저)등이있다.

김형기“용산길”금단의땅,문이열리다
용산의역사와문화속에담긴이야기들을알리는용산구청,용산문화원해설사와용산역사문화사회적협동조합에서마을여행팀장으로활동하고있다.또한용산기지버스투어,용산공원부분개방부지의해설을하며기독교문화유산과서울지역문화해설사로도활동하고있다.

김홍렬“마포길”서울의성장발자취,한강의기적
우리문화숨결궁궐길라잡이로서종묘와사직단해설활동을하고있다.한국내셔널트러스트이사를역임했고,역사문화경관및옛정원에담긴인문적탐구,용산공원조성및주변도시지역사등을연구하고있다.지은책으로《표석을따라한성을거닐다》(공저),《표석을따라제국에서민국으로걷다》(공저)등이있다.

손안나“구로길”수출산업의메카구로공단이야기
로컬큐레이터,문화유산교육전문가,창의융합체험기획자다.2016년귀향하여현재완주에서저평가되어있는지역의역사·문화·생태등관광자원을발굴하고개발하여스토리텔링하는일과인문학강의를하고있다.지은책으로《완주를걷다골목을걷다》,《표석을따라제국에서민국으로걷다》(공저)등이있다.

손은희“종로길”모더니스트를만나다
역사·문화활동관련프로그램을기획하고강의하며,답사를진행하는일을하고있다.창덕궁궁궐지킴이,국립중앙박물관도슨트,광복회서울시지부독립운동해설사,의왕문화원부설의왕향토문화연구소연구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

임정화“잠실길”올림픽을치른서울의시그니처
지역문화유산교육사로서초·중학교에서지역역사문화수업을하고있다.문화살림,용산역사문화사회적협동조합,에스이엔티의강사로있으면서한양도성시민순성관과성균관지킴이자원봉사활동을하고있다.지은책으로《표석을따라한성을거닐다》(공저),《표석을따라제국에서민국으로걷다》(공저)등이있다.

정순희“은평길”서울의경계점이아닌내일의시작점
국립고궁박물관도슨트,창덕궁궁궐지킴이,서울한양도성길라잡이로활동하고있다.여성문화콘텐츠를만드는허스토리마실협동조합의강사로역사속여성이야기를찾아소개하고있다.지은책으로《표석을따라경성을거닐다》(공저),《표석을따라한성을거닐다》(공저)등이있다.

한이수“동대문길”가난이만들어낸끈질긴생명력으로
대학에서역사를공부하고신문사에서광고영업을30년간하고있다.40대후반에우리역사에대한관심이생겨우리문화숨결에서경운궁궁궐길라잡이로활동하고있으며서울도시문화연구원에서서울미래유산과문학기행을해설하고있다.현재명지대대학원에서미술사학을공부하고있다.지은책으로《표석을따라한성을거닐다》(공저),《표석을따라제국에서민국으로걷다》(공저)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한성,경성그리고서울

제1부근대적도시화의시작

“종로길”모더니스트를만나다
횡보염상섭,도시서울을소설에담아내다|시대를앞서간도시의모더니스트박인환|시여,침을뱉어라-자유를갈구한김수영

“명동길”문화예술의산실,다시꿈꾸다
명동백작과명동샹송의탄생|모든것이이루어지던공간,다방|멋과유행을주도하던명동거리|예술1번지명동의부활을꿈꾸다

“용산길”금단의땅,문이열리다
용산,외국군의주둔지|용산기지주변을거닐다|금단의땅,문이열리다

“영등포길”군사비행장에서한국경제의상징으로
항공교통의요람여의도|한국의맨해튼|군수사업과철도교통의요충지영등포|근·현대경제발전의서남부거점지역

“마포길”서울의성장발자취,한강의기적
초기근대화의흔적들|해방후근대도시화의시작|비극적역사에서‘서울의기적’으로

“동대문길”가난이만들어낸끈질긴생명력
군사·교통요충지동대문|창신동의예술가들|동대문시장의진화와전태일|청계천의복개와복원사이에서

제2부현대적대도시의건설

“은평길”서울의경계점이아닌내일의시작점
서울의서북쪽관문,은평|무덤위에건설된현대적주택들|내일을준비하는새로운변신

“구로길”수출산업의메카구로공단이야기
시흥,뻗어나가는땅|구로공단과서울디지털산업단지|한국의잔다르크,순이|노동자들의정치투쟁|미래유산이된구로공단

“강남길”정권이만든강남공화국
강남개발의시대적배경|강남개발의명과암|강남의옛이야기

“잠실길”올림픽을치른서울의시그니처
강이북의잠실,강이남의송파|상전벽해의잠실과송파|잠실,서울의시그니처가되다

표석찾아보기
참고문헌
집필진소개

출판사 서평

‘한강의기적’서울의상전벽해
표석을따라광복이후서울의변화상을읽는다!
이책은‘표석으로읽는서울의근현대사’시리즈로서‘대한제국의한성’과‘일제강점기의경성’에이어광복이후‘대한민국의서울’풍경을담고있다.
한국전쟁으로폐허가된서울은1960~1970년대연평균9퍼센트라는고도성장을이루며‘한강의기적’이라는찬사를들었다.하지만서울로인구가몰려들면서1950년160만명이었던인구는1970년500만명을넘어섰고,인구급증은도시문제와사회문제를야기했다.수도서울의안보와맞물려도심기능의분산·주택난해결과인구분산·경제성장등을목적으로서울은행정구역을늘리거나넓히면서경부고속도로와아파트로대변되는영동개발등도시계획과신도시개발을매우빠르게진행했다.
전쟁폐허에서올림픽·월드컵·G20정상회의등을개최한세계적인도시가된서울,근대적도시에서현대적대도시로급변하며상전벽해를이룬서울.표석을따라거닐며서울의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의변화상을살펴본다.
이번《표석을따라서울을거닐다》에는표석38개,자료사진223장을수록하여역사문화의현장을생생하게소개할뿐아니라표석답사지도9장과서울미래유산8곳,함께둘러보면좋은곳64곳을함께소개하여역사문화를경험하고향유할수있도록했다.

광복이후근대적도시로변모하는서울의풍경
한국전쟁폐허에서다시일어난수도서울
이책은저자들이수차례의기획회의와자료조사,공동답사와개별답사,전문가와지역민인터뷰등을통해얻은이야깃거리를서울도심과부도심지역으로나눠주제를정하고,그지역에녹아있는역사·문화적풍경을표석이라는매개체를활용해쉽게이야기하고자했다.
제1부‘근대적도시화의시작‘’에서는광복이후서울이근대적도시로변모되는과정을담았다.광복과함께경성부는서울시로개칭되었고,이듬해경기도에서분리하여서울특별자유시로승격했다.대한민국정부수립후서울특별시로개칭되었으나한국전쟁으로인해폐허가되어버렸다.이후원조물자를이용한제조업중심으로경제를일으키고,새로운도시건설에주력했던근대적도시화의서울풍경을소개한다.
‘종로길’에서는서울이상업의중심지이자문화의중심지였던모습을보여준다.종로서적,교보문고,영풍문고로대변되는출판·서점의메카였던종로를조명하고,종로를배경으로활동했던염상섭·박인환·김수영의문학과삶을살펴보면서20세기의모더니스트들을만나본다.
‘명동길’에서는일제강점기모던보이들부터시작해멋과유행을주도하던예술1번지명동의문화를보여준다.문화예술인들이즐겨모였던다방문화와,명동문화의산증인명동백작,한국최초의패션쇼과미스코리아최다배출미용실까지문화예술의산실인명동을소개한다.
‘용산길’에서는우리땅이지만과거백년여동안금단의땅이었던비밀스런장소,용산미군기지와그주변을이야기한다.서울의관문이자한강과연결되는지정학적이점때문에일제강점기조선군사령부부터광복후미군정,한국전쟁이후미군과유엔군등이군사기지로사용했다.미군기지의평택이전으로117년만에개방된용산기지안과밖을둘러보며외국군의군사기지에서한국최초의국가공원으로변모하는모습을살펴본다.
‘영등포길’에서는일제강점기경성비행장이었던여의도가한국정치의허브,한국경제의금융허브가된변천모습을보여준다.또한경인선과경부선이만나는철도교통요충지로서영등포가서울최대의공업단지가되어서남부거점역할을했고,지금은굴뚝산업에서첨단벤처산업으로의발전해가는모습을보여준다.
‘마포길’에서는한강의기적이라는서울성장의발자취를더듬어본다.붉은벽돌을생산하던마포연와공장이있던곳에는최초의단지형아파트가지어지고,팔도의소금배가드나들던곳에한강개발로강변도로에차들이다닌다.최초의화력발전소인당인리발전소는세계최초대용량지하발전소가됐다.
‘동대문길’에서는군졸과땅꾼이시장상인이된사연을이야기한다.사대문주변중유일하게넓은평지지형인까닭에많은사람들이몰려드는곳이었고,한성부동쪽관문이었다.전차와기동차가다녔고,강남개발이전에고속버스의절반이이용할정도로규모가큰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이있어서전국적인도매망을연결하는허브역할을했다.실향민,도시빈민,전국에서생계를위해모인사람들까지하나둘물건을내다팔기시작해국내최고의유통단지로성장한동대문시장등의변천을소개한다.

‘한강의기적’현대적대도시로급변하는서울의풍경
영동개발을시작으로한서울의확장과성장
제2부‘현대적대도시의건설‘’에서는‘한강의기적’으로상징되는서울의성장과도시확장의과정을담았다.눈부신경제성장은서울로의인구집중을불렀고,인구급증은도시문제와사회문제를야기했다.경기도고양군·양주군·광주군·시흥군·김포군·부천군의일부지역을편입하면서서울은확장했고,영동개발을필두로본격적인강남개발이촉진됐다.논밭이었던강남지역이서울을대표하는부촌이자중심지로상전벽해하지만개발과성장에는항상빛과그늘이공존했다.
‘은평길’에서는서울에서의주를지나중국으로가는첫길목이자경의선출발지수색역을중심으로서북거점역할을한은평을둘러본다.조선의왕실무덤뿐아니라일반인들의것까지5천기이상무덤군이발견된영혼의안식처였던은평은뉴타운등현대적주택들이건설되어산자의공간이되고있고,이제통일시대에국제화물운송의거점이될준비를하고있다.
‘구로길’에서는수출산업의메카구로공단이야기를다뤘다.최초의국가산업단지인구로공단은1970~80년대수출의10%를감당할정도였다.하지만이과정에서공단터가된분배농지를국가가검찰을동원해농민들에게빼앗았고,한국의잔다르크라고칭송한‘순이’들의인권은무참히짓밟혔었다.노동운동의성지이자노동문학이태동한구로공단은지금은디지털단지로바뀌었고,순이들이지내던쪽방에는외국인노동자들이대신하며가리베가스는옌벤거리로바뀌고있다.
‘강남길’에서는부동산공화국탄생의과정을살펴본다.한강의기적을이루던시기,서울인구는1960년244만명에서1970년553만명으로두배가까이늘었다.인구급증은도시문제,사회문제를야기했고안보문제와맞물려강남개발이시작된다.이과정에서국가가체비지장사에몰두하면서땅값은천정부지로올라가게되었고,강남유인정책과강북억제정책은되레지금의아파트와사교육으로대변되는강남공화국을만들게됐다.
‘잠실길’에서는올림픽을치르며서울의시그니처가된잠실송파의이야기를한다.모래섬이자뽕나무밭이었던잠실도는잠실지구개발을통해남쪽으로흐르던송파강을연탄재로메우고토사로매리해잠실택지를조성했다.송파강의흔적이지금의석촌호수이고,북쪽으로흐르던샛강인신천강을넓혀지금의한강모습을만든것이다.종합스포츠경기장단지를지어아시안게임과올림픽을치르고,아파트대단지를지어인구를유입했다.이러한과정에서백제고분인석촌동고분군일부가잘려나가거나굴착기에파괴되었다.지금은세계에서다섯번째로높은롯데타워등이있는국제관광지구로발돋움하고있다.

‘표석으로읽는서울의근현대사’시리즈완결편
한성,경성그리고서울…서울의백년읽기
이책은전국역사지도사모임이잃어버린역사의현장에서표석을연구하고탐구해시대별로,주제별로묶어출간하는‘표석으로읽는서울근현대사’시리즈완결편이다.
독립투사들과모던보이가뒤섞인혼돈의시대인일제강점기의서울(경성)풍경을담은《표석을따라경성을거닐다》를시작으로,신문물이거침없이쏟아지며개화와근대화의격변시대를지나는대한제국의서울(한성)풍경을담은《표석을따라한성을거닐다》를펴냈다.이번에는광복이후부터서울올림픽까지고도성장의근·현대대한민국의서울풍경을그렸다.
이로써개화부터근대화,산업화,민주화,현대화로격변하는서울의백년을읽는데더없이유효한‘표석으로읽는서울근현대사’시리즈가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