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소중한 사람 : 한 순간도 당연하지 않은 당신에게

안녕, 소중한 사람 : 한 순간도 당연하지 않은 당신에게

$15.00
Description
입소문으로 증명해낸 ‘위로와 사랑의 책’
《안녕, 소중한 사람》 15만부 기념 러브레터 에디션 출시
당신이 붙잡아야 할 소중함에 대한 모든 것. 『안녕, 소중한 사람』은 익숙함 뒤에 가려진 삶의 진정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우는 책이다. 정한경 작가가 섬세하고 따뜻한 언어로 써내려간 이야기 한 편 한 편은 우리 곁에 머물렀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한다. 감정의 여운은 오래 남아, 책을 덮고도 한참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때의 당신을, 그때의 나를, 그때의 우리를.

“떠나가는 모든 것들은 언제나 아픔을 남긴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많은 소중함을 떠나보냈지만, 또 새롭게 만날 것이다. 그리고 당신도 누군가에겐 더없이 소중한 사람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책이 당신에게 인사를 건네는 이유다. “안녕, 소중한 사람.”

저자

정한경

어릴적좋아하던장난감을보관해놓지않은것을후회하는사람.할머니와함께맞은마지막눈을잊지못하는사람.미래를볼수있는능력보다잠시라도과거에갈수있는능력이더갖고싶은사람.세월이흘러후회되는순간을떠올릴때지금이떠오르지않기를바라는사람.좋아한다는말을사랑하는사람.

목차

Part1.우리에게

안녕,소중한사람13/서운함을표현한다는것16/기준18/이해의시작20/진정한위로에대하여22/내가선위치가다른사람과다르다는것24/당신의받은편지함에확인되지않은마음이있습니다28/일기예보31/기꺼이사랑이라부르자32/사랑을발휘할순간34/두고옴으로써빛나는것들37/적응하고싶지않아요39/추억41/자국42/당신을닮는다는것43/잘못된버팀에관하여45/울수있는용기48/꼭대기의수줍음52/놓쳐선안될사람56/만원짜리카네이션58/충고와공감의순서61/다툼의시간에64/서로를향한걸음67/어린시절을간직해요70/우리는언제나찬란한풍경속에있다73

Part2.나에게

식사메뉴도고르기어려운데,인생의선택이쉬울리없잖아요79/그런사람이고싶다83/흔들리는것은85/하루의끝에서87/상대의몫89/꿈을이야기하는방법92/진정옳은길95/원하는모습으로97/외로움이내게준것99/우울에비친나102/과거의나105/타인의아픔109/가면113/선115/사랑으로117/이해란119/나만의모양122/작은변화125/할수있어128

Part3.당신에게

상처확인하기133/당신이라는존재137/나를일으키는것들에관하여140/소중함의이유142/서운함을의심합니다145/좋아하는것148/마음비우기153/어떤고백155/나의모든고향157/자신을마주하기160/우울의이유164/걱정과고민168/결과와과정171/부족함을마주한다는것174/조급함을내려놓아요176/최선179/마음써야할곳180/시간을잃지않기위해서182/당신이라는이름의꽃184/겨울눈소리187/행복취향190/낮달193/그럼에도불구하고194

Part4.사랑에게

당신의보석을좀도둑에게건네지마라203/처음의모습으로205/익숙함이라는설렘209/꽃이야기213/평지는온다220/사랑이다223/사랑상태226/이런연애228/세가지마음231/조건없는마음234/비밀이많아진우리237/관계의아이러니241/걱정이라는이름의사랑244/노력할수있는것249/사랑을배우다253/사랑의위대함254/내가건넨사랑,네가받은마음255/성숙한사랑은257/창밖에핀꽃260/수채화261/서로의가장아름다운시절이만나는교차로에서262/이전의아픔,현재의사랑263

Part5.이별에게

어떤사랑은이별하기전에끝난다269/사랑을잃고우리가배운것273/이별의길277/마지막순간281/인연이아니었을거야282/K씨의기록284/A씨의기록293/작별309/사소한기억310/혼자만노력하는관계312/건널목에서315/그때의우리는318/상처를치유하는방법320/그저사랑을하는수밖에324/창가에해가드는한326/별328/그때의너를,그때의내가329

작가의말332

출판사 서평

쑥스러워서,시간이없어서,말하지않아도알거라고생각해우리가건네지못한모든말이이책에담겨있다.연인,친구,가족과함께읽어야할단한권의책,『안녕,소중한사람』

“이제는당연하고싶지않습니다.
언제까지나처음의감사함을품은채
사랑하는사람들을바라보고싶습니다.”

추천사

전승환(‘책읽어주는남자’편집장,『내가원하는것을나도모를때』『나에게고맙다』저자)
상냥하고따뜻한말들로우리의마음을어루만져주는그의글은삶의위로가된다.우리가얼마나가치있는사람인지,얼마나용기있는사람인지알려주는글귀들을늘가슴한켠에간직해뒀다가꺼내보고싶다.당신의아픔은당연하지않다고,당신의슬픔에조건은필요없다고손을내미는그의문장들은어쩌면지친우리에게그어떤응원보다가장필요한말들이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