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유머와위트의작가,‘한국의빌브라이슨’이라는평을받는다.걸어다니는비교언어학자와멀티링구얼욕쟁이사이를오간다.아무리힘들어도견디고싸워이겨야한다는교과서적사고와도통맞지않아스무살이후로여러나라를떠돌며살았다.고독사를걱정하던중책에미친프랑스남자를만나결혼하고,정착을꿈꿨지만여행에도미친남편과동행하느라지금은과로사를염려하고있다.일년에수차례여행가방을싸고온갖곳을돌아다니며좌충우돌사건을겪었고논쟁을벌였다.코로나로여행이멈춘덕분에그이야기를책으로정리했다.
일본메지로대학에서일어일문학을공부했고번역가와방송,잡지사기자로일하다이탈리아로건너가로마제1대학‘라사피엔자’에서또공부했다.지금은남편과프랑스에살며글쓰는작가이자그림그리는화가로살고있다.
대표저서로《사무치게낯선곳에서너를만났다》,《나는프랑스책벌레와결혼했다》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