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와 아기 냥이들 - 아기곰과 친구들 4 (양장)

다미와 아기 냥이들 - 아기곰과 친구들 4 (양장)

$14.00
Description
어린 담비 다미가 동생 셋을 돌보면서 벌어지는 육아 고군분투기.
어린 다미와 아기 냥이들
다미는 얼른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차 마시기를 즐기고, 거울을 보는 시간도 늘었습니다.
어느 날 다미의 엄마, 아빠가 부모를 잃은 아기 고양이 셋을 데려왔어요.
다미도 육아에 동참해 보니, 먹이고 재우고 쫓아다니며 신경 써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솜털처럼 사랑스럽고 폭풍처럼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은 자랍니다.

저자

문종훈

저자:문종훈
홍익대학교에서시각디자인을,같은대학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습니다.아내와함께'늘보의섬'을운영하며그림책캐릭터와이야기를기반으로한재미있는콘텐츠들을만들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동물들의첫올림픽』,『사람이뭐예요?』,『작은물고기』,『우리는아빠와딸』,『작은씨앗』,『미래가보인다!』,『작은아이』,『밤톨이』,『아기곰이보내는편지』등이있고,그린책으로『먹다먹힌호랑이』,『모두를위한단풍나무집』,『여기는한양도성이야』,『나무는언제나좋아』등다수의어린이책에그림을그렸습니다.『날고싶은키위』로제2회도깨비그림책문학상을수상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사라져가는'아이'

누구나어른이됩니다.어른이되어가며더이상'아이'가아니게되어갑니다.
어리숙하고,천진난만한'아이'는점점사라져갑니다.
능숙하고깔끔하고,편리한것을원하는사회속에서'아이'는환영의대상이아닌가봅니다.
'아이'를원하는어른들이줄어들고,아이들의수도줄어갑니다.
하지만누구나마음에'아이'를품고있습니다.
마음속으로꼭꼭숨어드는'아이'에게건네는아이들의이야기.

아이들이가진힘

이책에는아이들의다양한모습이담겨있습니다.
말썽을부릴때는이만한악동이따로없지만행복해하는모습은너무나귀엽고사랑스럽지요.
게다가아기냥이들은특유의천진난만함으로커다랗게보이는문제도아무것도아닌것으로만들어버립니다.
다미도냥이들과시간을보내다보니멀어져가는어린시절이그리워집니다.
다미는이제동생들에게이야기합니다.
'조금더아이여도괜찮아.냥이들아.물론나도.'

책속에서

아기들은마치스펀지처럼세상을흡수한다.
그리곤마음에담긴것을아무거리낌없이표출한다.
별것아닌일에도하늘이무너질것처럼슬퍼하고,
아주작은것에도온세상을다가진것처럼기뻐한다.

나도냥이들을내마음에담았다.
---본문중에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