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시작과 끝에 대한 사색 (무한한 우주 속 인간의 위치)

모든 것의 시작과 끝에 대한 사색 (무한한 우주 속 인간의 위치)

$16.00
Description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과학 저술계의 계관시인’
★★출간 즉시 아마존 과학 에세이 베스트셀러!
★★광활한 우주 속에서 나란 존재는 무엇일까?

세계 최고 과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와 인터뷰가 어우러진 특별한 지적 여행
소설가이자 과학자인 앨런 라이트먼과 함께 인생과 우주 그리고 처음과 끝에 대해 묵상하다!

최신 현대 과학이
철학이 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책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이자 ‘과학 저술계의 계관 시인’이라 불리는 이가 있다. 바로 하버드 천체물리학자, 교수, 인문학자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과학자 겸 인문학자 앨런 라이트먼이다.
작게 쪼개고 쪼개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향하는 무한의 상태와 무한히 팽창하는 우주라는 세계. 그리고 이 양 심연의 끝단 사이에 불안하게 서서 전체 세계를 관찰하고 기록하고자 하는 인류. 무한한 우주 속에서 인간의 위치는 어디이며, 생명, 마음, 자아는 과학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어린 시절 문득 떠오른 질문. “나란 존재는 무엇이고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유한함과 무한함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한 과학자의 최신 현대 과학 이론에 바탕한 깊이 있는 생각 여행이 시작된다.

에세이의 형태를 띠고 있는 아름다운 문학적인 글이면서 곳곳에 녹아 있는 세계적 과학자들의 깊이 있는 아이디어가 독자의 독서 경험과 생각을 무한대로 확장시켜 주는 놀라운 에세이다.
소설가로서도 독보적인 경지에 오른 앨런 라이트먼이 구사하는 아름다운 문장에 녹아들다 보면, 과학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과학이 이해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첫째로 저자가 가진 탁월한 문학적 비유 능력 덕분이고, 둘째로 이론적이다 못해 기괴하기까지 한 딱딱한 물리학 지식을 마치 옆 동네 아저씨에게서 일어났던 일과 같은 일상다반사로 녹여내는 특별한 능력 덕분이다. 또한 리처드 파인만, 스티븐 호킹, 앨런 구스, 숀 캐럴, 안드레이 린데, 잭 쇼스택, 제롬 프리드먼, 알렉산더 빌렌킨, 제임스 하틀, 로버트 데시몬, 프리먼 다이슨을 비롯한 천체물리학자, 양자물리학자, 뇌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과학자들과의 특별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뉴턴, 데카르트, 블레즈 파스칼 등 인류사적인 업적을 남긴 과학자에서 불교, 힌두교, 고대 철학까지 아우르는 그의 특별한 지적 여정에 동참하다 보면 독자들은 수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신작 『모든 것의 시작과 끝에 대한 사색』은 무한대로 광활한 우주에서부터 무한대로 작은 아원자 영역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따로따로 떨어져 보이던 연구물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그 맥락(context)까지 꿰뚫어보게 하는 놀라운 지적 쾌감을 선물한다.

양자물리학, 유전학, 다중우주…
듣기만 해도 어려운 이론물리학이
이토록 문학적이 될 수 있다니

공간을 더 작고 작은 단위로 무한히 나눌 수 있을까?
우주는 더 크고 큰 영역으로 무한히 확장될까?
의식은 물질적 뇌와 뉴런으로 환원될 수 있을까?
생명의 기원은 무엇이며 생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최초의 유기체를 창조할 수 있을까?

우주를 연구하는 이론물리학자이자 문학적인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앨런 라이트먼을 〈워싱턴 포스트〉는 ‘과학 저술계의 계관시인’으로 불렀다. 이 책에 나오는 미소의 해부학에서는 기억의 변덕스러움을 노래하고, 무질서의 놀라운 힘에서는 마음의 자유로움을 사유한다. 우주 생명체의 특수성, 빅뱅 이전의 상태에서부터 시간의 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과학적 해답을 모색하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그 너머의 진리를 궁구한다. 결국 이 책 『모든 것의 시작과 끝에 대한 사색』은 우주, 생명과 마음,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보다 훨씬 크고 작은 것들에 대한 깊이 있는 명상 모음집인 셈이다.
저자

앨런라이트먼

AlanLightman

어릴때부터과학과문학에재능을보여고등학교때이미독자적으로과학프로젝트를진행하면서동시에시를썼다.프린스턴대학교에서물리학을공부했고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에서이론물리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MIT의인문학교수이며,MIT최초로과학과인문학모두에서동시에교수직을맡아화제가되었다.하버드대학교에서천문학을연구하였으며,캄보디아비영리조직하프스웰재단의창립이사로도활동하고있다.
전세계30여개언어로번역출간되면서20여편이넘는연극과음악의모티브가되기도한세계적베스트셀러『아인슈타인의꿈』과내셔널북어워드최종후보작인『진단』을포함한여섯편의소설을비롯해,2011년시드니어워드‘베스트에세이’를수상한『엑시덴탈유니버스』외다수의작품을발표했다.소설,에세이,시집,과학저술분야등장르를넘나드는다양한작품활동을해온그는과학을문학처럼읽히게하는몇안되는작가다.그의이번최신작『모든것의시작과끝에대한사색』은세계적인천체물리학자의지적권위와소설가로서의풍부한표현력이결합하여,양자물리학,우주,생명과마음,의식의기원,팽창하는우주속인간의위치등현대과학의가장놀라운발견에대한과학자의철학적사색과명상을담았다.

목차

있을듯하지만있을수없는일들
무(無)와무한(無限)사이

1장.무(無)에관하여
빅뱅이전에는무슨일이있었는가?
무(無)에관하여
원자
현대의프로메테우스

2장.마음의과학적구조
천억개
미소
주의력의해부학적구조
불멸
내어린날의유령의집
무질서의놀라운힘
기적
자연속의외로운우리집
생명체는정말특별한가?

3장.무한에관하여
우주적생물중심주의
무한을아는사람

후주

출판사 서평

“과학시간에문학읽기!”
하버드천체물리학자,소설가,MIT인문학자가한몸에있는인물앨런라이트먼.
세계최고과학자의지적권위를문학가의감수성으로읽다.

『모든것의시작과끝에대한사색』은세계적인베스트셀러작가이자‘과학저술계의계관시인’이라일컬어지는저자가그동안써온그의과학저술들에인문학적사색을더해집필한아름다운에세이다.

20세기들어현대과학은인류역사상가장눈부신진보를이루었다.1920년대시작된양자물리학의대두,외부은하의발견과팽창하는우주,작고작은미시세계속DNA구조의발견과세포의발생원리까지파헤치는생명과학,기계론과활력론의대립그리고생물중심주의에이르기까지….20세기이래로현대과학에일어난혁명과도같은변화는한꺼번에이해하기가불가능할정도로깊고어려운주제다.

이책의저자인과학자겸인문학자이자소설가앨런라이트먼은자신의특기를십분발휘하여이러한만만치않은재료들을매우능숙하게요리한다.마치동네아저씨에게일어났던일처럼흔한일상속에세이로탈바꿈한현대과학은더이상멀고낮선주제가아니라바로‘나’의이야기가된다.그간‘수식없는물리학’,‘쉬운말로풀이한안내서’들은많았다.하지만이를에세이의영역으로까지확장시켜독자스스로과학자의아이디어와현대과학의눈부신성과물들을즐기고감상하며사색할수있게해주는책은찾기어려웠다.난해한현대과학을가지고독자가직접사유하는철학으로나아가게끔돕는출발점으로안내하는것이다.그런점에서이책은매우희귀하다.독자들은복잡하고미묘한내마음을‘과학적으로말이되는이야기로’사유할수있다는사실에매우놀라게될것이다.

독자는과학자가아니어도과학자의아이디어를오롯이체화하여스스로사색하게된다.‘나란존재는무엇일까?’,‘이토록변덕스러운내마음이란과연구조로이루어졌을까?’,‘엔트로피법칙과무질서의힘은어떻게인류의문화적진보를이루어냈을까?’,‘우리가인식하는세상이란허상일까실체일까?’

“나자신도과학자이자기계론자이지만,데시몬의사무실을떠나면서알수없는상실감을느꼈다.왜인지정확히말할수없지만,나는내생각과감정그리고자아를느끼는내감각이신경세포의전기적감응으로전락하는것을바라지않는다.적어도내존재의어느부분만큼은신비로운수수께끼의그림자속에남아있기를바란다.”-본문140쪽

그의글은비관적이지않다.오히려밝고경쾌하며긍정적이다.자칫광활한우주의규모에빗대면,나란존재란사막의모래알처럼작고보잘것없는존재로여겨질수있다.그것이과학적지식이파괴하는생명의경외로움이라면,거꾸로저자는그렇기에오히려우리라는존재가더신비롭고경외감이든다고말한다.

“바로우리가특별한존재라는믿음이다.우리를구성하는원자가바위나물의원자와다르다거나,우리안에비물질적인요소가있어서특별하단것이아니라,우리원자가생명체와의식을창조하기위해특별한방식으로배열되어있기때문에특별하다는것이다.이행성안에서사는우리는인간의짧은생애와그유한함에대해초조해한다.그러나살아있음그자체가얼마나불가능한일인지에대해서는거의생각해보지않는다.”-본문205~206쪽

이책의원제인‘있을듯하지만있을수없는일들(PROBABLEIMPOSSIBILITIES)’은아리스토텔레스〈시학〉제24장에도등장하는말로스토리창작에있어서,어떤일이일어날가능성에대해관객이과거에빗대어유추적으로이해할수있게끔하는것이다.현실에서는불가능할지몰라도관객이개연성을충분히수용할수있다면그것은공감과몰입을불러일으킬수있다는뜻이다.

“우주를이해하기시작한가장빠른순간부터모든물질이분해되는이해의마지막순간까지의범위는약10의82제곱이다.요약하자면,진화하는우주의생애는과학자들의계산에따라10의82제곱만큼지속하는반면,생명의시대는10의3제곱정도에불과하다.”-본문229쪽

현대과학의눈부신발전이가져온결과로알게된것이이끄는것이비극인지희극인지는알수없을것이다.어쩌면그가책에서말하듯‘생명의시대’가끝나고결국아무것도없이사라질운명에처한우리우주를놓고보면비극일지도모른다.하지만그는말한다.“생명의희소성에대한깨달음은필자로하여금다른생물들과이루말할수없는연결고리를느끼게해준다.대부분은지적인연결고리겠지만,그게전부는아니다.그것은사막의몇알되지않는모래알갱이로서의연대감이자,광대하게뻗어나가는우주의시간속에서비교적짧은생명의시대를함께살아가고있다는동질감이다.”-본문229쪽

앨런라이트먼은캄보디아여성의여권신장을위해노력하고후원하는비영리조직하프스웰재단의창립자이기도하다.과학자로서연구에만머무르지않고직접사회활동에참여하며연대의식을실천하는것은어쩌면그의우주와생명체에대한깊은철학을현재삶에투영하려는의식의결과로이루어진것은아닐까.

오늘날현대물리학이던지는핵심질문,
무한한우주속에서인간의위치는과연어디인가?

비행기로도수십시간이걸리는거리에있는사람들이실시간으로화상회의를하고,손안에들어온컴퓨터로언제어디서나원하는것을얻는시대다.우리가사는21세기는과학자들이일군성과가실제사회에서도막강한영향력을행사하며삶의형태와문화,철학까지바꾸어가는과학만능주의가지배하는시대라고해도과언이아니다.이러한시대를살아가는우리에게과학은정작우리존재의본질에대해어디까지설명해줄수있을까.
먼저가장작은영역인아원자의세계에서던지는질문이다.

“우리는말그대로우주일부이다.흔히들우주에는두종류의물질이있다고믿는다.하나는무생물인물질로,바위나물,행성그리고별과같은것이며,다른한종류는어떤초자연적이고초월적인본질을타고난생물을말한다.그러나우주에는오직한가지종류의물질만이존재한다.그것은원자로된물질이다.바위와물,공기,나무그리고인간까지이세상의모든것은동일한원자로구성되어있다.
하지만이원자의집합체가인간의의식,사랑과분노의감정,자의식과자기반성,추억,화가나철학자,과학자의능력등그모든정교한감각을만들어낸다는사실은언제나놀랍다.어떻게이런일이가능할까?”-본문124쪽

다음은가장큰영역인무한히팽창하는다중우주공간에서던지는질문이다.

“우리는한가지조건의우주속에서살고있는데도,어째서우리우주의조건을대체할만한다양한가능성이존재하는것일까?더불어,그다양한가능성이실현되고있는다른우주들이정말어딘가에존재하는것일까?(…)양자우주론자들은그들의연구로인해파생될엄청난철학적,이론적논란들에관해잘알고있다.(…)우리태양과지구는어디에서왔을까?우리는어디에서왔을까?곧우리는세상의경험에만의존하고있는인간이얼마나제한적인존재인지깨닫게된다.원자와별사이에끼인채,육체적능력을통해우리가보고느끼는것은광범위한스펙트럼의작은일부,실재의얇은단편에불과하다.”-본문47~52쪽

천체물리학자이자이론물리학자로서가질수있는근본적인질문이면서누구나한번쯤은생각해봤을‘나와우주라는존재’에대한물음이다.이러한위대한질문을다시한번상기하면서지적여행을떠날수있다는점에서,이책의독서는매우의미있고귀중한경험이될것이다.독자들은아마도각자의미있는지점에도달할수있을것이다.
저자의가이드가막연히‘그건아마도그럴것이다’라는추측에기반하지않고과학자들의아이디어,최첨단과학의전문지식들을통해안내되고있다는점은이책의독자들만이누릴수있는지적특권이다.이특별한사고여행을떠나는데있어복잡한현대물리학에대한지식은전혀필요하지않다.다만약간의지적호기심과탐구에대한열망하나면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