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내일은 새 학교 가는 날!
낯가리기 대장 백오봉은 너무 무섭고 떨린 마음에
학교 가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올리는데.
낯가리기 대장 백오봉은 너무 무섭고 떨린 마음에
학교 가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올리는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정든 학교를 떠나 새 학교에 가는 날은 누구에게나 떨리는 순간. 어려서부터 낯가리기 대장이었던 백오봉은 더하다. 낯선 학교, 낯선 선생님, 낯선 아이들 사이에서 학교 다닐 생각을 하니 가슴이 갑갑하고 온몸이 무겁다. 밥맛도 없고 낮에도 세상이 새까만 밤 같기만 하다.
마침내 개학 전날, 견디다 못한 백오봉은 기도를 하기 시작한다. 제발 내일 학교 가지 못하게 해 주세요! 산에서 동물 떼가 내려와도 좋고, 펑펑 눈이 내려 아무도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해도 좋아요. 제발 학교만 가지 않게 해 주세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귀엽고도 괘씸한(?) 백오봉의 기도를 듣고 누군가가 찾아오는데?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는 모두가 한 번은 겪어봤을 변화의 두려움을 익살스러우면서도 생생하게 그려낸다. 학교에 가지 못할 이유를 백 가지라도 찾을 기세인 백오봉의 기발한 상상력은 그야말로 공감 백배. 백오봉이 학교에 갈 수 있을지 가지 못할지 알 수 없는 궁금증이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정든 학교를 떠나 새 학교에 가는 날은 누구에게나 떨리는 순간. 어려서부터 낯가리기 대장이었던 백오봉은 더하다. 낯선 학교, 낯선 선생님, 낯선 아이들 사이에서 학교 다닐 생각을 하니 가슴이 갑갑하고 온몸이 무겁다. 밥맛도 없고 낮에도 세상이 새까만 밤 같기만 하다.
마침내 개학 전날, 견디다 못한 백오봉은 기도를 하기 시작한다. 제발 내일 학교 가지 못하게 해 주세요! 산에서 동물 떼가 내려와도 좋고, 펑펑 눈이 내려 아무도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해도 좋아요. 제발 학교만 가지 않게 해 주세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귀엽고도 괘씸한(?) 백오봉의 기도를 듣고 누군가가 찾아오는데?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는 모두가 한 번은 겪어봤을 변화의 두려움을 익살스러우면서도 생생하게 그려낸다. 학교에 가지 못할 이유를 백 가지라도 찾을 기세인 백오봉의 기발한 상상력은 그야말로 공감 백배. 백오봉이 학교에 갈 수 있을지 가지 못할지 알 수 없는 궁금증이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