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 꽃신 (양장)

복실이 꽃신 (양장)

$14.00
Description
외로운 준배, 떠돌이 강아지 복실이.
준배와 복실이는 어떻게 친구가 되어 갈까요?
엄마, 아빠, 누나는 모두 바빠요. 매일매일 심심하고 외로운 준배. 그러던 어느 날, 떠돌이 강아지 복실이를 만났어요. 엄마, 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복실이를 키우게 되었죠.

이제 준배는 외롭지 않아요. 복실이도 떠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요. 복실이를 방에까지 데리고 와 놀다가 엄마에게 혼이 나기도 하지만, 엄마, 아빠는 준배가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복실이가 오기 전에 준배는 누나가 학교를 마치고 올 때까지 도롯가에 나가서 기다렸어요.
차들이 무섭게 지나다녔고, 엄마, 아빠는 늘 마음을 졸였지요. 그런데, 복실이가 오고부턴, 복실이를 지키느라 도롯가에 나가는 일이 없어졌어요. 준배가 말이에요.

걱정이던 버릇을 고쳤다고 생각한 엄마는 준배에게 따뜻한 털신을 선물했어요. 그런데 복실이가 준배를 질투한 것일까요? 자꾸만 복실이가 준배 털신을 훔쳐 가요. 몇 번의 소동이 벌어지고, 어느 날, 준배는 "내가 잘못했어"하며 돼지저금통을 들고 어딘가로 달려갑니다.

준배는 무엇을 깨달은 것일까요? 준배는 복실이를 위해 무엇을 샀을까요?
저자

박이득

저자:박이득
교사,신문·방송기자로활동했으며포항문화원과포항예총설립에참여했습니다.포항예총회장,최세윤의병장기념사업회장,포항문화연구소장을역임했고,애린문화상을받았습니다.《포항문학》을통해여러편의동화와수필을발표해왔으며《포항시사》등여러향토관련출판물집필에참여하였습니다.

그림:정미솔
포항의자그마한작업실에서꿈을펼쳐나가고있습니다.어릴적어머니가운영하시던미술학원에서처음으로작은손에붓을쥐었습니다.그리고지금은그림에기대어살아가고있습니다.그림으로세상에아주미세한발자취라도남기고자하는꿈을가지고조금씩나아가려합니다.

출판사 서평

반려견,반려묘를중심으로반려동물을키우는가정이늘어나고있습니다.반려동물을키우는가정이우리나라가정의25%이상이라고합니다.그런데고통받거나버려지는반려동물은오히려늘어나고있답니다.

왜그럴까요?

반려동물을가족으로맞이할때생명에대한존중감이준비되지않았기때문은아닐까요?반려동물뿐만아니라다른동물,식물에대하여우리는너무나함부로대하고있습니다.그들이우리에게주는무한한영향과나눔을통해우리사람들은살아가고있습니다.

박이득작가가쓰고정미솔작가가그린그림책《복실이꽃신》은떠돌이강아지가한가족으로받아들여지는과정을그리고있습니다.우리어린이들과가족들에게한생명을어떻게대해야하는가를잘보여주는동화입니다.

반려동물들이사람의마음을읽고따르듯이우리가족으로온동물,식물의마음도우리가읽어줄때함께행복해질수있을것입니다.

이동화는사람만이사람의친구가될수있는게아니라지구에서함께살아가는모든생명이친구가될수있음을넌지시말해줍니다.준배와복실이가나누는우정,복실이를지키려는준배의따뜻한마음,준배가복실이의마음이되고,복실이가준배의마음을읽을때한가족이행복해지는것을이그림책을통해알게될것입니다.

이는비단반려동물만의이야기가아닐것입니다.많은어린이들이친구얻기를힘들어합니다.어떻게하면친구를만나서함께행복해질수있을까요?어쩌면이동화가그답이될수도있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