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포주다

나는 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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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파주 용주골 포주의 자서전
73년의 인생살이에서 포주의 삶 30년. 저자는 여전히 포주로 살고 있다. 고교 졸업식 날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져 어린 나이에 임신까지 하고, 건달로 지낸 그 남자의 폭력과 외도에 시달리면서도 두 아이의 엄마로서 치열하게 살아온,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한 여인의 인생 기록’이다. 자신도 너무 두렵고 무서워한 탓에 쉽사리 택하지 못한 포주라는 직업. 결국 ‘살기 위해 택한 포주의 삶’은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 건달들을 상대해야 했고, 아가씨들 문제로 속을 끓이기도 했고, 사기도 당했다. 하지만 아가씨들을 언니처럼, 때론 엄마처럼 대했다. 안타깝고 애절한 마음으로 바라봐야 했던 아가씨들…. 함께 삶을 공유하는 성매매 현장에서 겪는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파주시와 군부대를 넘나들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며 공동체를 위해 쏟은 저자의 노력 또한 삶의 일부다. 한편, 저자 이계순은 지금 파주 김경일 시장에 맞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용주골 폐쇄를 공약하고 철거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책 없는 폐쇄에 맞선 투쟁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

이계순

저자:이계순
1953년강원도춘천에서태어났다.
춘천상고를졸업하던날,남자를만나그야말로파란만장한삶을살았다.
건달이었던남편은밖으로나돌기일쑤고,폭력까지휘둘렀다.
자식들을먹여살리려서울화양리에서포주가되었다.
다시파주용주골로와포주로산지어언25년이다.
용주골을폐쇄하겠다는파주시에맞서종사자들과함께싸움을벌이고있다.

목차

1.파란만장했던젊은시절15
고교졸업식날만난남자…그리고임신17
혹독한시집살이와바람피우는남편27
큰언니덕에시작된서울생활35
남편은건달이었다41
반성한남편?서울,다시춘천으로45
2.그돈모았으면,63빌딩도내거야53
야구선수아들55
남편의폭력을잠재우다58
근육파열된아들,골프로전향하다63
늦게나마철든아들71
공부를잘했던딸73
고전무용하던딸이엇나가다76
내팔자가꼭엄마팔자같아82
난간끝에섰던손녀86
3.포주가되다91
남편을찾으려고자해하다93
서울화양리로…98
화양리가게를접다104
다시시작한,파주용주골포주의삶107
아가씨들과의인연111
아가씨들의고단한삶117
곡절많은아가씨들122
조폭나라132
두번이나사기를당하다136
건달다운건달…139
‘삐끼’를없애자146
부녀회를결성하다153
동네를위한부녀회활동162
군부대와도손잡다170
부녀회해체와재결성…177
4.이제는싸움뿐이다183
노숙자한테도그럴순없다185
우리에게도인권은있다191
허심탄회한대화를…197
성매매가사라지는가?208
반감만키우는파주시장215
행정대집행과특수공무집행방해219
주민대책위원회가생기다227
포주의원(願)236
공동체의삶242
잠시쉬고있을뿐이다244
5.내가본이계순251
|물안개|마음따뜻한언니,편견없이바라봐주시길…253
|권정덕|동네것들은이제다새발의피요262
|오동해|내게는그냥엄마,엄마다274
|최금분|다품는사람287
|김미숙|맨날덤벼도정이넘치던언니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