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군주론 (국민주권시대의 제왕학)

21세기 군주론 (국민주권시대의 제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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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1세기 군주론』은 소설가이며 언론인인 양선희 작가의 중국고전 현대화 작업 4번째 작품이다. 이번엔 고대 제왕학이다. 고대 중국에서 패왕을 세운 패왕의 스승들인 태공망 여상, 관중의 사상, 중국 제왕학의 교과서 〈한비자〉와 한비자의 사상적 근원이었던 노자와 황로학을 쫓으며 고대 ‘도법가’ 사상에 기원을 둔 제왕학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주로 ‘용인(用人)’과 ‘무위(無爲)’라는 군주의 정치 기술에 집중한다. 저자는 그 이유를 이 두 개의 기술이야말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 21세기 국민주권시대를 사는 국민들이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정치기술’이라고 설파한다.

‘용인’이란 나라를 운영하는 자리에 사람을 뽑아 앉히는 일이다. 과거 제왕들의 처세술의 중심이었던 ‘무위’는 왕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신하들이 일하도록 시키는 심리기술이다. 그리고 왕이 하는 일은 신하들의 성과를 가려서 상을 주거나 벌을 주는 일만 하는 원리다. 이것이야말로 국민주권시대 국민이 해야 할 일이다. 나랏일을 할 대통령과 정치인을 뽑고, 그들에게 권력을 위임하고, 하는 일을 감시해 재신임을 하거나 신임을 거두는 일, 그리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벌주도록 요구하는 일이다.

국민들이 이러한 정치기술을 갖기 위해 알아야 할 제왕학적 기술과 사상을 저자의 해설과 함께 과거 제왕학 스승들의 육성을 그대로 담은 컴필레이션 형식으로 엮었다.
저자

양선희

저자:양선희(소설가,언론인)
-양선희작가는나관중의〈삼국지연의〉를현대적언어와조직의논리로편작한〈여류(余流)삼국지〉,한비자가진시황을만나고죽음에이르기까지1년간의이야기를통해중국의모략과법가사상을다룬〈적우(敵友):한비자와진시황〉,삼국지인물들의처세술을분석한〈군주의남자들〉등중국고대사와백가사상을다룬작품을꾸준히내고있다.
-그는중국황로학에기원을둔도법가사상과성리학이아닌고대유교와제자백가등고대
원전을중심으로오랫동안공부했으며,이를작품으로녹여내고있다.
-소설가·언론인(대기자).현중앙일보대학평가원장.중앙일보·중앙SUNDAY에칼럼을집필하고
있다.
-2011년문예지로등단한후꾸준히장편소설을중심으로작품활동중이다.

〈주요작품〉
『余流(여류)삼국지』(메디치미디어)
『카페만우절』(나남,2014세종도서선정)
『5월의파리를사랑해』(문예중앙,2016세종도서선정)
『적우(敵友):한비자와진시황』(나남)
『군주의남자들』(나남)

목차

들어가며
Ⅰ고대‘제왕학’의발견
1.제왕학에대한오해
2.제국엔왕아니면신하만있다
3.〈한비자〉에서시작하는제왕학
4.현대인을위한제왕학의메시지

Ⅱ제왕학에서배우는군주의처세
1.좋은형과군주의리더십은다르다
2.무위(無爲)-만기친람통치에대한경고
3.측근을사랑하는군주는위험에빠진다
4.명분을세우고,잔머리를굴리지말라
5.군주의경박함은대가를치른다
6.마음씨좋은군주가나라를망치는방법
7.좋은군주는믿을수있는군주(信主)

Ⅲ인사가만사
1.명성높고,칭찬받는자들을경계하라
2.군주가간신을키우는법
3.아궁이가된군주
4.용인(用人)에성공하는법
5.인재를얻는방법
6.공정한것이지키는것이다

Ⅳ군주의무기-법(法)·술(術)·세(勢)
1.법이공익을세운다
2.세(勢)를얻은군주의성공법
3.중간자질의군주가사는법
4.술(術)이없는군주는속는다
5.최고의‘술’은사람을보는안목

Ⅴ법과도
1.법의롤모델은자연의원리
2.〈도덕경〉에서배우는제왕학
3.사람들의뒷모습

출판사 서평

■‘제왕학’을말하다

1.제왕학이란?
제왕학은한마디로하자면용인(用人),즉왕이사람을쓰는이야기다.왕이어떤사람을어떻게써야하는지,사람을자기목적에맞게움직이도록하려면스스로어떻게처신해야하는지를다루는군주처세를위한실용적기술서이다.

2.『21세기군주론』에서다루는제왕학원전은?
제왕학의스승들.주문왕의재상이었던태공망여상,제환공의재상관중,진나라효공의재상상앙,제왕학의정신적지주인노자와제왕학을집대성한한비자등이다.특히‘제왕학’으로가장쉽게접근하는길은〈한비자〉(韓非子)로통한다.이저작은고대제왕학의교과서라는닉네임도달고있다.실제로이책은‘군주가어떻게통치해야하는가.’라는한가지주제에만몰입한다.즉‘군주를위한통치기술서’로곁눈질도안하고일로매진이다.이에이책에서도상당부분한비자가중심이된다.

3.왜지금‘제왕학’인가?

제왕학의주내용은군주의‘용인’과‘무위’(無爲)의처세술이다.제대로일할신하들을잘뽑
아서적재적소에앉혀놓고(용인),자신은아무것도하지않으면서(무위)다만그들의일을감
시하고,잘하면상을주고잘못하면벌을주는일.그것이왕의일이다.지금의국민들도다르지않다.나랏일을할대통령과정치인을뽑고,그들에게권력을위임
하고,하는일을감시해재신임을하거나신임을거두는일,그리고잘못한일에대해서는벌
주도록요구하는일이다.현대를사는투표권을가진한사람의국민입장에서본다면,제왕학은우리가뽑아야할대
통령의정체성에대해생각할단서를주고,또나랏일을맡겨야할정치인들을고르는통찰력
과안목을키워줄수있다는말이다.2022년이면또다시대선이다.지금이야말로‘용인’의기술즉,제대로일할대통령을알아보고제대로뽑는방법을공부해야할때다.

4.제왕학을공부하면어떻게대통령의재목을알아볼수있는가?

제왕학의중요한특징은‘정치적인간’의심리와행태,그리고정치적으로얽힌인간관계속
의이해관계를낱낱이파헤친다는점이다.그런데이게2000~3000년전이나지금이나별로
달라지지않았다.과거제왕학텍스트들을보다보면요즘정치인들의이해하기어려운행태들
이그대로나열되며,왜그런행동을하는지까지적나라하게분석하고있다.또한이상론적이
고원론적이지만나름의해법을충실히전한다.제왕학을알게되면조직내인간들의‘정치적행동’에대한분석능력이길러진다는또하
나의이득을얻게된다.사람들의정치적행동양식을알아보는눈을갖게된다는것이다.열
심히일하는능력있는사람들보다잔재주나부리는간사한자가득세하는조직의생리도이해
하게되고,조직에서어떤사람이득세하는가를보면서그조직보스의성향도파악하게된
다.이를통해그조직에미래가있는지없는지도가늠하는눈이생긴다.제왕학이야말로현
대를사는사람들에게가장쓸모있는영감을많이주는고대사상이다.

5.한비자는어렵지않나?

한비자는요즘으로보자면언론인으로볼수있다.그의글은전형적인칼럼이다.직설적이
고직관적이다.신문칼럼을읽을수있는사람은누구나쉽게접근할수있는글이한비자
다.그가인용하는사례는지금시점에도신선하고,그의직관과통찰은놀라울정도로예리
하다.살짝빗나간얘기지만,제왕학이아니더라도한비자는글쓰기텍스트로써도매우훌륭하다.한비자의글쓰는법이나논리를풀어나가는방식은자기글을쓰고싶은사람이라면한번봐둘만하다.한비자를넘고나면글의수준이확달라진다.

6.『21세기군주론』은어떤방식으로구성되어있나?

고대제왕학스승들의육성을담았다.저자는각장의도입부에서다루는주제에대한해설을하고,본문은모두원전의내용을현대어로해석해누구나쉽게읽을수있도록재편집했다.

■출판사독서일가
-양선희작가가자신의책을출판하기위해만든독립출판사다.『21세기군주론-국민주권시대
의제왕학』이첫책이며,7월에전자책이먼저출간됐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8월13일발표한‘2020년중소출판사출판콘텐츠창작지원사업’에『양선희대기자의글맛나는글쓰기』와『합법적불공정사회』두편이선정됨에따라두책도10월과12월에잇따라출간할계획이다.

-『양선희대기자의글맛나는글쓰기』는글쓰기공부에앞서반드시다져두어야하는한글을
다루는방법과글의내용을구성하는독서의방법등글쓰기인프라구축비법을다룬다.

-『합법적불공정사회』는지난해월간중앙에연재한‘양선희대기자의지성담론:데카메론정
의란무엇인가’를일반도서버전으로다시쓰고편집한것이다.우리사회정의논란과사회
적정의의실태,그리고그해결을향한아이디어등을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