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과 다이아몬드 (이민우 희곡집)

큐빅과 다이아몬드 (이민우 희곡집)

$10.00
Description
이민우 희곡작가는 종로 쥬얼리 여성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전해들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화려한 쥬얼리 산업 뒤에 드리워진 암울한 현실을 이민우 희곡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드러내고 싶었다. 실제 종로 쥬얼리 노동조합원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증언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이야기를 한 편의 연극으로 녹여 냈다. 책이라는 무대 위에서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4명의 등장인물들이 토해내는 꿈과 희망, 좌절과 위로가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먹먹하게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저자

이민우

·희곡작가
·계간《인간과문학》신인작품상희곡부문당선
·前서울연극협회회원
·前극단동숭무대,극단아우라
·희곡집《광합성》(2019년세종문화재단지원작)
·희곡집《큐빅과다이아몬드》(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청년예술가지원)

목차

작가의말…06

희곡
큐빅과다이아몬드…09

현장인터뷰
쥬얼리노동자도‘노동자’로…95

추천의말_이민우의희곡세계
좌초된민중이꿈꾸는삶의가치|유한근(문학평론가·《인간과문학》주간)…126

출판사 서평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청년예술가지원선정
읽는연극
큐빅과다이아몬드

전태일열사50주기!!
아직도비극적인2020년대한민국의노동현장!

故전태일열사가근로기준법을외치며분신했던1970년과전혀달라지지않은2020년현재!아직도노동자의권리는커녕해고의두려움을안고하루하루버티는‘제2의전태일’들이있다.
종로쥬얼리노동자들이다.
그들은화려한보석과반짝이는금을만지지만동시에맹독성화학약품들속에서방치되어
그안에서밥을먹거나노동자를감시하는CCTV속에서잠재적범죄자가된다.
그런곳에서일하지않으면되는것아니냐고?노오오력을하면좋은직장,높은월급을받을수있을거라고?이미기울어진운동장에서아무리뛰어봐야땅바닥을기거나구르는것밖에할것이없으니적어도현재의대한민국에서는다시태어나는수밖에없다.

무대가눈앞에펼쳐지는듯한섬세한묘사
가슴을먹먹하게하는대사들,유머와환타지속통쾌한풍자
종로쥬얼리노동자들의인터뷰를통해들을수있는
생생한현장목소리

이민우희곡작가는종로쥬얼리여성노동자에대한이야기를우연히전해들었다.그것이시작이었다.화려한쥬얼리산업뒤에드리워진암울한현실을이민우희곡작가는자신만의방식으로드러내고싶었다.실제종로쥬얼리노동조합원의인터뷰를통해다양한증언들을들을수있었다.그이야기를한편의연극으로녹여냈다.책이라는무대위에서과거와현재를관통하는4명의등장인물들이토해내는꿈과희망,좌절과위로가때로는유쾌하게때로는먹먹하게독자들의마음을움직이게한다.
문학평론가유한근교수는이민우의희곡집《큐빅과다이아몬드》에대해다음과같은추천의말을썼다.“이희곡의모티프는사랑,꿈,노동의가치,진짜와가짜그리고노사분규라는키워드를통해탐색되어야할것이지만이민우작가가20세기와21세기의우리사회노동현장을통해전언하려고하는메시지는포괄적이고우리사회의총체적인문제들이다.이중에서우리가주목해야할것은작가가의도하고있는바,젊은이들이꿈꾸고있는가치가세상과의만남으로부터좌초된민초의삶을그리고있다는점이다.그리고이희곡의또다른특성은감성적인대사와무대미학이다.중간중간터져나오는아포리즘적작가의어록들은이시대젊은이들의절규이기때문에많은이들에게깊은감동을줄수있을것이다.
이런점에서출판이어려운희곡집《큐빅과다이아몬드》를발간하는이민우작가에게축하의말을전하며,이희곡이레제드라마로서끝나지않고무대에올려지기를기대한다.”
모든사람이매일즐겁고행복할수는없지만적어도사람으로서당연히누려야할권리를보장받으며사람답게살아야한다.이작은희곡집이일어설기력조차낼수없는이들에게작은위로와따뜻한손이되기를바란다.

노력을해야해.항상생각을해야한다고.
앞으로세상이어떻게변할지.
다이아몬드를손에끼거나목에걸려면
앞으로어떻게해야하는지.뭘해야하는지.
세상에는말이야.
시간이지난다고다해결되거나나아지지않는것도있어.
그래서우리는혁명을해야돼.
아무것도안하고가만히있으면그냥썩어서묻히는것뿐이야
.
다쳤다는건원치않았다는거야.
됐니?이제만족하니?
나는다쳐서이렇게됐지만다들아무렇지않아.
난평생남좋은일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