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시라이 도모유키 장편소설)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시라이 도모유키 장편소설)

$15.00
Description
“다섯 명 모두가 사망하는 순간, 비로소 사건이 시작된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특수설정 미스터리’ 개막!
추리작가들에게 사랑받는 추리작가, 추리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데뷔 5년 차의 무서운 신예 시라이 도모유키의 소설이 처음으로 한국 독자를 만난다.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는 ‘외딴섬 대저택에 모인 다섯 명의 추리작가’라는 익숙한 클리셰로 시작되지만, 그들이 모두 사망한 이후에야 진정한 사건이 시작된다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독자를 충격에 빠뜨린다. 선배 작가 미치오 슈스케가 “지금껏 읽어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소설”이라고 극찬했으며, 밀실추리의 대가 아야쓰지 유키토가 “더없이 변태적인 퍼즐”이라며 혀를 내두른 시라이 도모유키의 ‘특수설정 미스터리’를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로 만나보자.
저자

시라이도모유키

1990년지바현출생.도호쿠대학법학부졸업.재학중에는SF·추리소설연구회에소속.《인간의얼굴은먹기힘들다》가제34회요코미조세이시미스터리대상의최종후보작에올랐으며,2014년에해당작품으로데뷔했다.아리스가와아리스,미치오슈스케등유명추리작가들의전폭적인지지를받아출간된이작품은‘요코미조세이시미스터리대상최고의문제작’이라는평을받았다.
2015년에출간된《도쿄결합인간》이제69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장편및연작단편집부문후보에,2016년에출간된《잘자,인면창》이제17회본격미스터리대상후보에,2019년에출간된《그리고아무도죽지않았다》가2020년본격미스터리베스트105위에오르는등출간하는작품마다평단과독자의주목을받고있다.
자신이창조한독특한세계관속에정밀하고논리적인추리극을녹여내추리작가들을매혹시킨시라이도모유키는현재일본에서가장주목받는차세대추리작가중한명이다.

목차

1장발단-11

2장초대-73

3장참극(1)-145

4장참극(2)-177

5장참극(3)-229

6장참극(4)-269

7장참극(5)-303

8장전말-331

출판사 서평

《그리고아무도없었다》에바치는최고의오마주
돌아가신아버지가유품으로남긴원고를자신의것으로발표해유명세를얻은추리작가‘오마타우시오’의이야기로소설은시작된다.어느날우시오는자신의팬이라는한여성의연락을받고설레는마음으로그녀를만난다.즐거운시간도잠시,실수로그녀에게치명상을입힌다.하지만그녀는목이베이고도아무렇지도않은듯멀쩡한모습으로일어나모습을감춘다.그리고며칠후,그녀가교통사고로사망했다는뉴스가나온다.그리고9년후,작가로서의삶은잊고밑바닥인생을살던우시오에게초대장이날아든다.‘복면작가’로잘알려진유명추리작가가데뷔20년을기념해후배작가들을자신의저택에초대한것이다.외딴섬에우뚝솟은천성관을찾은추리작가는우시오를포함해모두다섯명이다.하지만그들을초대한복면작가는보이지않고기분나쁜진흙인형다섯개만이식탁에놓여있다.얼마지나지않아다섯명의추리작가들은서로의공통점을깨닫는다.그들모두9년전에죽은한여성과관련이있다는것.이윽고해가저물자예정된듯첫살인이발생하는데…….

외딴섬의대저택,고립된사람들,그리고살인.살아남은사람들은서로의심하며누가범인인지추리하지만그들을비웃듯살인사건이계속된다.《그리고아무도죽지않았다》는이처럼추리소설의정석으로시작된다.설정과제목은‘추리의여왕’이라불리는영국작가애거서크리스티의명작《그리고아무도없었다》를자연스럽게떠올리게한다.하지만기존추리소설의논법은딱여기까지다.다섯명이모두죽어야~~~~~~~~~~~라는,상상의한계를넘어선전개가이어지기때문이다.작가가창조한세계관내에서정밀하고논리적인추리극을펼치는‘특수설정미스터리’가본격적으로선을보이는순간이다.독자가받은충격에아랑곳하지않고질주하는소설속에서상식이비상식이되고,비상식이상식이된다.그러면서도가장중요한순간,추리가모든것의열쇠가된다.“애거서크리스티에게바치는최고의오마주”라는동료작가들의평도과찬이아니다.

“시라이도모유키,두려운작가다”_아야쓰지유키토(추리작가)
일본탐정소설연구회가‘부도덕하고불건전하지만,추리만은지극히공정한작가’로명명한시라이도모유키.충격적인작품세계만큼이나그의데뷔또한범상치않았다.추리소설의대가이자일본최고의명탐정긴다이치고스케를탄생시킨요코미조세이시를기리는‘요코미조세이시대상’최종후보에올랐지만,그를지지하는심사위원,반대하는심사위원들이격렬하게맞부딪힌것이다.결국,그의작품은대상을수상하지못했지만당시심사위원이었던아리스가와아리스,미치오슈스케의추천과도움으로세상에출간되었다.시라이도모유키의데뷔작《인간의얼굴은먹기힘들다》가바로그문제작이다.식량문제를해결하기위해인간의클론을양성,도축해서먹는미래세계를무대로윤리와혐오를과감히다룬특수설정미스터리이다.두번째작품《도쿄결합인간》은아야쓰지유키토의“두려운작가”라는극찬과함께일본추리작가협회상후보에오르며다시한번화제가되었다.이후에도출간하는작품마다새로운작풍과소재,주제의식을선보이며평단과독자모두를사로잡은시라이도모유키.기존추리소설의한계를가볍게뛰어넘는그의새로운도전을지금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