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생, 너와 나의 이야기

여생, 너와 나의 이야기

$16.56
Description
“64만 유튜버 ‘슛뚜’ 그리고 7만 유튜버 ‘히조’가 남긴
여자로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서“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자' 주의 슛뚜와 '내 인생은 나의 것' 히조가 만났습니다.
슛뚜와 히조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프리랜서입니다. 결코 평탄하지 않은 20대를 보낸 두 여자는 어느 날 술을 마시며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이야기를 책으로 써보는 건 어때?"

생각해보면 힘들었던 시절의 슛뚜와 히조는 그들과 비슷한 누군가가 간절히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내 상황에 공감해줄 수 있고,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라고 말해줄 그 누군가요. 그때의 우리처럼,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그 '누군가'가 되어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여생女生〉을 소개합니다.

여생은 서른을 앞두고 '슛뚜와 히조의 지난 20대의 고민들을 가감없이 책으로 묶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책입니다. 지나면 별거 아니라고들 말하지만 그때의 우리에겐 참 커다랗게만 느껴졌던 고민들입니다.

〈여생女生〉은 작가가 과거의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서툴었고, 설?고, 두려웠던 지난 20대의 나날을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이 책은 그 고민의 해결방법을 제안하거나 삶의 방향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살아온 사람이 둘 있다고, 이렇게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작가 둘이 울고 웃으며 보내온 지난 모든 시간이 당신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저자

슛뚜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는 사람. 뭐든지 안하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는 게 좋은 사람. 학교에서 학원으로, 다시 학원에서 독서실로 착실한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고정적인 직업 없이 제멋대로 살고 있는 사람

목차

우리가 서로를 뭐라고 부를 수 있을까

술 한 잔의 치기
나 자퇴할래
이렇게나 달랐던 우리가
끝없는 알바의 굴레
유구한 알바의 역사
술 고삐가 풀린 유럽여행
가족
녹차 라테에 샷 추가
베베

술 두 잔의 그림자
우울을 인정하기까지
나를 혹사시키지 않기
여행자의 기억
내가 생각하는 미니멀라이프
내가 시를 읽는 이유
모든 술은 각자의 잔이 따로 있지?

술 세 잔의 사색
돈
독서의 흔적
혼자가 되는 시간
방랑벽
소공녀
신피질의 재앙
자기만의 방

술 네 잔의 염원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정해진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
어둠이 당신을 덮치는 밤이면
한국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비혼에 대하여
비혼메이트
N 뒤에 숨은 26만의 가해자?
남자들의 오류

술 다섯 잔의 동화
꿈
도마 위에 올라간 사람들
충동의 충동의 충동의 끝
집의 의미
영혼의 단짝이 되기까지
영혼의 단짝에게

2주간의 합숙을 마치며

출판사 서평

유명한 소설가의 글보다 친한 친구의 이야기가 더욱 살갗에 와닿는다. 가장 사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두 여자의 이야기가 여기 있다. 쉽지 않은 삶에서 두 사람이 만나며 일어나는 일들은 평범하기도, 애석하기도, 또 특별하게도 다가온다. 이 책은 단순히 살아온 이야기만을 기록한 것이 아니다. 그들과 같은 비슷한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될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줄 수 있다. 평탄치만은 않았던 시절에 서로가 서로를 만나 함께 삶을 살아가는 그들은 과거에 자신의 상황에 공감해줄 수 있고,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라고 말해줄 그 누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가 자신들의 상황에 공감해주고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라고 말해줄 사람이 간절히 필요했던 두 여자의 삶에 관한 아주 사적인 이야기. 여생(女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