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 안목이 역사가 된 클래시 & 시크 - Little Book Of

디올 : 안목이 역사가 된 클래시 & 시크 - Little Book Of

$16.50
Description
●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하우스 오브 디올의 역사가 사진과 함께 한 손에 쏙.
● 여성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싶었던 디오르의 꿈으로 시작된 패션 제국.
● 우아함의 정수, ‘뉴룩’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디오르의 혁신적인 디자인.
● 무슈 디오르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뉴룩’을 재창조해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들의 향연.
“나에게 꿈이란? 여성을 더욱 행복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 -크리스티앙 디오르

여성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었던 무슈 디오르의 꿈으로 시작된 파리의 고급 살롱은 어느덧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디자인 하우스 중 하나가 되었다. 예술을 사랑했던 그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 감각을 전목하여 ‘뉴룩’을 탄생시켰다. 1947년 데뷔쇼에서 선보인 이 혁신적인 디자인은 예성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옷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었다.

이 책은 무슈 디오르의 초기 생애, 브랜드의 시작, 오뜨 꾸뛰르 컬렉션의 성공, 그의 죽움 이후에 패션 하우스가 진화하는 과정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무슈 디오르가 남긴 유산은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에 의해 같은 듯 다른 모습으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저자

캐런호머

저자:캐런호머(KarenHomer)

런던에서거주하며《보그》와《타임스》에글을기고하는패션저널리스트이자작가이다.그녀의책에는패션의역사와스타일리시한여성이반드시알아야하는필수사항들이포함되어있다.저서에는『리틀북오브구찌』와『리틀북오브디올』이있다.



역자:허소영

낯선미국땅에서좌충우돌하다보니달콤씁씁했던청소년기가쏜살같이지나갔다.감수성이예민했던시기부터뮤지엄과공연장을들락거린덕분에미학을즐길수있을만큼의안목을지니게되었다.십대끝자락에대영박물관이선물한드넓은세상에이끌려곳곳을여행하며부지불식경험한것들이가치관을형성하는데자양분이되었고편견없이세상을바라보는식견을형성하는데큰역할을했다.여전히시애틀의추억으로가득한그런지룩을좋아하고마틴마르지엘라의해체주의를사랑한다.앙리마티스의색감과살바도르달리의상상력을흠모하며뇌를송두리째흔드는담백한논리에전율한다.학력은미국에서고등학교를마치고워싱턴주립대학을졸업했으며,조지워싱턴대학에서석사학위과정중귀국했다.저서에는『생각보다쉬운오피스영어』,『하루에10분초간단비즈니스패턴영어』가있고역서에는『주머니전쟁』,『아이세이노!』,『오버더톱』이있다.

목차


01.도입
02.초기라이프
03.전시
04.뉴룩
05.하우스오브디올
06.헐리우드와사교계
07.디올없는디올
08.액세서리
09.향수와뷰티
10.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상상파워출판사는2024년을여는큰걸음으로,‘안목이역사가된클래시&시크’시리즈를선보입니다.

패션의본거지인이탈리아와프랑스를대표하는『디올』,『이브생로랑』,『구찌』,『프라다』을시작으로올하반기에『루이비통』과『에르메스』가출시될예정입니다.
브랜드의역사를한눈에꿰뚤어볼수있는시대적전계를바탕으로생생한사진을통해역사적고증과런웨이의생동감을오롯이담았습니다.
프랑스vs.이탈리아가추구하는미적가치관을비교할수있는묘미를선사합니다.
탁월한안목이역사가되어가는과정을책과함께호흡하는경험은아름다움의가치를소중히여기는독자들에게큰선물이될것이라기대합니다.

책속에서

“이건혁명이야!친애하는크리스티앙,당신의드레스는상상조차못했던모습으로우리에게나타났다.오늘‘뉴룩’이탄생했고패션의역사는이순간을기록할것이다.”
---p.12

“피아노,축음기그리고술몇병으로달콤한즐거움에취해있을때비로소나는쥐떼로부터멀리,그것도아주멀리도망칠수있었다.멋지게차려입고퍼즐맞추기를할때도같은기분이었다.”
---p.27

여성특유의곡선미를강조하는디자인은그시대에추앙받던모래시계체형이아닌여성들의마음속에자리잡고있는아름다움을향한갈구를실현시켜줄꿈의의상이되었다.
---p.57

“인위적인여성성을강조하기위해서다양한기술을사용하여눈속임을하던시대는사라졌다.이제자연스럽고진실한것이패션의본질이되는시대가도래했다.”
---p.84

“탁월한재능이만들어낸완벽함이시종일간의상에서배어나왔다.”
---p.95

“디오르없이는디트리히도없다!”
---p.108

황홀하게아름다운드레스에는천시간이넘는장인들의노고가그곳에배어있었고그들의놀라운솜씨와노력은고액의가격표에고스란히반영되었다.
---p.118

확고한왕당파였던디오르는여왕의기품과우아함에주목했지만정작마거릿공주는영국을상징하는장미가지닌아름다움의본질을포착했다.
---p.123

“적기에기적이일어나기란그리쉽지않다.이웅장한컬렉션을스물두살의디오르의후계자가해내다니...이제이브생로랑은프랑스의영웅이되었고하우스오브디올은평탄한미래를보장받았다.”
---p.143

“나는유령과함께살고싶지않지만무슈디오르가남긴오뜨꾸뛰르의전통을존중한다.”
---p.169

“세상에서가장위대한디자인하우스에게전권을주다니...믿을수없는일이나에게일어났다.”
---p.176

다방면에관심을가졌던갈리아노는마르지않는아이디어와지치지않는에너지로상상을초월하는작품을선보였다.그를하우스오브디올을가장화려하게수놓았던디자이너로평가하는데큰이견이없는이유이기도하다.
---p.182

워킹맘이자페미니스트인그녀에게의복은실용성과아름다움을표현하는매개체이자정치적인메시지를담아내는공간이었다.
---p.198

치우리는여성스러움과페미니즘이결코다른지않음을증명하며디오르의미적가치를재창조했다.그녀에게디자이너란의상을착용하는여성의힘을표현하는역할수행자에불과했다.
---p.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