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생 로랑 : 안목이 역사가 된 클래시 & 시크 - Little Book Of

이브 생 로랑 : 안목이 역사가 된 클래시 & 시크 - Little Book Of

$16.50
Description
●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이브 생 로랑의 역사가 사진과 함께 한 손에 쏙.
● 영원한 아나키스트이자 패션계를 뒤흔든 이브 생 로랑의 선구자적인 발자취.
● ‘르 스모킹’을 시작으로 시대가 갈망하는 여성상에 힘을 실어준 여성복의 창시자.
● 만인의 사랑이 버거웠던 은둔형 천재이자 패션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 놓은 시대적 아이콘.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영원하다.” -이브 생 로랑

재능과 고통의 양립만이 천재적인 예술성 발현시키는 유일한 길이라면 생 로랑의 유전자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이 내포되어 있을 것이다. 이브 생 로랑은 믿을 수 없이 뛰어난 재능으로 이른 나이에 성공 가도를 질주했고 이십 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등극했다.

이브 생 로랑은 모두가 흠모하는 재능으로 시대가 갈망했던 여성상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는 패션을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시대의 아이콘이자 현대 여성복의 창시자로 만인에게 추앙을 받게 되었다.

저자

엠마박스터라이트

저자:엠마박스터라이트(EmmaBaxter-Wright)

센트럴세인트마틴스예술디자인대학에서패션을공부하고브리스톨대학에서예술역사를공부한엠마박스터라이트는런던패션대학에서학생들을지도했다.그녀는현재영국글로스터셔에거주하며《더페이스》,《코스모폴리탄》,《마리클레어》와같은유명패션잡지에서저널리스트로활동하고있으며영국패션사진작가브라이언더피의사진집과《빈티지패션》에글을기고하며작가로활동하고있다.



역자:허소영

낯선미국땅에서좌충우돌하다보니달콤씁씁했던청소년기가쏜살같이지나갔다.감수성이예민했던시기부터뮤지엄과공연장을들락거린덕분에미학을즐길수있을만큼의안목을지니게되었다.십대끝자락에대영박물관이선물한드넓은세상에이끌려곳곳을여행하며부지불식경험한것들이가치관을형성하는데자양분이되었고편견없이세상을바라보는식견을형성하는데큰역할을했다.여전히시애틀의추억으로가득한그런지룩을좋아하고마틴마르지엘라의해체주의를사랑한다.앙리마티스의색감과살바도르달리의상상력을흠모하며뇌를송두리째흔드는담백한논리에전율한다.학력은미국에서고등학교를마치고워싱턴주립대학을졸업했으며,조지워싱턴대학에서석사학위과정중귀국했다.저서에는『생각보다쉬운오피스영어』,『하루에10분초간단비즈니스패턴영어』가있고역서에는『주머니전쟁』,『아이세이노!』,『오버더톱』이있다.

목차


01.도입
02.초기라이프
03.디오르계승자
04.색의향연
05.스타일이노베이션
06.스캔들로얼룩진70년대
07.극장,발레,영화
08.상징적인향수
09.액세서리와주얼리
10.글로벌영감
11.이브생로랑의유산
12.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상상파워출판사는2024년을여는큰걸음으로,‘안목이역사가된클래시&시크’시리즈를선보입니다.

패션의본거지인이탈리아와프랑스를대표하는『디올』,『이브생로랑』,『구찌』,『프라다』을시작으로올하반기에『루이비통』과『에르메스』가출시될예정입니다.
브랜드의역사를한눈에꿰뚤어볼수있는시대적전계를바탕으로생생한사진을통해역사적고증과런웨이의생동감을오롯이담았습니다.
프랑스vs.이탈리아가추구하는미적가치관을비교할수있는묘미를선사합니다.
탁월한안목이역사가되어가는과정을책과함께호흡하는경험은아름다움의가치를소중히여기는독자들에게큰선물이될것입니다.

책속에서

“미래가앞으로나를이끄는동안과게에끌리는내모습을발견했다.”-이브생로랑
---p.11

재능과고통의양립만이천재적인예술성을발현시키는유일한길이라면생로랑의유전자에는엄청나게많은양이내포되어있을것이다.
---p.11

모두가흠모하는그의재능으로시대가갈망하는여성상에힘을실어주었다.
---p.13

“센세이션을불러일으켰던몬드리안라인은사람들이생각했던것과달리여성의체형과잘어울렸다.”-이브생로랑
---p.51

“패션은사라져도스타일은영원하다.일시적인유행에서벗어나여성들에게더큰자신감을줄수있는클래식한의상을만드는것이나의꿈이다.”-이브생로랑
---p.67

내성적인디자이너가천재적인재능으로괴로워하며스스로를파괴하는모습은대중의구미를자극할만한기삿거리가되었다.
---p.68

“맞춤복과기성복을대상으로동일한창의적인행위가적용된다.단지차이점이있다면소재의질,수작업의유무,사용되는부속품이다를뿐이다.”
---p.76

그의우아한턱시도는사회적인공분을일으켰다.호텔과레스토랑에서는바지정장을착용한여성들에게서비스제공을거부했다.
---p.78

“편협하고보수적이다못해금기에얽매여있는무기력한사람들을만났다.나는이스캔들을통해엄청난자극을받았다.새로운것의또다른이름이충격이라는것을알았기때문이다.”
---p.107

“내가만약디자이너가아니었다면공연에전념했을것이다.무대라는마법은현실과비할데없이활기차고찬란한모습으로나타나나에게안식처가되었다.”-이브생로랑,1959년
---p.123

“상상력이없다면,아무것도가진게없다.”-이브생로랑,1978《워먼웨얼데일리》
---p.175

“명성은그에게고통과더큰고통외에아무것도주지못했다.”-피에르베르제
---p.193

프랑스에서그의위상은더욱높아졌고2000년유로가도입되기전에만들어진마지막‘프랑’동전에그의이미지가새겨졌다.
---p.203

“나는언제나패션디자이너라는직업을최우선순위에놓았다.패션은정통예술은아니지만패션이존재하기위해서는예술이필요하다.”
---p.204

“나의가장멋진사랑이야기는바로당신입니다.”
---p.206

생로랑의유골은마라케시의아름다운마조렐정원에뿌려졌고기념비에는‘이브생로랑-프랑스디자이너’라고적혀있었다.
---p.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