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렬 평전 (민중과 함께한 자주민주통일 지도자)

오종렬 평전 (민중과 함께한 자주민주통일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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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불굴의 의지로 문제를 직시하고 시대의 아픔을 마주하며, 나아갈 길을 앞장서 나아가면서 시대의 스승으로 살다 가신 분의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다 담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풍찬노숙을 마다 않고 포효하며 투쟁에 앞장서면서도 옆에 동지들을 격려하고 민족과 민중 앞에 한 점 남김없이 자신을 바치며 변혁운동의 따뜻하고 참된 지도자로 살아오신 오종렬 의장님의 삶은 언제나 세상을 바꾸고자 투쟁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사표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사로서 교육현장의 문제를 교사운동으로 풀어내고, 분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민족 구성원으로서 민중의 고통과 시대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현장에서 답을 찾고 열사들의 시선 끝을 따라가고자 했었지요.
모든 사대와 종파, 관료, 권위주의를 배격하고 자주, 민주, 통일, 평등의 대동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구동존이와 대동단결을 강조하며 ‘사상은 뿌리깊게! 표현은 낮고 얕게! 연대는 넓디 넓게! 실천은 무궁토록!’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의 삶이 복잡해지고 시절이 팍팍할수록 우리에겐 이정표가 필요합니다. 별빛조차 보이지않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나 짙은 안개 속에서 옆의 동지들조차 잘 보이지 않을 때에도 우리에게 이정표가 있다면 우리는 무사히 목적하는 곳에 닿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오종렬 평전이 동지의 삶을 따라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투쟁의 동지들이 걸어가는 길에서 이정표가 되길 바랍니다. 늘 사상과 신념을 벼리던 대장장이 오종렬을 따라 자신을 벼리는 대장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자

신정임

노동전문월간지〈노동세상〉편집팀장으로일하며노동자들의이야기를찾아전국을
누볐다.모든삶엔이야기가있다는믿음으로지금은삶의이야기를찾아르포를쓰고있다.
백화점의화려한조명뒤에감춰진노동을기록해제21회전태일문학상기록문부문을수상했고,함께쓴책으로는〈달빛노동찾기〉,〈숨은노동찾기〉,〈사람의얼굴〉,〈나는시민기자다〉등이있다.한미FTA저지투쟁으로수배중이던오종렬의장님을18평신혼집에며칠모셨던인연으로〈오종렬평전〉작업에함께했다.세상을호령하던민중의지도자,오종렬뒤에가려잘보이지않던‘인간오종렬’을담기위해애썼다.

목차

약력 4
발간사6

1부세상앞으로19
1.마지막말21
2.반절의광복절23
3.변혁의피26
4.박복을이긴어머니32
5.‘모범아들’로큰어린시절35
6.군인꿈접고사범대로40
7.1등사수,육군오하사45
8.섬마을에서시작한교사생활48
9.섬처녀와결혼한섬마을선생님57
10.쌍봉마을에서태어난쌍둥이63
11.섬만전전하다광주로65
12,교직생활의전성기,전남고에서71
13.생의전환점,광주항쟁79
14.자부심넘치던전남고를떠나104
15.치유의공간,매곡동106
16.공부보다몸단련법을111
17.참교육의길로116
18.주저했던날들122
19.전교조결성에한몫126
20.교육운동최전선에133
21.사별과새인연140
22.전교조광주지부가버틸수있던힘146
23.광주전남민주연합과투쟁중심에서153
24.운암대첩승리와아버지따르는아들들160
25.광주광역시첫광역시의원164
26.광주전남을호령하다가두번째구속171
27.감옥안과밖176

2부전선운동으로181
28.전선체의역사183
29.침몰하는난파선전국연합을일으키다190
30.남북화해분위기를통일투쟁으로198
31.전민특위와정유미206
32.11년만에다시돌아간학교213
33.군자산의약속218
34.효순·미선죽음에분노한반딧불이바다221
35.자주민주통일전사강희철을잃다231
36.모순됐던두투쟁233
37.1000인단식단과국가보안법폐지로237
38.미국에맞선이들과함께242
39.전용철·홍덕표농민의죽음을밝히려248
40.한미FTA를막다가다시감옥으로255
41.한국진보연대출범과전국연합의해산263
42.광우병투쟁과네번째감옥살이268
43.전선일선에서물러나다275
44.영혼의단짝을잃다280
45.통합진보당의분당을맞아285
46.생의마지막에쌓아올린5·18민족통일학교295
47.평생의동반자,김평님313
48.달리는말위에서생을마감하겠다는뜻대로316
49.영혼의단짝,정광훈의장곁에잠들다322

3부영원한의장님343
50. 오종렬을추억하다345
51. 오종렬의말과글365
〈오종렬평전〉을마무리하며380

출판사 서평

[발간사]
오종렬의장님께서가신지어느덧삼년의세월이지나고있습니다.
세월이흐르면잊히는것이인지상정이라하지만세월이갈수록더욱우리마음속에아니심장에새겨야할것도있는것같습니다.그래서이런작업이우리에게필요하고이제드디어결실을맺어모두앞에내놓아더욱널리알릴수있게되었습니다.어려운일을정성껏잘마무리해주신기념사업회여러분들께감사드립니다.
불굴의의지로문제를직시하고시대의아픔을마주하며,나아갈길을앞장서나아가면서시대의스승으로살다가신분의모든것을한권의책으로다담을수는없을것입니다.풍찬노숙을마다않고포효하며투쟁에앞장서면서도옆에동지들을격려하고민족과민중앞에한점남김없이자신을바치며변혁운동의따뜻하고참된지도자로살아오신오종렬의장님의삶은언제나세상을바꾸고자투쟁하며살아가는이들의사표로남아있을것입니다
아이들을가르치던교사로서교육현장의문제를교사운동으로풀어내고,분단의시대를살아가는민족구성원으로서민중의고통과시대의문제를극복하고자현장에서답을찾고열사들의시선끝을따라가고자했었지요.
모든사대와종파,관료,권위주의를배격하고자주,민주,통일,평등의대동세상을향해나아가는길에구동존이와대동단결을강조하며‘사상은뿌리깊게!표현은낮고얕게!연대는넓디넓게!실천은무궁토록!’등이루헤아릴수없이많은가르침을주셨습니다.
사람들의삶이복잡해지고시절이팍팍할수록우리에겐이정표가필요합니다.별빛조차보이지않는칠흑같은어둠속에서나짙은안개속에서옆의동지들조차잘보이지않을때에도우리에게이정표가있다면우리는무사히목적하는곳에닿을수있을것입니다.
부디오종렬평전이동지의삶을따라새로운세상을열어가는투쟁의동지들이걸어가는길에서이정표가되길바랍니다.늘사상과신념을벼리던대장장이오종렬을따라자신을벼리는대장간이되길바랍니다.
평전이나오도록애써주신여러분들모두에게감사의인사를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