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무는 무엇을 보았을까? (양장본 Hardcover)

그 나무는 무엇을 보았을까?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제 2의 퀸틴 블레이크, 존 버닝햄 〈샘 어셔〉
베스트셀러 작가 〈샤를로트 길랑〉
그들이 함께 만들어 낸 철학 그림책!
뛰어난 두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그 나무는 무엇을 보았을까?〉
아름다운 그림과 담담한 글이 만들어낸 세월의 책장 속으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과 우리가 꼭 보아야 할 우리들의 이야기.

한 그루의 참나무가 들려주는 천 년의 이야기!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변해가는 풍경을 같은 자리에서 묵묵하게 보며, 그 시간을 온전히 담아가는 참나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떤 것을 깨닫고 느낄 수 있을까요?
사냥과 벌목을 경험하는 숲과 공장과 새로운 빌딩들이 들어서는 땅, 인간이 바꾸어 놓은 자연과 회색 빛이 감도는 도시의 모습이 참나무의 눈에는 어떻게 보였을까요? 한 편의 부드러운 서정시와 같은 참나무의 한 살이와 우리가 겪어온 시간들. 그 감동적인 서사를, 또 우리가 생각해야 할 문제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이 책에 담았습니다.
제 2의 퀸틴 블레이크, 제 2의 존 버닝햄이라고 불리는 서정적인 그림 작가 〈샘 어셔〉와, 여러 수상작과 베스트셀러를 만든 작가 〈샤를로트 길랑〉, 두 작가가 들려주는 세월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지나온 시간과 만들어갈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샤를로트길랑

CharlotteGuillain
어린이를위한문학과논픽션책을쓰는작가이다.그녀의그림책『스파게티좋아하는예티』는로알드달퍼니프라이즈수상후보가되기도했다.어린이책작가이자남편인아담그리고두명의아이와함께영국옥스퍼드에살고있다.꿈툴꿈틀땅속으로지구탐험』은2018년미국도서관협회‘주목할어린이책’에선정되었고,같은해영국문학협회상최종후보에노미네이트됐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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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제2의존버닝햄,또제2의퀸틴블레이크라고불리는
차세대서정적인그림의대가〈샘어셔〉의신간!
많은수상작과베스트셀러를냈던작가〈샤를로트길랑〉과의합작!
전세계초판공동제작으로출간된화제의그림책!

작은씨앗이뿌리를내리고,자라며만들어내는마법.우리가감히상상하지못할시간들을보고감내하며온몸으로느낀참나무가들려주는세월의흔적에대한이야기.이책을처음읽었을때그길고긴시간에대한이야기를담담하게,또울림이있는말로표현한것에감동을받았습니다.참나무가본것은세상의변화일뿐아니라,어쩌면우리가지금도만들어가고있는발자취였을테니까요.
영국에서전세계초판이동시출간된이화제의책은두유명한저자들의만남으로기획단계부터많은관심을받았던책입니다.이제는우리에게도많이알려진그림작가〈샘어셔〉와작가〈샤를로트길랑〉이함께작업했다는것만으로도충분히화제가될수있었습니다.담담한글에잔잔하면서도따스한그림이더해져하나의풍경을만들어내고,그풍경속에서우리에게질문을던지는여운이강한그림책입니다.

수백년동안계속자라는참나무가얼마나많은것을보았을지...우리가보지못했던우리의모습에대해참나무가마치책장을넘기듯이야기를들려줍니다.자연그자체였던숲이나무가사라진곳으로,그곳을채우는건물과공장과기차역,그리고사람들로북적이는도시로,그리고그동안많은생물과사람들의쉼터이자친구로존재했던참나무의이야기는우리에게많은생각을하게합니다.참나무가잃어버린것들과우리가얻은것들,우리가잃어버린것들과참나무가보존해온것들을통해자연과인간의삶을되돌아볼계기가될수있기를바랍니다.

[매거진리뷰]

〈그나무는무엇을보았을까?〉에서작고동그란도토리나무는아무도움없이홀로쉬지않고뻗어나갑니다.그러나열심히자란나무들은사람의손에의해너무도쉽게사라집니다.자꾸문제를일으키면서쉬이달라지지도않고자연을할퀴기바쁜인간은이제자연으로부터의반작용을마주하고있습니다.이책의참나무가대변하는자연은부드러운말투로우리에게가장엄중한경고를전합니다.이제는자신을진심으로아끼고보듬어달라고.
모든것을아낌없이내어주고도,남은것조차도흙으로돌아가또다른생명의기운을입고피어나다시우리에게돌아오는자연.이기특한녀석에게미안하고고맙다는말보다더진한말을전할수있었으면좋겠습니다.그런기회가아직있는지도모릅니다.손톱만한도토리씨앗이풍성한참나무로자라날약속과가능성을품고있듯이말입니다.

저자샤를로트길랑은자신을아무나라사람도아니라고소개합니다.여러나라에서살았기때문이라고합니다.작가가되기전에는북셀러,에디터로일했고외국인관제사와간호사들에게영어를가르치다출판업에뛰어들었습니다.길랑은어린이를위한픽션과논픽션을백여권넘게쓴작가입니다.특히『예티와스파게티먹기』는로알드달퍼니프라이즈TheRoaldDahlFunnyPrize를포함한아홉개상에후보로오른바있습니다.길랑특유의유머러스함과다정함은『그나무는무엇을보았을까?』에특히잘녹아들어있습니다.

이책의일러스트는제2의존버닝햄이라는찬사를받는샘어셔가맡았습니다.어셔는그림책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로,워터스톤즈상,레드하우스어린이책상,케이트그린어웨이메달의후보에오르기도했던실력자입니다.우리말로번역되어있는어셔의책들은대부분자연현상에관련된서정적이고따뜻한이야기를다룹니다.맑고따뜻한색감의수채화가참나무가바라보는풍경을더사랑스럽게느끼게하고,인물과동물들의표정에서공감을자아내도록합니다.아이들에게는즐거움을,어른들에게는추억을선사하는힘을이책은가지고있습니다.

“나무한그루가간직하고있는이야기를한겹한겹풀어보면
어딘가포근함이느껴지는것이,마치오래간직한사진앨범을
우연히펼쳐본듯마음속에깊은파문이일것이다.”

(본리뷰는ChaegIssue#63에실린기사를편집한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