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눈(Kkamangnun) (양장본 Hardcover)

까막눈(Kkamangnun) (양장본 Hardcover)

$13.50
Description
“앞을 못 보시는 우리 할머니께 어린시절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 책의 글 작가인 최남주 작가와 그림 작가인 최승주 작가의 어린 시절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까막눈 7살 손녀에게 시각장애인 할머니가 한글을 가르쳐 주십니다. 할머니는 손녀에게 글을 통한 새로운 세계를 선물하고, 글을 배운 손녀는 자신이 읽고 보는 세계를 할머니에게 다시 선물합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를 위한 이야기입니다. 먼저 글을 통하여 어른과 아이가 소통하고, 그림을 통하여 1980년대 아빠, 엄마의 어린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의 젊었던 시절로 우리 어린이들을 초대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이 책을 함께 읽고 아빠가 어렸을 때 말이야..., 엄마가 어렸을 때 말이야... 하며 이야기에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따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독자들의 집안에 이야기꽃이 만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최남주 작가의 말)

[줄거리]
‘까막눈’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어린 정이는 친구가 자신을 까막눈이라고 부르자 가장 먼저 앞 못 보시는 정이의 할머니를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할머니의 깜깜한 눈, 깜깜 눈과 너무나 비슷한 소리이기 때문이죠.
정이는 친구가 자기를 앞을 못 보는 눈으로 놀린다고 생각하고 울면서 집으로 돌아오고, 어린 손녀의 이야기를 들은 할머니는 까막눈 손녀에게 한글을 가르쳐 주기로 마음먹습니다.
매일 마당으로 나가 마당을 교실 삼고, 커다란 달력 뒷면을 공책 삼아 한글 교실이 열립니다.
학생은 까막눈 7살 손녀 정이, 선생님은 앞 못 보시는 정이의 할머니이십니다.
삐뚤거리고, 더듬더듬 글을 쓸 자리를 찾아가며 글자를 써야 했지만, 할머니와 정이는 마냥 행복합니다.
할머니에게 배운 글을 통하여 정이는 이제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정이가 매일 길에서 본 간판들을 할머니의 손바닥에 적으며 할머니를 더 넓은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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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남주

한국,미국,태국에거주하며다양한나이의어린이들을가르쳤습니다.
또한,어린이영어연극극장,교육연구소,영어교육출판사등다양한교육콘텐츠개발분야에서근무하고이를통해쌓은경험으로이후프리랜서어린이영어교육콘텐츠개발자와작가로일해왔습니다.
어린이들을가르치면서수많은그림책과이야기들을만나며동화작가의꿈을꾸어왔습니다.언제부터인가본인의삶곳곳에숨어있는너무나많은동화보다더욱동화같은이야기들을발견하게되면서그이야기들을세상에나누고자글을쓰고,책을만들게되었습니다.
‘까막눈’은최남주작가의가장첫번째이야기입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친구에게까막눈이라고놀림을받고울면서집에돌아온손녀를안아주며,할머니는손녀에게글을가르쳐주기로마음먹습니다.
시각장애가있는할머니는어린손녀앞에서예쁘고반듯하게글을쓸수없고,더듬거리며불편하게글을써야했지만조금도부끄러워하거나주저하지않으십니다.그리고앞못보는할머니를손녀정이는온전히신뢰하고따라갑니다.
이를통해할머니는정이에게글을통해볼수있는더넓은세상을선물해주셨고,정이는자신이보고읽는그넓은세상을할머니의손으로다시가져왔습니다.할머니와정이는서로를통해새롭고더넓은세상을볼수있게된것이지요.
가족은이런것같습니다.
세상에서판단하는기준으로서로를판단하지않고있는모습그대로받아주고믿어주며.서로의눈물을닦아주기위해용기내는것이가족인것같습니다.
이이야기가조금더먼곳의이웃,독자들과도함께나누어지길바라며한글과영어의이중언어도서로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