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바이러스 (이정실 동화)

짜증 바이러스 (이정실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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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동화 ‘짜증 바이러스’는 이정실 작가의 등단 후 첫 출판하는 책이다. 이정실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학생들과의 생활에서 얻은 소재로 바탕으로 동화를 쓴다.
동화 ‘짜증 바이러스’는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변한 세상을 보며 바이러스 전염병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삶을 병들고 아프게 하는 것이 많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요즘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로 마음 놓고 친구도 만나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어려움을 격고 있다. 백신이 개발 중에 있지만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불안한 것 못지않게 우리의 삶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것이 짜증, 분노, 미움 등이다. 작가는 이와 같은 분노도 바이러스처럼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는 것을 동화로 풀어내어 그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

이유 없이 짜증을 부리던 강여울은 흰옷을 입은 누에고치인간들에게 이끌려 구급차에 올라탔다. 여울이의 두 눈꼬리는 한껏 치솟아 있고 열화상카메라 모니터엔 분노지수 98%로 나타났다. 고열이 있음을 알리는 경고음도 연신 울렸다. 짜증과 분노를 일으키는 AAS(공격적 분노 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울이는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격리초치 된다.
그런데 병실 유리벽 너머 실험실에는 온통 메말라 죽은 누른빛의 식물들뿐이고, 여기저기에는 검은 관들이 연결되어 있고 정체모를 액체가 옅은 안개를 내뿜고 있다. 치료를 담당하는 허 박사는 짜증물질의 독성을 동물과 식물에 투입해서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을 실험한다고 말하는데….

여울이와 한우의 한바탕 소동이 분노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찾을 수 있다면…. 짜증과 게임중독의 심각성을 병원과 허 박사의 물질적 욕심과 나란히 나열시켜 긴장감을 더해 주고, 그곳을 탈출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어 흥미를 더해 준다.
저자

이정실

1986년대구에서태어나대구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대구교육대학교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공부하였습니다.
2013년《대구매일신문》신춘문예에동화〈낮을훔친도둑〉당선으로문단에나오게되었습니다.
대구문인협회·대구아동문학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으며,대구에서초등학교교사로어린이들과함께하고있습니다.

목차

짜증대폭발
불시착한누에고치
AAS바이러스,이름하여짜증바이러스
의문의차가운실험실
짜증유발장치
비밀쪽지
얼음공주를구출하라
건너편의진실
네가있어서
미션임파서블
가자!함께